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과 양치키트 1만개(8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이은 집중 호우로 전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위생물품 지원에 나선 것.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오스템파마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오송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물 난리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긴급하게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면서 “이재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전국재해구호협외와의 협의를 서둘러 양치키트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원하는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40g)’과 뷰센 더블와이드 칫솔’ 그리고 보호용 케이스로 이뤄진 세트상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의 구강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했었다.
엄태관 대표이사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성금과 기부물품을 준비했다"며, "더 이상의 희생 없이 무사히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대학 및 치과 관련 전공학생 장학금 지원, 치과계 봉사활동 후원, 여자야구와 장애인컬링을 비롯한 비인기 종목 후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