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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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을 맞다

14일 기념식 갖고 '더 건강한 세상' 위한 새 미션·비전 선포

1924~, 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을 맞다

서울대치과병원이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개원해 해방과 더불어 194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편됐고, 1993년 구 창경국민학교 자리에 현재의 치과병원을 건립한 이후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해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뜻깊은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병원 8층 한화홀에서 교직원들과 전임 병원장 및 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해 1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바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치과병원의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라면서 "치과병원 가족 모두 더 큰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참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과 미션도 새로 선포됐다. 조영단 교수 등 5명의 교직원 대표들이 이용무 병원장에게 전달한 새 미션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의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이며, 새 비전은 ▲교육: 따뜻한 인성과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연구: 최상의 연구 성과로 세계 치의학의 지평을 넓힌다, ▲진료: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신뢰받는 치과병원이 된다, ▲공공: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여 건강한 변화를 이끈다, ▲조직: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로 열린 소통과 협력 문화를 공유한다 등 5개항이다. 이번 미션과 비전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함께 새로운 100년의 방향성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옆 방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환담으로 10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홍림 총장과 김성규 교육부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기현 서울대발전재단 부이사장,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최상묵 전 병원장, 장영일 전 병원장, 김명진 전 병원장, 류인철 전 병원장, 허성주 전 병원장, 고재승 전 학장, 한중석 전 학장, 양재호 명예교수, 한성희 발전후원회장, 이재정 발전위 이사, 정상철 총동창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안형준 연세대치대병원장, 윤정호 전북대치과진료처장, 이승신 종로구세무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모임·행사


치협, '성공개원 방정식' 이번엔 광주서 푼다

내달 9일 조선치대 대강당.. 정석환 · 강익제 · 이윤형 출격

치협, '성공개원 방정식' 이번엔 광주서 푼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경영정책위원회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오는 11월 9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가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형식을 바꿔 새롭게 개편된 개원세미나로 지난 2월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인기리에 개최한 세미나에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첫 번째 특별강연에 나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은 'AI로 레벨업하는 병원경영'을 주제로 '병원 경영에의 AI 도입이 시대의 흐름과 부합하는 혁신적인 전략'임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인다. 이 시간을 통해 연자는 치과병의원 전자차트의 활용방법부터 효율적인 병원 전용 챗봇 제작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병원경영의 신세계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두 번째 연자인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주제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환자 응대에서 부터 어떤 게 친절한 것인지의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는 디테일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점점 어려워지는 개원환경을 감안,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을 제목으로 본인의 개원스토리를 통한 '극복 경험담'을 리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지방 세미나 사전등록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배너(https://m.site.naver.com/1ulaU)나 공지사항 신청가기 (https://m.site.naver.com/1tGoV)를 통해 할 수 있다. 보수교육점수는 2점이 부여되며, 진료실에 꼭 필요한 8백만원 상당의 원투투 테이퍼 키트 등 풍성한 참가자 경품(1~3등)도 준비해 뒀다. 황혜경 부회장은 “최신 경향에 맞게 듣지 않으면 후회할 법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기술혁신 그리고 고객의 요구 변화 등에서 오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개원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성공전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주 경영정책이사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방 개원의들을 위해 광주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강연을 통해 보다 전략적으로 개원과 경영을 준비할 수 있길" 당부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치협 사업국(02-2024-9144)으로 하면 된다.

마음을 통해 '치과질환의 근본 원인' 찾는다

심신치의학회, 27일 '마음챙김' 주제로.. 집단심리상담도

마음을 통해 '치과질환의 근본 원인' 찾는다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오는 27일 중구 신흥본사 11층 세미나실에서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통해 '마음에 뭘 채우고 뭘 비워야 할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대회 당일 오전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집단심리상담도 준비해 뒀다. '치과종사자들이 진료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도 해결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리상담이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또는 거부감으로 인해 선뜻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 따라서 이번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에선 치과종사자들이 심리적 내담자가 돼 상담도 받게 되는데,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한 일임에도 그동안 실천에 옮기지 못한 많은 치과종사자들에게 이번 집단상담 과정은 심신치의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치과종사자들을 위해선 오는 11월 24일 2번째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를 준비해 두고 있다. 이때는 별도의 장소와 적절한 분위기 속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심리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데, 이번 등록자 중 집단심리상담이 부족하다고 느낀 참가자들 역시 무료로 다시 초정할 예정이다. 오후에 이어질 학술대회는 ▲심신치의학회 홍정표 전임 회장이 '치과질환의 숨겨진 그림자 (치과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고찰)'을 주제로 '치과질환으로 내원하는 신체적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기초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는 치과질환의 근본적 내부원인 인자로 작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가 치과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논의를 펼칠 예정. 이어 ▲일본치과심신의학회 Abiko 회장이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Patients with Psychosomatic Dental Problems'를, ▲순천향대 서울병원 강나라 교수가 '양악수술 환자의 마음 챙김을 위한 진단 및 처치 (구강외과 입장에서 접근)'를, ▲대한신학대학원 방성규 교수(통합심리치료학과)가 '우울증 후 성장: 우울증은 성장의 문이다 (우울증 치료접근법 -하드문제와 스프트문제)'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엔 '마음챙김 :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심도깊고 직접적인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현대인 누구나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과도한 욕망, 마음의 상처, 잠재된 분노와 트라우마, 슬픔과 외로움 등 마음의 독소를 비워내 우리 마음의 본질인 행복과 평화를 회복하게 하려는 취지인 만큼 많은 치과인들이 참석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마음챙김'의 비법을 직접 경험"토록 당부했다.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misodental@naver.com 또는 카카오톡 '대한심신치의학회'에서 문의하면 된다.

