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5 (목)

  • 맑음동두천 22.7℃
  • 구름조금강릉 28.4℃
  • 맑음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7.4℃
  • 맑음대구 26.6℃
  • 맑음울산 25.6℃
  • 맑음광주 26.1℃
  • 맑음부산 27.3℃
  • 구름조금고창 24.7℃
  • 구름조금제주 28.5℃
  • 맑음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4.2℃
  • 구름많음금산 24.8℃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3.8℃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이미 버스 떠났다"

'기한 연기' 요청에 복지부 '지금은 부작용 최소화 고민할 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이미 버스 떠났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2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찾았다. 당선 이후 벌써 세 번째 방문이다. 박 협회장은 이날 보건의료정책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을 만나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해 회원들이 느끼고 있는 위기감과 불안감을 전한 다음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주도록' 건의했다. 박 협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 의무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진료비용 공개와 보고의무의 구분조차 잘 안 되는 실정인 만큼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최소한 회원들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 상황만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창준 정책관은 그러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고시가 난 부분이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가 없다"고 선을 긋고 "정보제출은 이미 한차례 연기가 된 데다 지난 7월 19일 1차 마감에 의원 63.1%, 한의 73.7%가 제출을 완료한 상태여서 더 이상 연장은 어렵다"고 못박았다. 이 정책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와 관련해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은 공개 자료를 활용한 광고 마케팅 등 지나친 가격경쟁과 이에 따른 의료 질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일"이라면서 "정부와 의료단체들이 의견을 모아 이 부분에 대한 보완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버스가 떠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애 매달리지 말고, 아직 고시개정 전인 비급여 보고의무에 집중하라'는 의견인 셈. 실제 비급여 보고의무는 지난해 12월 29일 공포된 의료법에 따른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보고 범위나 공개기준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날 면담 이후 박 협회장은 의료보장관리과 김현준 의료보장심의관 등 실무진과도 만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정책과 관련해 장시간 비공개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


범 치과계 학술지 편집인들 '치편협'으로 뭉친다

대한치의학회가 산파역.. 발대식서 기념 세미나도 가져

범 치과계 학술지 편집인들 '치편협'으로 뭉친다

치의학 분야 학술지 편집인들을 하나로 묶는 단체가 결성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산파역을 맡아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치편협)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발대식을 가진 것. 치편협은 학술지를 발행하는 학술단체들을 대상으로 SCI 등재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 인용지수 제고, 연구윤리 공유 등 상호발전을 도모키 위해 구성한 편집인 단체로, 치의학 학술지 뿐 아니라 치위생학회지, 치기공학회지 등 35개 단체가 함께 하는 범 치과계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대한의학회도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를 1996년에 발족시켜 KoreaMed를 통해 꾸준히 의학 학술지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에 못지않은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치의학 학술지도 다수 있지만, 노하우가 부족한 신생 학술지의 경우 치편협을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이를 통해 치의학 학술지들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치편협의 구성을 이끈 이기준 편집이사는 “초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35개 단체가 가입했고, 지금도 가입을 희망하는 단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에 비춰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치편협이 KDbase를 통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대한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 New Trend in Academia’도 가졌는데, 이 시간엔 ▲대한치과교정학회 차정열 학술이사가 ‘학술지의 SCI 등재 전략’을, ▲충북대의과학연구정보센터 홍외현 교수가 ‘한국치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Dbase) 소개 및 이용방법’을,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이효빈 집행이사가 ‘부실학술지 및 약탈적 학술지의 구분 방법’을,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허선 회장이 ‘치의학학술지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발대식은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 치협 대강당에서 펼쳐진 현장 강의를 줌 웨비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위 사진> 왼쪽부터 팽준영 대한치의학회 편집위원, 이기준 편집위원장, 홍외현 교수, 허선 교수, 김철환 회장, 이효빈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집행이사, 차정열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 김희진 대한치의학회부회장.

5년째 이어온 틀니지원사업도 코로나에 '휘청'

연세치대병원 "기업 후원은 줄고 내원환자는 늘어"

5년째 이어온 틀니지원사업도 코로나에 '휘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원내생진료실이 진행해 온 .'틀니 지원사업'이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수혜자는 모두 500여 명. 2016년 6월부터 인근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재단, 자치단체와 협력해 연간 100여 명의 환자들을 꾸준히 치료해온 결실이다. 치료의 범위도 넓어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이들에게 틀니 제작뿐만 아니라 충치 치료, 잇몸 치료, 치석 제거, 발치, 신경 치료, 크라운 등의 전처치를 시행했는데, 구강 기능 회복에 따른 정상적인 음식 섭취는 물론 발음 교정과 심미적 문제까지 해결해 사회 적응을 돕자는 데에 사업의 목적을 두었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틀니 지원사업에 참여한 환자들은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씹어 넘기기조차 어려운 경우였지만, 대부분 치료를 통해 이 같은 고통에서 벗어났고, 이후 손으로 쓴 편지로 수줍게 고마움을 전해오는 환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 사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협력 기업의 후원과 사회사업팀에 기탁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코로나로 후원금이 줄어든 가운데 내원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못한 연세치대 및 치대병원 교직원과 동문들이 추가로 기부를 약정해 겨우 사업을 이어 나가는 실정. 현재 구강검진과 예방치료 및 전반적인 치과치료는 교육전담 교수 및 임상 지도교수들의 지도에 따라 원내생들이, 또 외과적 수술이나 교정치료 같은 보다 전문적인 치료는 각 임상과 전문의들이 표준화된 진료지침에 따라 협진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치료비용도 일반 치료 수가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신유석 원내생진료실장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의료 소외 계층은 한층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진료실을 찾는 모든 환자에게 웃음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틀니 지원사업에는 후원 웹사이트(https://secure.donus.org/severance/pay/step1_direct?dontype=hgw002&period=pledge&price=50000)를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정부 '비급여 진료비 관련 고시' 개정 추진

