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목)

  •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7.4℃
  • 흐림서울 2.0℃
  • 맑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2.5℃
  • 구름조금광주 4.9℃
  • 맑음부산 4.8℃
  • 흐림고창 6.6℃
  • 구름조금제주 8.5℃
  • 흐림강화 2.6℃
  • 맑음보은 -4.9℃
  • 구름많음금산 -3.4℃
  • 흐림강진군 0.2℃
  • 흐림경주시 -2.5℃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비급여 정책에서 무엇이 중한지'를 묻다

서치, 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 앞서 릴레이 1인 시위

'비급여 정책에서 무엇이 중한지'를 묻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이 위치한 서울시티타워 앞에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치 김민겸 회장은 이날 4,800여 회원을 대표해 낭독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을 '시장경제의 근간을 뒤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지나친 개입이자 규제'라고 규정하고, 이는 결국 '의료의 가치를 가격에 국한시켜 진료비 덤핑과 의료쇼핑을 부추김으로써 국민건강을 왜곡시킬 수 있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규탄했다. 성명서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은 의료법 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거 환자와 보호자 누구나 비급여 항목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내에 수가표를 비치해 안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비급여 수가를 일률적으로 공개토록 하는 건 의료에 자율성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치과의료의 특성에 따른 불합리도 지적했다. '치과의원의 경우 환자의 치료 부위와 상태에 소요되는 진료시간의 차이가 크고, 행위료나 치료재료대, 약제비, 기공료, 지역적 여건 등 수많은 차등 요소가 존재하므로 개별 치과의 시설이나 인력, 장비, 부가서비스 같은 특징들을 반영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단순히 비급여 수가만을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건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막는 무책임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성명서는 이어 '우리는 진료비 덤핑을 내건 일부 이벤트 치과의 폐해와 저렴한 가격에 현혹된 환자들의 안타까운 피해사례를 지켜본 바 있음'을 상기시킨 다음 '정부가 주도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의료기관을 무분별한 가격 경쟁으로 내몰아 일부 독점적 기업형 의원을 양산하고 환자들의 의료쇼핑을 부추겨 의료를 상품화할 것이 자명하다'면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및 공개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민겸 회장의 성명서 낭독에 이은 릴레이 1인 시위에는 김중민 재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강호덕 보험이사, 최성호 보험이사, 양경선 국제이사, 홍종현 홍보이사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현황


'한국구라봉사회의 대부' 유동수 교수 별세

'소록도 오가며 평생을 한센인 치료에 매진하다 가시다'

'한국구라봉사회의 대부' 유동수 교수 별세

한평생을 한센병 환자 치료에 헌신한 유동수 전 서울대치과병원장이 1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5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5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86~90년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 원장을 지냈다. 학회활동에도 열심이어서 대한악안면방사선학회장,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장을 역임했고, 치과계 최초의 국제학회인 제10차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1969년 일본 오사카대학 객원교수 시절엔 한 일본인 교수가 소록도병원에서 한센병 환자를 치료한 사진을 보여준 데 자극을 받아 ‘한국 치과의사들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대 교수·학생 7명과 함께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한센병은 잘 먹고 영양상태가 좋으면 나을 수 있는 병이었지만 당시 한센인들은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이가 상하면 뽑는 수밖에 없었고, 치아 상실로 인해 영양섭취가 어려운 악순환을 겪고 있었다. 이런 한센인들에게 씹는 기쁨과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해 고인은 1969년 ‘나환자를 구한다’는 의미의 한국구라봉사회를 창립했다. 구라봉사회가 학내 서클이었을 때는 지도교수로서, 1982년 사단법인이 된 이후에는 회장으로서 50년이 넘는 세월을 한센인 치과치료에 몰두했었다. 이 50년간 고인과 구라봉사회는 34,000여명의 한센인을 치료했으며, 4,700여개의 의치를 제작헤 이들의 구강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고인은 이러한 공로로 1988년에는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으며, 1996년에는 대통령 표창, 2017년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아산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같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례는 한국구라봉사회 사단법인장으로 진행된다.

