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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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내실 있는 정진' 첫 발 내딛다 

허익 집행부, 상반기 일정 발표하며 '봉사와 나눔' 특히 강조

치주과학회 '내실 있는 정진' 첫 발 내딛다 

대한치주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가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 1월1일 임기를 시작한 허익 회장은 “COVID-19 Pandemic 시대에 치주과학이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면서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주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몇 가지 계획도 함께 밝혔다. 우선 ▲온·오프라인을 통한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학술행사를 이어가고, ▲공중보건치의들이 치주질환 예방 홍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하며,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치주질환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구강건강관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것. 또 학회 내실을 위한 실천방안으로는 ▲11개 위원회를 활성화해 치주질환 관련 사업들의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유도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비대면 회의나 SNS를 적극 활용하고, ▲회원들과의 교류 및 소통을 확대하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분쟁조정 관련 조직(보험·법제 위원회)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허익 집행부는 지난 18일엔 비대면으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 학회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 3월 11일(수)~15일(월) 제1차 학술집담회: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개최된다.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주과)가 'Periodontal Classification in Korea'를, 김현주 교수(부산대 치주과)가 'Strategy for clinical study on oral microbiome'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 3월 23일(화)~24일(수) 제13회 잇몸의 날 기념 행사: 동국제약의 협찬으로 23일 아침에는 더 플라자호텔에서 사진행사가, 24일엔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잇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또 매년 시행해온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성분도 복지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양여대 치위생과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이를 않는 대신, 올해는 푸르고 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성분도 복지관내 구강 보건실 인테리어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 3월 26일(금)~5월 20일(목) 권역별 집담회: ▶3월 26일 대구경북지부 집담회 (연자: 김도영 원장 / 연제: New approaches for ridge augmentation) ▶4월 2일(금) 광주전남지부 집담회 (연자: 미정 / 연제: 미정) ▶5월 15일(토) 중부지부 집담회 (연자: 미정 / 연제: 미정) ▶5월 20일(목) 부산경남지부 집담회(연자: 부산대 치주과 주지영 교수 / 연제: 미정) ■ 4월 21일(수)~26일(월) 제31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류인철): 'Preparing for the Next 60 Year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www.keymedi.com)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최정상급 연자 10여명의 수준 높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 6월 9일(수) 구강보건의 날 행사 참여: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의 방역지침이 허락할 경우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의 광화문 홍보부스에 참여, 시민들에게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현황


이낙연 대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 역설

이상훈 협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동반하고 국회 방문 

이낙연 대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 역설

이상훈 협회장이 지난 22일 국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선 등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만든 연구기관이 5개나 있고, 한의계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계에는 하나도 없다”며 형평성의 문제를 거론한 뒤 해외사례를 들어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웬만한 나라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다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생산 상위품목 10개 중 4개가 치과 의료기기이며,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를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가 우리 업체 제품"이라고 소개한 뒤 "따라서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만 해 준다면 국산 임플란트가 세계 시장을 석권할 날도 멀지 않았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에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이 협회장이 '치과계가 국민들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1인당 2개로 제한돼 있는 보험 임플란트 개수를 4개로 확대하는 안을 정치권에 처음으로 제안드린다'고 밝힌 것. 이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시종 설명을 경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면담에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치협 장재완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그리고 전혜숙 의원이 함께 했다.

