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연세치대 본과 2학년 학생(공동 제1저자)이 정한성 교수와 함께 참여한 논문 ‘ Hypoxia-Responsive Oxygen Nanobubbles for Tissues-Targeted Delivery in Developing Tooth Germs’가 지난 15일 'frontiers in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 저널(Impact factor : 5.201)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치아 발생 과정을 '가장 soft tissue가 많은 시기인 Bud stage'와 'hard tissue가 발생되기 시작하는 단계인 Bell stage'로 나눈 다음 Nanobubble을 이용해 Oxygen의 농도가 치아 발생과정 및 Amelogenesis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연세치대는 학생들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논문도 쓸 수 있도록 매년 학생연구팀 10팀을 선정, 각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이지은 학생도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한 팀당 한명의 지도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면서 논리적 사고 및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지원금액을 50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점진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