'보고범위와 공개기준 등 의료계와 세부 협의하겠다'

정부 '비급여 진료비 관련 고시' 개정 추진

의료계의 집단반발이 비급여 관리정책에 약간의 변화를 불러올 듯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가진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7차 회의에서 '비급여 가격공개 확대 시행 및 보고의무 신설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가운데 '비급여 보고범위와 공개기준 등은 의료계와의 세부 협의를 통해 고시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치협 등 의약단체들은 비급여 항목 보고 외에 진료내역 등 개인정보와 관련된 보고는 기준을 명확히 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었다. 이와는 별도로 치협, 의협, 병협, 한의협 등 의료4단체는 지난 9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자의 진료정보가 누출될 수 있고, 의료기관이 상당한 행정적 부담을 안아야 하는 데다 정부가 공적 영역(보험)이 아닌 민간 영역(비보험)의 진료까지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다. 지난 19일의 의료기관 비급여 가격공개 정보입력 마감에는 의원 63.1%, 치과의원 38.6%, 한의원 73.7% 그리고 병원급 89%가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근 협회장도 지난 22일 오후 3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35℃가 넘는 폭염속에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참석자들은 ▲'원가에도 못 미치는 건강보험 수가를 현실화' ▲'비급여 진료비용 제출 단호히 거부', ▲‘과잉경쟁 초래해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2시간 가량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 이후 박태근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김현준 국장, 의료보장관리과 공인식 과장, 김지현 사무관 등과 만나 비급여 제도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8월 17일까지 예정된 비급여 자료 제출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배너

교정치료는 왜 필요하고, 얼마나 걸리나요?

[치과이야기] 치아교정 치료가 고민될 때 알아두면 좋을 Q&A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장치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게 싫어서 고민이에요.” 치아교정 치료를 계획하고 치과를 방문하신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다. 교정 치료는 여러 치과 치료 중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에 속한다. 게다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교정 장치가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스크 없이는 생활이 어려워진 요즘, 치료를 미루고 있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밖을 나가거나 대화를 나눌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교정 장치 착용 모습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고른 치아 배열과 균형 있는 얼굴, 그리고 기능적인 교합을 위한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치과교정과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교정 치료는 왜 필요한가요? 교정치료의 목적은 크게 기능 개선과 심미성의 향상, 구강건강의 개선으로 나눌 수 있다. 앞니가 서로 닿지 않는 개방교합과 심한 전후방적 부조화로 인한 II급 및 III급 부정교합 등에 있어 저작기능(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기능)과 발음 기능을 개선해주는 것은 교정치료의 기능 개선에 해당하며, I급 부정교합에서

처음 겪는 세상: 강등(降等)

[임철중의 거꾸로 보는 세상] - <267>

미친개에게 물리면 물을 무서워하니까(恐水病), ‘공수처’라면 광견병 걸린 개 임시 수용소인가 했더니, 알고 보니 고위공직자를 수사하는 곳이란다. 하위공직자들이 열 받아 “차별 철폐!” 띠 두르고 위헌심판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 더 신기한 것은 시행해보기도 전에 법을 고친다는 국회다. 고치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법사위나 본회의에서 법안의 오류를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의원들의 무지, 아니면 국민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려는 무리수다. 국회는 현대 법치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입법기관’으로서, 한번 선출되면 리콜하기 힘든 대통령에 비하여 국민의 요구사항을 실시간 반영해주는 ‘호민관(護民官)’이기에, 의장은 국가 의전서열 2위다. 따라서 의장은 통상 당적을 버리고 표결에 불참하여 불편부당의 권위를 과시하는데, 이날 박병석 의장은 표결에 동참하였다. 비록 남 부끄러운 ‘개정안’이더라도 거대여당이 숫자로 밀어버리면 통과는 기정사실이니, 의장으로서 초연하게 표결에 빠져도 핑계는 당당하고, 역사에 이름이 남을 좋은 기회였건만... 하기야 전임 국회의장을 세 계급이나 깎아 서열 5위의 대통령 얼굴마담 총리를 시켜주자, 그래도 좋다고 실실 쪼개



포토뉴스


배너


배너


배너

비디오 D

'방치하면 잇몸뼈까지 녹인다' -잇몸병 개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