금융권 개원대출 어려워지자 (주)신흥이 나섰다

신흥DV캐피탈, 기자간담회 갖고 '신규개원의 대출 상품' 상세 소개

금융권 개원대출 어려워지자 (주)신흥이 나섰다

신흥DV캐피탈이 지난 18일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 추가 신용대출' 상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규 개원의에게만 해당하는 이 상품은 최대 1억 원까지 연 3.5%(3개월 CD 연동 변동금리)의 금리를 적용하는, 3년 이내 자유로운 상환이 가능한 맞춤 대출상품이다. 신흥DV캐피탈 문현기 대표이사는 이날 “제1금융권의 대출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부족한 개원 자금으로 어려움을 겪을 신규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전에는 예비 개원의들이 제1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부동산 대출이 축소되면서 치과의사들의 신용대출 한도도 덩달아 줄어든 상태라는 것. 따라서 이 상품의 대상은.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로 아주 확연하며, 치과가 아니라 치과의사 대상이므로 부부치과나 공동개원의 경우 인원 수만큼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3.5%의 낮은 금리를 적용할 수 있는 이유는 자체 자금을 활용하기 때문이며, 전체 대출수요는 500억~1,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예비 개원의들의 대츨 편의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듯 보였다. 문현기 대표는 '신흥 기계영업팀의 추천서 1장과 계약서 1장으로 서류는 충분하다'며, 대출을 위해선 먼저 기계영업팀과 상담부터 시작할 것'을 권했다. '대출금으로 결국 신흥의 장비를 사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개원에 필요한 기계장비를 신흥에서 구매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장비 대금 역시 여러가지 상환 방법이 있으므로 대출금을 온전히 운용자금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시 정리하면 ▲대출절차는 신규 개원 여부를 확인한 후 신흥DV캐피탈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자번호 기준이 아닌 치과의사 면허번효 기준으로 대출이 제공되고, ▲대출금은 3년 이내에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이후 기존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도 출시할 계획으로 관련 방안을 개발 중인데, 신흥DV캐핕탈은 '이 경우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www.dvmall.co.kr)의 거래 신용을 기반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DV캐피탈은 (주)신흥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신흥캐피탈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으며, 작년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학술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흥DV캐피탈의 ‘생애 최초 신규 개원의를 위한 추가 신용대출’ 관련 문의는 080-840-2875번으로 하면 된다.

'폭력만큼 명확한 범죄는 없다..'

트롯 진달래도 배구 자매도 시효없는 댓가 치르는 중

'폭력만큼 명확한 범죄는 없다..'

지난달 초 양평에서 발생한 치과의사 폭행사건은 여전히 치과계에 충격으로 남아있다. 환자 가족이 출근하는 원장을 기다려 무차별 폭행을 가한 것이다. 눈 주위 얼굴뼈가 내려앉고 뇌출혈까지 있었다고 하니 가해의 정도가 얼마나 끔찍했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는 손목을 자르겠다며 일행에게 준비해 온 절단기를 달라고 했다고 한다. 영화에서나 봄직한, 조폭들이 쓰는 수법 그대로이다. 목격자의 신고가 아니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공포스런 상황을 피해자는 어떻게 견뎌냈을까. 여느 날처럼 출근길을 지나 머리속으로 오늘 할 일을 그리며 막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을 잠시, 느닷없이 쌍욕과 발길질이 날아 들었다. 멱살을 잡혀 밖으로 끌려 나와선 거친 주먹세례를 당했다. 이 가차없는 테러의 이유가 단지 '치료를 받은 아버지의 임플란트가 잘못됐다'는 거였다면, 그래서 잘못된 임플란트 때문에 피 곤죽이 되도록 얻어 맞아야 했다면, 어떤 용감한 치과의사가 환자의 입안에 픽쳐를 박을 수 있겠는가. 이 폭력사태의 발단과 관련한 이후의 논란을 모르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폭력만큼 명확한 범죄는 없다. 잘 나가던 트롯 여가수는 철없던 시절의 일진놀이가 들통나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국가대표 배구선수 자매는 중학시설 합숙소에서 후배들에게 휘두른 폭력 때문에 한순간에 국민의 공적이 돼 버렸다.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는 모르지만, 양평의 가해자도 분명 무언가 인생에서 소중한 가치를 이번 행위와 맞바꾸게 될 것이다. 경찰. 가끔씩 경찰관의 직무수행능력에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남자 3명이 여성 한명을 집단폭행하고 있는데도 구경꾼들 틈에서 뒷짐을 지고 있던 경찰. 한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있는 현장에 출동하고도 가해자를 뜯어 말리지 않은 경찰. 경비원 코뼈를 부러뜨린 입주민을 조사조차 않고 돌려보낸 경찰. 무엇보다 세번씩이나 아동학대 정황을 신고 받고도 정인이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 경찰. 이 무능한 공권력은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해자를 현장에서 연행해 한차례 조사만 하고선 곧바로 돌려보낸 것이다. (물론 이후 구속이 되긴 했지만) 돌려보내다니.., 그래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가해자가 흉기라도 들고 치과를 찾았다면.. 폭력을 대하는 공권력의 공감 능력에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시민들은 공권력이 폭력을 예방해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경찰은 폭력이 완성된 다음 천천~히 개입하기를 좋아한다. 심지어 완료된 폭력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온정적이다. 내려앉은 코뼈나 깨진 머리는 한 두달이면 말끔해지지만, 입건은 가해자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므로 '얻어 맞은 니가 좀 참는 게 낫지 않나?' 하는 투다. 하 이런~.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치과의사들은 이미 충분히 당해왔다. 진료실에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고 그러다 안되면 치과 앞에서 시위를 하고. 그러고도 분이 안 풀려 SNS에 악성 후기를 달고, 급기야 출근길에 잠복해 테러까지 감행한다. 그래도 '정신과 의사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고 자위해야 할까? 아니다. 이제는 그 불안에서 놓여나고 싶다. 어떤 경우에라도 안정된 상태에서 진료하고 싶고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편안하게 환자를 대하고 싶다, 치과의사들은. 그것이 언감생심 무슨 대단한 바람은 아닐텐데..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 정희용 의원이 의료인을 폭행했을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른바 '반의사 불벌죄'를 의료인 폭행에는 적용치 않겠다는 의미이다. 정 의원은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을 폭행하는 경우 폭행당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다른 종사자나 환자들도 심대한 영향을 받게 되므로 안전한 의료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무너지게 된다'고 제안 사유를 밝혔다. 치협은 성명을 통해 즉각 이를 환영했다. 덧붙여 '의료인 폭행사건의 경우 신속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할 것'을 경찰에 촉구했다.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 성명서에 나열한 치과의사들이 무자비한 폭력에 노출돼 있는 동안 치협과 지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아무것도 없었을까? 그렇지는 않으리라 본다. 경찰과 국회에 앞서 자위 차원에서 치협이 해야 했거나,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으리라 믿는다. 그걸 찾아내고 실행하는 일 역시 집행부의 능력에 달린 문제이다. ■ 의료법 '의료인 폭행' 관련 조항 제12조(의료기술 등에 대한 보호) ①의료인이 하는 의료ㆍ조산ㆍ간호 등 의료기술의 시행(이하 의료행위)에 대하여는 이 법이나 다른 법령에 따로 규정된 경우 외에는 누구든지 간섭하지 못한다. ②누구든지 의료기관의 의료용 시설ㆍ기재ㆍ약품, 그 밖의 기물 등을 파괴ㆍ손상하거나 의료기관을 점거하여 진료를 방해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교사하거나 방조하여서는 아니 된다. ③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ㆍ협박하여서는 아니 된다. <신설 2016. 5. 29.> 제87조의2(벌칙) ① 제12조제3항을 위반한 죄를 범하여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중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신설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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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安息) 이야기 2 : 쉼터