대한치주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 출범

부회장 7명, 이사 19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 임기는 2년

대한치주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 출범

대한치주과학회 제31대 허익 집행부가 출범했다. 구영 집행부의 뒤를 이은 31대 집행부는 허익 회장을 중심으로 7명의 부회장과 편집장, 정종혁 총무이사 등 이사 19명, 실행이사 29명 그리고 2명의 감사로 구성됐다. 허익 회장은 2019년 12월 열린 확대이사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당시 '내실있는 정진'을 모토로 '내적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회 장: 허익(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회장: 김원경(서울아산병원 치과), 계승범(삼성서울병원 치과),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 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 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술이사: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재무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치과) ▲보험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치과) ▲기획이사: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 ▲섭외이사: 정의원(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이재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통이사: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법제이사: 이중석(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영종(이즈치과) ▲공보이사: 김성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자재이사: 고영경(서울성모병원 치과) ▲연구이사: 양승민(삼성서울병원 치과) ▲홍보이사: 창동욱(윈치과) ▲후생이사: 방은경(이대목동병원 치과) ▲대외협력이사: 한지영(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신현승(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실행이사: 정재은(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현창(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원표(조선대학교치과대학) ▲학술실행이사: 조영단(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대영(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 차재국(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재무실행이사: 박병규(서울필치과) ▲국제실행이사: 김현주(서울대학교치과병원), 박정수(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 ▲편집실행이사: 김용건(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박신영(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박정철(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보험실행이사: 장영훈(서울스마트치과의원) ▲기획실행이사: 윤우혁(드림팩토리치과) ▲섭외실행이사: 최순호(엘투치과의원) ▲수련고시실행이사: 홍지연(경희대학교치과대학), 유상준(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장희영(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정통실행이사: 이재홍(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 ▲법제실행이사: 박강훈(가이드치과) ▲공보실행이사: 김윤정(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정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자재실행이사: 주지영(부산대학교치과대학) ▲연구실행이사: 조인우(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홍보실행이사: 김정현(e 튼튼치과), 이정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후생실행이사: 이효정(분당 서울대학교병원치과) ▲대외협력실행이사: 이성조(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박윤호(이을치과의원) ▲감사: 민원기(민치과의원), 이해준(이해준치과의원)

'광주·세종'서 첫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신청 3개 지역 중 종합 심사거쳐 선정"  

'광주·세종'서 첫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참여지역 신청을 받은 결과, 자체 시업을 시행중인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를 제외한 3개 지역이 참여를 희망해 왔으며, 이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정책환경, ▲사업추진 의지, ▲시범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주광역시와 세종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데다 우수한 지역 기반을 가졌고, 세종시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해온 데다 사업추진 의지도 높다는 것.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적극적 예방서비스를 3년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진료비는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까지 많은 관심으로 참여 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정된 지역에서 사업 운영이 잘되어 아동치과주치의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기대효과


배너

실버 통신 11 : 소통과 마스크

[임철중의 거꾸로 보는 세상] - <258>

사이언스 빌리지(사빌) 식당은 최대 200명쯤 수용한다. 두 명의 셰프와 위생사가 가성비 높은 건강 식단을 편성하여 보름 전에 고지하고, 매주 한 번 입주민 대표와 ‘맛남의 만남’ 회의를 갖는다. 쟁반에 부식을 담고, 끝으로 밥과 주 요리를 받아 편한 식탁에서 식사 하는데, 가끔 나오는 별식도 불만이 없다. 며칠 전 막 수저를 드는데 누가 옆에서 한마디 한다. “마스크 쓰십시오.” 마스크 쓰고 어떻게 먹나, 의아하여 돌아보니, 얼굴이 항상 정월초하루인 최씨다. 아, “맛있게 드십시오.”를 잘못 알아들었구나, 하고 씩 웃었는데, 이제는 식당에서 ‘쓰십시오’가 농담 반의 인사말이 되었다. 어찌 그 뿐이랴, 먹고 씻고 잠 잘 때 빼고는 전 국민의 입을 덮어놓았으니, 그러지 않아도 말수가 뚱하던 남자들은 아예 입을 다물었다. 발음이 흐릿하고 청력도 떨어진 노인들은 절반은 입술모양을 보고 말귀를 짐작하는데, 코로나가 그걸 가려놓았으니 실로 무성영화가 따로 없다. 나이 탓뿐일까? 한글이 배우기 쉽다고 하지만, 소통의 첫걸음인 ‘듣기’는 꽤나 어렵다. 필자는 영어회화 공부에 가장 훌륭한 교재로 디즈니 만화(Animation)를 추천한다. 첫째 Diction 즉 원본의 말



포토뉴스



배너


배너

비디오 D

치과에서 보여주는 파노라마 엑스레이 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