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과교육을 이끌어 가는 수장들이 최근 한 자리에 모여 치의학 교육의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 29일(금)~30(토)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3년도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이근우 연세치대 보철과학 교수) 워크숍이 열린 것.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학(원)장 및 부학(원)장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치의학 교육의 현안을 비롯해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치과의료인력 조정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원활한 토의를 위해 김각균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장, 신제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장, 신동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의 각 주제별 발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한국 치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10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국치과대학생축전 행사시에 협의회를 다시 개최키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