[임철중의 거꾸로 보는 세상] - <260>

생전에 물 맑아 쌀 좋고 인심 후한 진천서 살고, 죽어서 명당(明堂) 많은 용인에 묻힌다는 말이 있다(生居鎭川 死居龍仁). 옛날 한 사또의 명 판결에서 유래한 말로, 집과 무덤 공히 살 거(居) 자를 쓰니, 주택 유택(幽宅) 두루 택(宅)이라는 ‘이어짐’의 생사관이 엿보인다. 친구들과 제주 S리조트 회원권을 사서, 휴가 때 네 부부가 16인승 미니버스를 렌트하기로 했다. 나만 빼고는 모두 법조계 전 현직 중진, 소위 영감들인데 “일당 5만원!” 했더니, 석 달 만에 셋이 다 운전면허 2종을 1종으로 바꿔 왔다. 즐거운 일화가 많았다. 이틀에 나누어 3백여 회원이 참가하는 골프대회에서 안식구가 홀인원 황금 골프공을 탔고, 필자는 퀴즈대회에서 신라호텔 2박3일 숙박권, 다음 해에는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탔다. 항공권은 비수기 본인에 한한다는 규정 탓에 그림의 떡이었고, 장모님이 쓰려던 숙박권은 예약한 날 호텔의 전관봉쇄로 무용지물이 되었다. 갑자기 외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이 잡혀 출입금지란다. 마땅한 대통령 전용별장도 없는 형편에 졸속외교를 하니까, 호텔을 예약한 국민과 바이어(buyer) 등 외국 손님들에게 민폐(民弊)를 끼치는 현장이었다. 사진동호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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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D

'강남 먹튀 치과' 영상을 본 현직 치과의사들의 반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