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주장 1. 의사와 치과의사는 진료범위가 전혀 다릅니다.▶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에 ‘치과의사의 직무범위에 안면 부위의 진료가 포함되어 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maxillofacial(악안면)’은 ‘악(턱 전체를 의미)’과 ‘안면(머리의 앞부분, 턱에서는 턱의 앞부분이 포함됨)’을 모두 포함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안면부 진료는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에 해당됩니다.의협주장 2. 구강외과에서 안면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출제되는 과목입니다. 구강악안면외과가 아닌 일반 치의학 학부과정에서도 안면부 강의와 안면성형을 1980년 이전부터 배워 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민병일 교수의 ‘악안면성형외과학’ 교과서는 1990년에 초판이 나왔으며, 그 이전인 1980년에도 이 교수의 거의 동일한 내용의 ‘악안면성형외과’라는 교과서가 있었습니다의협주장 3. 외국과 우리나라는 역사적 접근 자체가 다릅니다.▶구강악안면 영역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하여 의과에서 치과가 분리되었으며, 일반의사들 보다 4년 먼저 치과에서 턱얼굴성형외과학회를 시작함. 1962년에 치과의사들로 구성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여행하기학회가 끝나고 이제 눈을 보러간다. 그것도 여름에.. 며칠 동안 공부를 열심히, 그냥 공부도 아니고 영어로 하느라 고생한 일행들에게 휴식이 주어졌다. 일행은 목가적인 도시인 인터라켄에서 하루 밤을 보내고 알프스의 융프라우에 오르기로 했다. 학회동안 각자 역할에 정신없었던지라 한국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 지인 몇몇과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터라켄에는 우리의 친교를 환영이라도 하듯 며칠동안 무더웠던 기온을 식히는 세찬 비가 창문을 두드린다. 가이드가 우리 일행에게 날씨도 조정하는 천사라 하더니 오전에 학회장에 갈 때는 빗줄기가 잠잠했고, 학회장에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스위스 EMS스위스 제네바에서 25km 떨어진 곳인 리옹 소재의 EMS(Electro Medical Systems) 본사와 공장이 있어 견학하기로 했다. 초음파 스켈러 등이 생산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는 연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인연이 많은 회사다. 리옹은 자그마한 도시다. 도시로 들어서자 농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넓은 목초지가 눈에 띈다. 그리고 곳곳에는 우리나라 포도밭 위에 쳐진 그물망과 같은 그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프랑스 인접지역이라 포도? 인가했는데 포도가 아니고 사과나무란다. 사과나무에 그물망? 이곳에는 자두보다 큰 우박이 떨어지기 때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경험드디어 학회 마지막날.이른 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제자를 만나(이번 학술대회에는 참 많은 인연들이 함께 했다) "공부하기 힘들다 그지?", "교수님 엄청 공부만 하셨어요?". 헉~. 야들이 같이 늙어가니 훅 들어오는 말로 공격도하네ㅋ. 그래도 참 좋다. "난 말이야 특파원이라 바빠~~ 공부는 꼭 강연장에서만 하는 게 아니야 지식도 삶도 다~~~아 공부야 요것들아". 제자들이 나이가 드니 이제 내가 애기 같은가보다. 놀려 놓고 날쳐다보는 표정을 보니...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간혹 오타가 있어도 이해를 바란다. 이유인 즉슨 지금 쓰는 이글은 아이폰 구형버전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경험시차가 다른 도시에서의 아침의 알람은 필요없다. 새벽 7시에 맞춰둔 알람이 울리기 전 새벽 5시. 자연스레 눈이 떠지니(이곳은 한국과 시차가 7시간) 덕분에 이른 하루를 시작한다. 일행의 수가 많다는 것은 정보의 양과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 것인지라 나보다 더 이른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 인근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숙소 뒤에는 장미와 무화과가 열린 정원, 빨간 꽃 그리고 인형으로 창가를 장식된 알록달록 페인트가 칠해진 예쁜 집들을 지나자 확 트인 잔디 과장이 펼쳐졌다. 광장을 휘돌아 강 근처로 가니 빠른 유속으로 흐르는 라인 강을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시작이른 아침. 유럽풍의 건물 사이로 흐르는 운하를 본 덕분인지 일행들의 표정이 밝다. 개회식 시간에 임박해 행사장에 도착했고, 접수처는 영어 알파벳으로 나눠져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알파벳 H에는 홍, 하, 황씨가 줄을 섰다. H열 담당자는 잘 생긴 유럽남자~~ 난 내 성을 또박또박 말했다. 그런데 알아듣기 힘든 모양이다. 난 아이처럼 다른 사람 핑계를 댄다. 이게다 엄마 때문이야 ㅠㅠ어릴 적 교양 있고 지적인 부모님이 참 자랑스러웠다.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추억은 지금 내 삶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다. 부모님이 축음기에 LP판을 걸어 놓고 왈츠를 추시던
