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3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7회 졸업생들도 모교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지난 13일 학장실을 찾은 7회 구중회, 이혜영 동문이 동기들을 대표해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 2024만원을 전달한 것. 7회 동문들은 경희대 개교 70주년 및 졸업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치과대학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어규식 교무부학장, 구중회 동문, 권긍록 학장, 이혜영 동문, 권용대 연구부학장.
이철원 교수(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와 조세형 교수(경희의대 생리학교실)가 경희치대 지정 발전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약정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개최하면서 치의학 교육에서 기초부터 임상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필요성과 윤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전세계 치과대학의 최신 교육 추세에 발맞추어 치의학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거금을 기부 약정한 이철원 · 조세형 두 교수는 “QS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되어 앞으로의 치의학 교육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권긍록 학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많은 분들의 발전기금을 발판 삼아 경희치대가 대학대운 미래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이 오는 22일 오후 3시반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경희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소개에 이어 직제 개편 및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가 오는 1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치과수면학회가 정식 인준 학회가 된 이후 처음 갖는 학술대회여서 의미가 큰데,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수면학의 최신지견을 살펴보고 미래 치과수면학에 대한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심영주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명립 원장(일리노이치과 교정과), 김미은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양정아 책임연구원(DG U Plus)이 강연에 나선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오는 18일 오후 6시 COEX 컨퍼런스룸(북) 203호에서 개최된다. 'Challenge for better life and future'를 주제로 열릴 60주년 기념식에선 내빈소개, 학회장 인사, 공로패 수여, 60년사 발간보고,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과 스탭강좌, 바른이의 날 행사도 예정돼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오는 14일(화) 오후 5시 구강내과에서 재활물리치료실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선 내외빈들과 함께 치료실을 둘러보고 기기를 시연하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뒤에는 가화원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도 함께 한다.
고 지헌택 고문 헌정 치과임상윤리 출판기념회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열린다. 치과임상윤리는 'Dental Ethics at Chairside'의 번역서로, 지난해 10월 ICD(한국회 회장 김경선)와 DSI(회장 김명진)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출판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날 헌정식에선 김명진 DSI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경선, 김명진 회장이 지경준 가족대표에게 헌정하는 순서를 갖는다.
제3회 치의미전이 오는 9일 오후 5시 APDC가 열리는 COEX 컨퍼런스룸 E 7홀에서 개막된다.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감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매 2년마다 개최해온 치의미전은, 특히 올해의 경우 APDC와 함께 열려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널리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치의미전의 대상은 회화 부문에 출품한 임주환 원장(프라임치과)의 '소망'이 차지했다. 또 회화부문 우수상은 강덕규 원장(휴치과)의 'Art & Science + Life'가, 사진부문 우수상은 손경상 원장(상아치과)의 '아! 히말라야'가 각각 차지했다.
APDC2019-KDA종합학술대회가 8일 삼성동 COEX에서 막을 올린다. 또 10일부턴 SIDEX2019가 B1, C, D홀에서 참관객들을 맞는다. 41개 주제에 270여 강연이 펼쳐질 이번 APDC에는 26개국 1천여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이는데, SIDEX 참관객들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인원인 2만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SIDEX2019 역시 290개사 1055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이다. 주요 행사를 보면, APDC2019-KDA종합학술대회-SIDEX2019 개막식이 10일 오후 4시 3층 오디토리움에서, SIDEX가 주최하는 서울나이트가 10일 저녁 6시반 COEX 그랜드볼룸에서, 치협 주최 Gala Night이 11일 저녁 7시 광장동 워크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동경희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및 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와 같은 성격의 말레이시아판 치과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후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를 맡아 '상악동 거상골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에서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 워크숍은 주최 측에서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받아 이 교수에게 부탁한 것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 교수는 또 19일과 20일에도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 (Level-1 class)에 패컬티로 참여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엄청난 분량의 강의를 소화했는데, 저녁에 열린 수료식에선 직전 졸업자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행사 후 이번 대회 주관대학인 마흐사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