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오늘 오후 4시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제1회 턱관절의 날 제정식을 갖는다. 제정식에선 턱관절의 날 제안 설명과 함께 턱관절의 날 선포식이 있을 예정인데, 행사엔 김철수 협회장과 서치 이상복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장재원 과장 등 내빈들이 함께 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박광만·이석환 전공의가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광만 전공의는 ‘신소재 폴리머 PEKK/Pekktone의 임상 적용’을, 이석환 전공의는 ‘티타늄 표면에서의 카테콜 접착성 나노입자를 통한 BMP-2와 IGF-1의 이중 방출이 토끼 두개골에서의 골형성 증진과 인간간엽줄기세포에서 Wnt signaling의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0일 저녁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DA · CDC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에선 뜻밖의 세레모니가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원로 회원의 은퇴식이었다. '아무리 그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국제대회 개막식에서 회원 은퇴식까지 챙겨야 하나'라고 생각할 이들도 있겠지만, 당사자가 임철중 선생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임 치과는 바로 이 지역 개원 치과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선친께서 1933년 대전에 개업한 이래 대를 이어 85년을 시민들 곁에서 구강건강을 지켜왔다.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을 맡고서는 일이 있을 때마다 치과계의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되고서는 지역 치과의사들의 복지를 위해 특유의 열정으로 기초를 다졌다. 뿐만이 아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그가 그동안 치과계에 뿌려놓은 글들은 이젠 그 수조차 세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 촌철살인의 칼럼들을 통해 동료 선후배들은 치과계와 그 속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고, 세상 이치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도 됐다. 이날 대회장인 조수영 대전지부장은 임 선생을 단상에서 맞아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포옹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치과계를 위한
치협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헌소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가 오는 8일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정철민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간의 특위 활동 및 경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통합치의학과 명칭과 관련 치과보존학회는 '연말까지 명칭변경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치협에 요구해둔 상태이다.
문재인 정부의 올바른 구강보건의료 정책 방향 토론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과 신동근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의 기조발표에 이어 치협 김영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해형 소장(단국대 치의학연구소), 이성근 치무이사(치협),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지난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했다. 강 교수의 연제는 '노인의 건강, 구강 건강에서부터'. 최근 발표되는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건강은 소화 및 영양흡수뿐 아니라 치매나 암 같은 전신질환과의 연관 관계가 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물을 씹는 데 쓰이는 구강악안면의 각 부위와 그 담당 기능, 각각의 작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당뇨병·류마티스관절염·만성폐쇄성폐질환·치매·암 등 만성적인 염증으로 발병·악화되는 만성염증성 질환과의 관계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고, 구강건강으로 만성염증성질환 유발·악화되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문철 회장 등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대구시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결손가정, 조손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는 대구시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과 임원진, 정종섭 의원(자유한국당) 김재우 대구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이 오는 11월 7일(수)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연수원은 (주)신흥이 지난 2015년 3월 매입해 재단장 후 개관한 치과계의 문화교육 공간으로, 4층짜리 주건물과 넓은 잔디운동장 그리고 숲속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연수원은 지하를 식당으로 쓰고 1층은 로비 겸 휴게실, 2층은 강의장 그리고 3층과 4층은 숙소로 사용한다. 신흥은 이날 조촐한 기념식과 함께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선거무효 국면을 수습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반 지부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갖는다. 상정 의안은 ▲집행부 업무 승계의 건(가멕스 포함) ▲회장직무대행 선출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선거관리규정의 건 등이다. 앞서 최유성 회장은 29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29일자로 선거무효는 확정됐고,동시에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 및임명직 임원 전원이 자격을 상실하게 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가 내달 3일 오후 2시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서 2018 구강보건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로 51회째인 이번 공모전에선 UCC & 에니메이션 부문에서 구영진씨(단국치대 치의예과) 외 13명이, 사진부문에서 최승혁군(창일초교) 외 12명이, 교구교재 개발 아이디어 부문에서 주민정씨(대구과학대 치위생과)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및 금 은 동 상은 시상식 당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