오는2019년 서울에서개최될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홍보를 위해80여명의한국대표단이 지난22일제20차 대회가 열리는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대회현장을독자들과 직접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편집자 주■ 도착나는 중학교 1학년때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다. 경부고속도로가 처음 개통되어 한진, 그레이하운드 등 고속버스가 생겨났고 터미널은 서울역 건너 염천교 인근에 자리 잡았다. 지금 치과재료업체가 밀집한 곳 말이다.당시 6살이던 동생이 가끔 서울로 우리를 만나러 왔고 6시간 이상의 버스는 아이에게는 수면으로 이어지는 지루한 길이었을 것이다. 그런 꼬마가 계속 잠에 취해있다. 제3한강교에서 눈을 떠 서울 시내까지 버스를 타고 난뒤 처음 한 말이 "에고 서울이 멀기도 멀다"였다. 지금까지 계속 잤으면서 말이다.그런데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공항까지
오는 2019년 서울에서개최될 ISDH(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홍보를 위해80여명의 한국 대표단이 지난 22일 제20차 대회가 열리는 스위스 바젤로 떠났습니다. '이쁜황'(한양여대 황윤숙 교수)도 이 대표단의 일원입니다. 그는출발에 앞서 대회 현장을 독자들과 직접 연결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생생한 현장풍경을 사진 위주로 덴틴에 전달 하기로 한 것이죠.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아시다시피, '이쁜황'은 한다면 하는 분이니까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이팅~! 편집자 주■ 출발'그러면 그렇지 내가 여유 있게 준비하고 떠나긴 어렵지..' 새벽 5시 기상. 귀국 후 참여해야 하는 보수교육 초록을 작성해 보내고 어제, 아니 새벽까지 꾸리다가팽개쳐 둔뚜껑열린 여행가방과 다시 씨름을 하다하다 지쳐 '그래 결심 했어, 여권과 통장 두 가지로' 했지만, 가방을 체중계에 올려 보니 무게가 '에그머니나'다. 여유 있게 출발하려고 서둘렀는데 시간은 자꾸 가고, 이젠 됐지 싶어 가방을 닫고 돌아서면 아직 양말보따리는 가방 속에 입장도 못한 채다. 나름 인터넷에서 여행가방 싸기도 찾아보고 했건만 나아진 게 없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 집회와 소식 1. 조선치과의사회 진용위원장 안종서부위원장 문기옥서무위원 안병식 기획위원 이유경 방안자보건위원 학술위원 김문조 정보라 자재위원 조명호 문기옥조사위원 정도성 박영준 재무위원 박부영 박동상 평의원 박명진 조호연 박용덕 정용국 원재신 이양숙 홍사근 최의종 조기항 이형주2. 경기도치과의사회 위원 부서 결정3월 10일 결성된 경기도치과의사회 제1회 위원회를 3월 11일 상오 11시 치전회의실에거 개최, 위원 부서를 아래와 같이 결정하고 하오 1시 산회.위원장 문기옥부위원장 총무부위원 안병직 부위원장 이창용총무부위원 이유경 서병서 조명호 이성민 이희창보건부위원 박명진 정보라‘재무부위원 김연권 박영균3. 경기도치과의사회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아 조선의 치과계는 환희 속에서 당면 문제에 대응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치과계 최초의 종합지로 1946년 5월 1일에 발간된 『朝鮮齒界』 창간호에는 당시 치과계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였고 무엇을 위해 노력했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연재하면서 70년 전 선배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당시의 맞춤법이 지금과 적잖이 다르지만 원문 그대로 두었습니다. 정리: 조영수경기도치과의사회 창립총회는 46년 3월 10일 하오 2시부터 치전 회의실에서 동회 창립준비위원 及 한성, 개성, 수원 각 지부 대의원 20여명, 내빈으로 조선치과의료상공조합 위원장 차문식, 동 총무위원 김문기 양씨, 본사측 최, 이, 황 3씨 차씨 참석하야, - 개회선언 - 국기 경배 - 애국가 봉창 - 개회사(경과보고) - 내빈 축사 - 의장 선정 - 회칙 초안 검토 - 임원선거 - 기타사항 - 폐회의 순서로 성대히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동 6시 30분 폐회 후 아서원에서 간친연을 베풀었다. 선출된 동회 임원은 ▲위원장 문기옥 ▲부위원장 안병식, (수원)이창용 위원 ▲박명진, 정보라, 조명호, 이유경, 이성민, 김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