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뽑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정부 각 부처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 1000개를 선정해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심사를 진행해 약 830여개사가 선정이 된 상태. 이 가운데 제노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건강-진단’ 분야 혁신 대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따라서 제노레이는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보증, 투자 등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노레이는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독자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판매, 연매출의 약 70%를 수출에서 거두는 탄탄한 기술기반 수출중심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