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지난 2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1층 로비 에서 개원 14주년 청념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렴대회에선 조진형 치과병원장과 전진숙 관리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당연필 그림회 작가 6명이 청념한 나의 모습' '아름다운 내 얼굴'를 제목으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화상을 그려나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화상을 보며 나의 얼굴은 내가 책임진다는 심정으로 청념한 마음을 다졌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진형 병원장도 “개원 14주년에 의미 있는 행사를 펼칠 수 있어 가치가 남다르다”면서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바람직한 청념상을 일깨우고 다짐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했고, 무엇보다 2년 넘게 우리의 얼굴이 마스크에 가려져 안타까운 시간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청념한 자랑스런 얼굴을 보고 그릴 수 있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청념대회는 '아름다은 나의 모습, 청념한 내 얼굴'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것으로 끝났다. 수고한 몽담연필 그림회 작가는 최영희, 김덕미, 정은수, 조경숙, 한정원, 조대호 작가 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