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 이하 치위포럼)이 지난 8월 23일 서울 성동구 핑크오븐에서 '리더의 길, 함께 가는 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소 관계로 참석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열렸으며, 전문직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미래 전략'을 오손도손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이번 토크쇼는 지난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에서 물러난 황윤숙 명예회장이 평회원 신분으로 치른 첫 공식 행사여서 미리부터 치위생계의 특별한 관심을 모았는데, 진행을 맡은 황 대표는 ‘그녀에게 듣는다 – 삶의 수다’를 주제로 미리 작성한 질문에 답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실제 토크쇼에선 ▲일과 삶의 조화, ▲치과위생사로 살아가는 경험, ▲치과위생사의 미래 전략 같은 주제들이 자유롭게 논의됐고, 참석자들은 직업적 자긍심과 일·삶의 균형,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가한 최윤선 치과위생사는 “삶과 일의 균형에 대해, 또 치과위생사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게 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장효숙 이사는
㈜신흥이 오는 9월 7일(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에서 다채로운 DV World 전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ID는 국내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의 대표 무대로, 최신 임상 지견과 치과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는 특히 신흥이 제약 분야 1위 기업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YUHAN evertis’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장 부스에서는 실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향상된 Guide-KIT, 확장된 Multi-Abutment, Scanbody 등 최신 디지털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YUHAN evertis 부스 옆에는 DVmall 멤버십 전용 라운지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바이오세라믹 실러 everfil과 레진계 근관충전용 실러 ever seal도 새롭게 선보인다. Everfil은 체적 안정성과 생체 친화성, pH 13.2의 항균성을 자랑하며, ever seal은 혼합형 듀얼 시린지 타입으로 최적의 흐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지난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치과산업계 주요 전문가들이 아이오바이오의 BLISS™ 기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BLISS™는 구강 내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치과 영상진단 AI로 정량 분석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조기 진단과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 체계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Qraypen C, Qraycam Pro 등 BLISS™ 장비를 활용해 환자 상담과 임상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체험했으며, 윤홍철 대표는 차세대 기술인 MCA(Multi-Chromatic Analysis)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확장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미국의 ▲마이클 미야사키 박사 ▲크리스틴 에반스 치과위생사 ▲밸러리 댕글러 치과위생사 ▲안줄리 아비스 치과위생사가 방한했으며, 이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와 베스트덴치과를 방문해 실제 진료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서울대 김영재 교수 ▲연세대 김백일 교수 ▲신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23일 용인 신흥 연송캠퍼스에서 '2025년도 하계 워크숍 및 신현승 교수 환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교수진과 대학원생, 본과 4학년 치주과 지원자, 진료팀, 동문 선배 등 50여 명이 참가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의 각오를 다졌다. 워크숍은 오전 하계 토픽 세미나로 시작해 오후에는 진료팀과 동문이 참여하는 발야구·축구 등 체육행사로 이어졌다. 무더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저녁에는 선배들의 축사와 함께 1년간 연구년을 마치고 돌아온 신현승 교수 환영식이 진행됐다. 신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 UCLA에서 연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오는 9월 정식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인우 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 함께 땀 흘린 것처럼 남은 2025년도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하는 한편 '신현승 교수의 무사 복귀'에도 축하를 잊지 않았다. 이어 동문 선배인 박성일 원장(미인플란트치과의원)도 “건강하게 돌아온 신 교수의 복귀가 반갑고, 앞으로 교실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올해로 12회째 하계 워크숍을 이어오며 교실원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치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19일 2025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한 대응 방안과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먼저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및 관련 가처분 법무비용 지출 재의결의 건’을 상정, 내부 규정·법제위원회 검토·상근변호사 유권해석 등을 근거로 논의를 거쳐 승인했다. 이어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보조참가의 건’도 '효과적인 소송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의결했다. 아울러 지난달 정기이사회에서 확대·개편키로 한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위 위원 구성의 건 역시 조건부로 승인됐다. 우선 위원장은 홍수연 부회장이, 부위원장은 임지준 원장이, 간사는 이정호 치무이사가 맡기로 하고, 각 시·도지부와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20여 명 규모로 특위를 꾸리기로 한 것. 이사회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특위 운영 규정 제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는 ▲치과 비교견적 서비스 고발 및 대응안 마련, ▲2025년 치협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계획,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 모집 및 업무 이관의 건, ▲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가 8월 23일로 개소 6주년을 맞았다. 중앙센터는 이를 기념해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 동안 내원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작은 기념품을 전하며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겼다. 2019년 문을 연 이래 중앙센터를 찾은 장애인 환자는 올해 6월까지 9만1천여 명에 달한다. 그중 일반 치과치료가 불가능했던 3,282명은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를 받았다. 또한 2만9천여 명이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누렸다. 숫자는 곧 발걸음의 무게이자, 그동안의 노력을 쌓아 만든 결과물이다. 한 환자 보호자는 “일반 치과에서는 도무지 치료가 힘들었는데, 이곳에서는 환자가 잘 적응해 끝까지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준 의료진 덕분에 큰 안도와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앙센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버팀목 같은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광석 센터장은 “중앙센터는 최고의 의료진이 모여 중증장애인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센터와 협력해 장애인들의 치과치료 접근성을 더욱 넓히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근 전신마취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시설 확장은 늘어나는 전신마취 치과치료 수요를 충족하고 수개월에 이르던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협조가 어려워 일반 진료가 불가능한 사례가 많다. 이때 전신마취가 유일한 치료 방법이지만, 그동안 제한된 시설 탓에 평균 10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전신마취실 확장은 이 같은 문제를 완화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설 개선은 단순히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휠체어 사용자와 와상환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료실과 대기공간의 동선을 재배치하고, 독립된 회복실을 확보해 전신마취 전후 환자 모니터링의 안정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이 조성됐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이번 전신마취실 확장은 중증장애인 환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의 허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는 오는 9월 20일(토) 오후 3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법정 보수교육 점수 4평점(4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처음으로 토요일에 열려 현장 치과위생사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연은 ▲강정희 강사((주) 에나멜 대표)의 ‘요양시설 전문가 구강 위생관리’(15:00) ▲김민정 강사((주) 브레인스펙 대표)의 ‘보철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17:10)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8월 31일까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edu.kdha.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세종회(042-257-7472)로 하면 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특별 프로모션과 신제품 ‘CL Link’를 최초 공개한다. 네오는 현장에서 ALX의 식립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한다. ALX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즉시로딩이 가능한 차세대 임플란트로, 시술 편의성과 예측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Cementless 보철 ‘CL Link’를 처음 선보인다. 금속 링크와 지르코니아를 접촉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미스핏과 언더컷을 줄였으며, Multiple 및 Full Arch 케이스에서도 스크류 풀림이나 보철 파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니트체어 ‘NEO CHAIR M5’ ▲Trial Fixture Kit ‘MAXY Kit’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고정도 측정기 ‘AnyCheck’ ▲SmileArch Scanbody Kit ▲치과용 CBCT ‘GENORAY GT 300’ ▲전기수술기 ‘ENDO-WIZ’ 등 다양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개최했다. 5월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처음 열린 대규모 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서는 덴티스의 최신 임상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행사장 외부 전시부스에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선보여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덴티스는 베트남을 동남아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와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다낭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연내 임플란트와 치과 장비 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