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 국윤아·김영수 감사가 지난 10일 김철환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김영수 감사는 “제7대 집행부가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상적인 회무가 어려울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에도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낸 김철환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대한치의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치의학 교육 및 학문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유목적사업을 새로이 개발하는 것이 절실한 시점으로 보이는 만큼, 차기 집행부에서는 고유목적사업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윤아 감사도 “지난 2017년 5월부터 6년간 감사를 진행하면서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도록 수고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이번 감사에서 감사들은 ▲2022년도 대한치의학회 창립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 결과, ▲대한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지난 8일 시내 모 중식당에서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5대 회장을 역임한 최상묵 교수를 비롯, 강효식, 김수경, 이긍호, 박창서, 허성주 교수 등 역대 회장과 현 임원들이 참석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공직지부의 현황 및 현안 보고에 이어 현재 최종 편집중인 '공직치과의사회 50년사'에 대해 소개했고, 역대 회장들은 공직지부 운영 당시의 경험담을 나누면서 치협 내에서 공직지부의 위상의 변화와 저력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역대 회장들은 특히 '지난 3년간 지부를 잘 이끌어준 현 집행부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더 적극적인 리더쉽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구영 회장은 “팬데믹 기간에 뵙지 못했던 전임 회장님들을 모시고 공직지부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최근 국내외에서 치과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는데 이는 모두 선학들의 희생과 용기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1972년 창립된 공직지부는 현재 149개의 기관, 23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량있는 전문의료인 양성과 공공의료 확충의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신공장 증설을 위해 1만 4761㎡(약 4465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지는 기존 의료기기사업부와 인접한 대구광역시 동구 내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데, 덴티스는 여기에 임플란트 가공 및 후처리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신공장(제3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존(제1공장) 임플란트 부문 생산량은 2022년 기준 270만 세트로, 이번 증설에 따른 추가 생산량을 더하면 덴티스의 임플란트 제품군 케파는 약 3.7배가 증가한 연간 1000만 세트가 될 전망이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부문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이 약 544억 9000만 원으로 2021년 총 매출액(489억 6000만 원)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출시 및 직영 영업 등 다양한 사업이 준비되고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한 신규법인을 통한 해외 영업망 확충 등 앞으로 임플란트 외 다양한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인 생산력 확대로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덴티스는 신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착공에 들어간 후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출시 예정인 치과 유니트체어(Unit Ch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치과 인테리어 계약 건수가 지난해 연말 기준 800호를 넘어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업 시작 만 7년째인 올해 1천호 계약 달성과 함께 인테리어 사업을 국내 일반 병·의원과 해외 치과로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 요구와 필요에 착안해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치과에 맞춘, 특화된 인테리어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 뛰어든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우려도 있었으나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로서 회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사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졌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사업 진출 자체만으로도 획기적이었지만 1천호 계약을 달성한다면 또 한번 국내 치과산업 역사에 남을 전인미답의 성과란 평가다. 추이로 보면 연내 1천호는 물론 1천100호 계약 달성도 충분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계약 및 시공 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사업 시작 2년만인 2018년 100호 계약을 달성한 이래 2019년과 2020년 연달아 200호, 300호 계약을 돌파했고 2021년엔 400호, 500호 계약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2일 서울 강남구 COEX에서 열리는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통해 치과 개원에 꼭 필요한 정보와 제·상품을 총망라한 부스를 선보인다. COEX 컨퍼런스룸 401~403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엔 13개사가 참가해 총 18개의 부스를 개설할 예정인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스템과 함께 치과 개원성공!’을 주제로 행사장 출입구 바로 맞은 편에 3개 부스의 상담·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개원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 공간은 크게 상담존과 전시존으로 이뤄진다. 상담존에서는 입지 분석부터 인허가 매뉴얼, 개원 준비 단계별 체크 리스트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안내해준다. 치과 운영의 기본 요소인 올-인-원(All-in-one) 전자 차트 프로그램 OneClick과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교육·연수 관련 내용도 상담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시존 또한 알찬 구성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벽을 뛰어넘는 완벽한 무선 작동을 실현한 구강 스캐너 ‘TRIOS 5’, 넓은 FOV와 선명한 영상을 자랑하는 CBCT ‘T2’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정경철) 주최 제3회 eDEX 학술대회(대회장 서봉직)가 지난 5일(일) COEX 컨퍼런스룸(남) 4층에서 열렸다. 전북치대가 주관한 'eDEX 2023'은 'Go to the Furture Together!'를 주제로 8개 세션 19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는데,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몰려 들기 시작, 1,1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 401호와 402호에서 열린 강연은 개원의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먼저 '세션1: 기본부터 제대로 다지기'(좌장 김종성)에선 ▲지속가능한 치주질환 진단과 관리 방안- 사례와 최신 이슈 (피성희 교수) ▲근관치료와 함께하는 치과의사의 여정 (황호길 교수)이, '세션2: 디지털 치과 나도 할 수 있다'(좌장: 최진)에선 ▲Clinical application 3d printer (나기원 원장) ▲전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법(김하영 원장)이, '세션3: 임플란트 최신 경향 따라잡기'(좌장 정경철)에선 ▲Multi-staged alveolar ridge splitting technique (오희영 원장) ▲더 작은 직경으로 더 높은 견고성을: BLUED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일타스캔들’의 정경호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네오임플란트 TV CF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오는 지난해 전속모델로 정경호를 발탁, TV CF를 공개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1월1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일타스캔들’이 사랑을 받으면서 정경호가 출연한 TV CF 영상까지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 CF 영상 속 모델 정경호는 네오임플란트의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소개하면서 ‘많이 아플까?’ ‘오래 걸리진 않을까?’ 등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전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네오하세요’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TV CF는 중독성 있는 CM송과 함께 “부모님도 네오임플란트 해드려야겠네오”라는 정경호의 네오임플란트를 추천하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특히 ‘네오~네오~네오하세요~!’라는 CM송은 반복되는 가사와 리듬감으로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네오 관계자는 “’일타스캔들’ 배우 정경호가 네오를 알리는데 큰 활약을 해주고 있다”면서 "드라마속 정경호씨는 일타강사로써 까칠한 성격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속정이 많고 츤데레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이번 2월 한달간 큐 큐 초대 개인전을 연다. 전남대치과병원 1층 로비에 마련된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매월 예술작가를 초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큐 큐 작가 초대전은 “물의 순환 Hydrologic cycle”주제로 열린다. 겨우내 얼어있던 땅이 녹아내리면 움츠린 생명들이 기지개를 켠다. 그 활발한 움직임 속에는 물이 흐르고 있다. 물의 순환에서 생명이 탄생하고 활기를 찾아 가는 자연의 섭리와 삶의 정체성을 작가는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 정체성 안에는 인간의 모든 감성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서 자연과 어린아이들을 통해 작가는 물의 순환, 생명성의 형상을 아름답게 표현해 냈다.
치협 양성평등특별위원회가 오는 18일(토) 오후 4시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치과계 성평등의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이서영 공보이사의 '전문직단체 성평등의식 개선을 위한 연구 요약발표'에 이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원정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이 '전문직단체 성평등 문화 제고를 위한 제도적 보완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2부 토론회에선 33대 치협 회장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정견발표회가 오는 15일(수) 저녁 7시반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발표회는 4명의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며, 전 실황을 녹화해 영상을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2차 정견발표회는 오는 25일(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