11월 추계서 '과학적 근관치료' 고찰한다

근관치료학회.. 대회 기간 '근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키로

11월 추계서 '과학적 근관치료' 고찰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게 될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 첫날인 16일(토)은 오후 1시부터 English Session으로 해외 초청연자 3명과 국내 연자 1명 등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근관치료 분야 저명 연자인 Lebanese대학 Hani F. Ounsi 교수(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와 Catania대학 Eugenio Pedullà 교수(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어 한·일 근관치료 공동학회 일본측 대표 연자인 Hiroshima대학 Katsuhiro Takeda 교수가 ‘Learning from long-term endodontic observational cases of periodontitis patients treated with comprehensive dental therapy’를, 한국 대표 연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송민주 교수가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둘째날인 17일(일)은 권위 있고 저명한 국내 연자 7인의 시간. 첫 세션에선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을 공동 주제로 포항미르치과병원 이창환 원장(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 -Case Report)과 목포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 -현재까지의 근거 탐색)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선 정일영 교수(연세대)가 ‘Case로 살펴보는 endodontic infection’을 주제로 근관 감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 오후엔 경희대 오소람 교수가 ‘근관치료에서의 수산화칼슘의 효과와 적용’을, 경북대 하정홍 교수가 ‘근관 내 감염조절을 위한 근관세척의 과거와 현재’를 제목으로 근관 감염 조절의 개념을 정리한다. 마지막 세션에선 전북대 민경산 교수가 ‘전기에너지가 근관세정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고, 이어 부산대 김현철 교수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과학적 근관치료’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밖에 지난 춘계학술대회에 이은 '제2회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임상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회와 개원가의 학술적 연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치과의사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상금은 대상 1명 5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30만원, 우수상 5명 각 10만원. 업체 주관 Hands-on 역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 이번 대회엔 총 4개의 Hands-on이 진행되는데, 주관사는 각각 덴츠플라이, 마루치, 신원덴탈, 마이크로닉이며, 연제는 각각 ▲'Upgrade your dentistry with ProTaper Gold & ProTaper Next'(조성근 원장), ▲'공식처럼 진행하는 근관 확대와 충전'(조신연 원장), ▲'HyFlex EDM OGSF Hands-on'(Eugenio Pedullà 교수), ▲'Safe Clinical approach to martensitic endodontic instrumentation'(Hani F. Ounsi 교수) 등이다. 대회를 준비중인 근관치료학회는 "이번 대회가 임상의들이 근관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나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원가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는 4점이 인정된다.




"치아교정,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해요~"

[치과이야기] 안정섭 교수와 알아보는 교정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

중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요즘 치아교정 치료를 다시 알아보는 중이다. 1년 전 교정 치료를 끝낸 자녀의 치열이 다시 비뚤어졌기 때문. 교정 치료를 한번 받고 나면 더이상 신경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걱정이 많아졌다. A씨의 자녀와 같이 치아교정 치료 이후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재교정 치료를 받는 비율은 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재교정 치료를 받을 경우 시간과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만큼 교정된 치열을 적절히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와 치아교정 치료 이후의 유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교정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이유 치아를 이동시키면 잇몸뼈가 부위에 따라 흡수 또는 형성되고 치아를 잇몸뼈와 연결해 주는 조직 일부도 와해된다. 교정 치료 직후에는 잇몸이 치아를 단단히 지지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잇몸 구조라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작은 힘에도 치아 배열이 흐트러질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지지해 주는 잇몸조직이 재구성될 때까지 치아의 위치를 잡아줄 필요가 있다. 또,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배열하면 치아와 연결

'연령대별 검진‧치료'로 우리 아이 구강건강 챙기세요~

[치과이야기] 현홍근 교수와 알아보는 영유아~청소년기 치과 건보 지원 항목 

치과와 관련된 국민건강보험 적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케일링 치료를 꼽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1년에 1번 스케일링 비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지원(본인 부담률 30%)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는 치과 관련 국민건강보험 지원 항목이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자녀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와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치과적 검진‧치료 항목을 알아보자. 먼저, 영유아 구강검진이 있다.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 영유아가 대상으로, 무료로 총 4회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1~4차까지 검진 시기가 정해져 있다. 1차는 18~29개월 사이에 실시하는데 주로 유치가 잘 나오고 있는지, 치아의 기능은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2차는 30~41개월, 3차는 42~53개월에 시행하며, 유치의 상태가 적절한지 그리고 충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치아 관리 방법을

노년기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선택.. '틀니'

[치과이야기] 틀니 평균수명 7-8년, 세심하고 주기적 관리 필요

7월 1일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제정한 ‘틀니의 날’이다. 2012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틀니 건강보험 급여가 처음 적용된 날로 이를 기념하고자 지정됐다. 이후 2016년 같은 날에는 보험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65세 이후(65세~89세) 노년기 의료비 지출 1위는 틀니와 임플란트로 나타났다. 평소 치아를 잘 관리했더라도 각종 질병,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될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대표적인 인공치아로 손꼽히는 임플란트와 틀니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고려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라며 “질환이나 외상의 영향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잇몸의 기능이 약해지고 자연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틀니의 사용이 고려되는 시기는 ‘어금니가 빠질 때’를 기준으로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60대를 시작으로 평균적으로 70~80대에서 높은 비율로 틀니를 사용하게 된다. 어금니가 빠지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구강 내 공간이 생기면 치아가 옆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나 골다공증 있다면, 치아 소실 후 틀니 고려해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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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가요".. 개구쟁이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