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개원해 해방과 더불어 194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편됐고, 1993년 구 창경국민학교 자리에 현재의 치과병원을 건립한 이후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해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뜻깊은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병원 8층 한화홀에서 교직원들과 전임 병원장 및 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해 1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바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치과병원의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라면서 "치과병원 가족 모두 더 큰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참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과 미션도 새로 선포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경영정책위원회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오는 11월 9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가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형식을 바꿔 새롭게 개편된 개원세미나로 지난 2월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인기리에 개최한 세미나에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 첫 번째 특별강연에 나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은 'AI로 레벨업하는 병원경영'을 주제로 '병원 경영에의 AI 도입이 시대의 흐름과 부합하는 혁신적인 전략'임을 입증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인다. 이 시간을 통해 연자는 치과병의원 전자차트의 활용방법부터 효율적인 병원 전용 챗봇 제작 등 치과진료에 필요한 병원경영의 신세계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두 번째 연자인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주제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환자 응대에서 부터 어떤 게 친절한 것인지의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는 디테일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점점 어려워지는 개원환경을 감안,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
파격적인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호평 받는 덴올 라이브쇼가 이번에는 '반값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예고했다. 오는 15일 국내 판매량 1위 임플란트 엔진 'SM3' 반값 할인전을 진행키로 한 것. 국내 출시 10주년에 맞춰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반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임플란트 엔진 'SM3'는 강력한 토크(Torque)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많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대 80Ncm의 강력한 토크를 지원해 최상의 수술환경을 제공하는 SM3는 기존 모델보다 회전력이 높아 어떠한 골질에서도 안정적인 드릴링을 보장하므로 구치부처럼 경사진 부위에서도 멈추지 않고 한 번에 식립이 가능하다. 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 역시 뛰어나다. Calibration 기술은 엔진에 설정된 토크값과 실제 핸드피스에 적용된 토크값의 편차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수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세계적인 치과장비업체인 NSK의 임플란트 엔진을 OEM 제작의 형태로 지난 2015년부터 출시해왔지만 엔진 본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오는 27일 중구 신흥본사 11층 세미나실에서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통해 '마음에 뭘 채우고 뭘 비워야 할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대회 당일 오전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집단심리상담도 준비해 뒀다. '치과종사자들이 진료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도 해결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데다 심리상담이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또는 거부감으로 인해 선뜻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 따라서 이번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에선 치과종사자들이 심리적 내담자가 돼 상담도 받게 되는데,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한 일임에도 그동안 실천에 옮기지 못한 많은 치과종사자들에게 이번 집단상담 과정은 심신치의학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치과종사자들을 위해선 오는 11월 24일 2번째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를 준비해 두고 있다. 이때는 별도의 장소와 적절한 분위기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달 30일 수원시 인계동 인근에서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봉기 회장과 수원분회 임원진을 비롯해 변호사 · 세무사 · 노무사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가운데 한윤범 총무이사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윤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기존 자문위원인 ▲이경렬 변호사(법무법인 고운), ▲이형진 세무사(광교세무법인), ▲장성철 노무사(로앤HR컨설팅)와 새로 임명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 ▲이건영 세무사(이와이세무회계), ▲조정철 전 지사장(건보공단 수원동부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6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 자문위원들은 2026년 2월까지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해 법률, 세무, 노무, 보험 등의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민봉기 회장은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전문성을 쌓아온 분들인 만큼 행정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선 향후 협력방안과 주요 이슈들에 관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3일 경복대학교 등 관할 대학 자문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치위협 서울시회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복대 최은정 교수, 삼육보건대 이선영 교수, 서영대 이명선 교수, 신구대 황선희 교수, 한양여대 임미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회는 참석 자문교수들에게 2024년 주요 활동 및 예정 활동을 소개한 다음, 대학과의 협력 방안으론 졸업예정자 선가입 활성화,서울시회 해피트스 학생봉사단 홍보, 학생 현장실습 관련 교육지도, 치과위생사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취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물론 협회 참여 기회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에서도 협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2024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1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게 될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 첫날인 16일(토)은 오후 1시부터 English Session으로 해외 초청연자 3명과 국내 연자 1명 등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근관치료 분야 저명 연자인 Lebanese대학 Hani F. Ounsi 교수(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와 Catania대학 Eugenio Pedullà 교수(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어 한·일 근관치료 공동학회 일본측 대표 연자인 Hiroshima대학 Kats
경희의료원이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오주형 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료원의 주요 활동과 교직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3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오주형 의료원장은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풀어내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부서상을,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미자(업무지원팀) 외 9명이 40년 근속상을, 고지란(간호본부) 외 53명이 30년 근속상을, 전숙(내분비내과 교수)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김혜수(치과진료지원팀) 외 67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달 27일 ‘제4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모두 참가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신관5층 허영인 세미나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는 ‘Microbiome: up to date for biofilm-resistant dental materials’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행사 후 “Microbiome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유래 자원으로서 Microbiome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 관련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술 구강바이오
(주)덴티스가 후원하는 TeamCTS의 ‘TeamCTS Symposium 2024'(CTSS 2024)가 지난 9월 22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Team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약자로, 환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바꾸기를 지향하며, 모두에게 인정받는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임상연구회이다. 덴티스의 후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임상저널 JCDD(Journal of Clinical & Digital Dentistry) 발간, 임플란트 핸즈온(Gold 코스, 베이직 Crystal 코스, 심화 Platinum 코스) 세미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임의 취지에 걸맞게 이번 심포지엄 역시 개원의를 위한 '스트레스를 확 줄여주는 치과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기본 치료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치료술식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데'에 목적을 둔 것. 세부세션은 ▲임플란트가 쉬워지는 치조제 보존술,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법, ▲임상 필수 봉합법, ▲고민없이 진행하는 전악수복 치료원칙과 치료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