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930명(해외유입 6,6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2,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673건(확진자 9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291건,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9명, 부산 18명, 대구 14명, 인천 18명, 광주 14명, 대전 0명, 울산 0명, 세종 1명, 경기 157명, 강원 5명, 충북 2명, 충남 2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9명, 제주 0명 등으로, 수도권의 동태가 심상찮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에서 9명, 유럽 9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3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6명이,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국적별로는 내국인 16명, 외국인 1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0명으로 총 72,226명(88.1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21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4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6명(치명률 1.8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