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4,946명(해외유입 6,77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0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574건(확진자 9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6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시도별 확진 현황을 보면 서울 247명, 부산 18명, 대구 12명, 인천 21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9명, 세종 2명, 경기 147명, 강원 3명, 충북 6명, 충남 74명, 전북 6명, 전남 15명, 강북 14명, 경남 7명 제주 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6명이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내국인은 6명, 나머지 25명은 외국인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09명으로 총 75,360명(88.7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0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8명(치명률 1.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