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당겨진 SIDEX가 훌쩍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5월에 맞춰 행사를 준비해온 조직위원회도 마음이 급해졌다. 디테일로 들어가면 아직 이것 저것 할 일이 많은 것 같은데, 시간은 빠듯해 보여서다. 더구나 치협과 공동개최로 치뤄지는 이번 행사의 경우 양쪽이 손발을 맞춰야 할 일들도 적지 않다. 학술프로그램이 늘어난데다 각국 회장단 초청 국제회담이 두차례나 잡혀 있고,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해외교육 치과의사 국내진료 문제 정책포럼도 잡혀있다.하지만 이들이 누구인가. SIDEX 조직위는 이미 10년 이상 바톤을 이어온 팀이다. 학술과 전시분야에서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이들이 못해낼 일들은 거의 없다. 지난 8일 명동 동보성(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대회조직위의 이런 자신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준비기간이 짧은 건 사실이지만 오는 4월 15~17일 치과인들은 전시와 학술에서 한층 성숙한 SIDEX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SIDEX에서 달라지는 점은 일단 학술 프로그램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보수교육점수가 6점으로 상향됨에 따라 금요일에도 학술행사를 배치했다. 15일(금) 오후 2시부터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6년 사업을 결정지었다.구보협은 2018년에 협회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올해부터 50년사 제작 등의 기념 행사를 준비할 것을 결정했으며, 지속적으로 이어온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교육 사업 및 ‘국고지원금 사업’에도 더욱 힘을 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김용성 정기대의원총회 부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박용덕 총무이사의 △전년도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보고와 2015년도 사업보고·결산보고가 진행됐고, 감사보고를 통해 지난해 활동 사항을 알렸다.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2016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구보협은 2016년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구강보건교육 및 홍보자료 제작 등의 사업은 그대로 유지하며 예비비를 지난해보다 4천만 원 가량 늘린 64,890,000원으로 연구윤리심의 위원회 설치 추진 및 신규 사업과 정기예금 추가 예치,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무엇보다도 정부와의 사업인 ▲장애인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 ▲다문화가정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회(회장 김재영, 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24일 9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에 대한 정관 개정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제반을 다질 것을 결의했다.정기총회에는 지헌택 동문을 비롯한 원로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정상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김재영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해 보니 동창회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큰 변화라고 한다면, 동창회 사무실을 40평의 공간으로 확장함에 따라 역할도 중요해 졌다. 우리 동창회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만큼 모교지원사업에도 동문들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2022년이 되면 개교 100주년을 맡게 된다. 이때 우리들도 함께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장과 최남섭 협회장의 축사도 있었다.이어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동창회 명예회장 30회 박건배 △제1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은 8회 김규식 동문과 21회 차혜영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차혜영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치주과학회가 추진 중인 사업을 회원들에게 알리는 한편 회원들도 학회에 직접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치주과학회는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쳤으며,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PC 환경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홈페이지 개편은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부분적 리뉴얼을 진행해 추가된 △근조기 신청, 원로와의 인터뷰, 온라인 소식지를 비롯해 ▲병원별 수술기구 세트, 골이식재 등의 치과기자재 DB ▲치주보험 FAQ ▲회원권익위 전문 분야 회원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됐다.특히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치주과학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했으며. 핸드폰, 태블릿, 컴퓨터 등 기기마다 적합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일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잇몸질환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도식도를 제작하는 한편, FAQ, Q A 등 게시판을 개설해 치주질환에 대한 정보를 대국민에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컨텐츠 강화를 통해 임상 및 보험, 법률에 대한 궁금증을 치주과학회 전문가들이 직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과 관련해 의료의 공공성과 국민의 건강권을 저해하는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부분을 제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경기지부는 이후 주요 정당 법안에 대한 지부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보낼 예정으로 공천이 마무리되면 경기도 내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후보들의 입장을 듣고 문제점을 지적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오는 3월 26일 개최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할 예정이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성 명 서의료는 산업이 아니다서비스발전 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부문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국민 건강을 위하여 보건의료의 일선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우리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이 보건의료 영역에서 현 보건의료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고 의료민영화를 가속화해 국민들에게 과중한 의료비의 짐을 지우게 될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고 판단하며 이에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서 보건의료부문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서비스산업발전 기
2015년도 건강보험 성적표가 나왔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예상대로 2조9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건강보험 전체 포션에서도 5%대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치과병원이 1717억 원, 치과의원이 2조 6958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결과이다. 이는 2014년에 비해 치과의원이 18.2%, 치과병원이 무려 24.9%나 덩치를 불린 수치로 건강보험 전체 증가율 6.5%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관당 진료실적에서도 치과병원은 전년 보다 20.1%가 늘어난 8억6백만 원을, 치과의원은 14.9%가 증가한 1억6천2백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를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치과병원은 6716만 원, 치과의원은 1350만 원이 된다.분기별로 계산해도 치과보험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5년 4분기에만 7251억 원의 진료실적을 거두면서 기관당 월 진료실적을 3분기의 1442만 원에서 1455만 원으로 끌어올렸다. 이 기간동안 치과의원은 84개가 늘어나 2015년 연말 기준 16609개소로 집계됐다. 진료비에서 본인부담금을 뺀 급여비로 계산할 경우 치과병원은 기관당 월 4083만 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2016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5년을 돌아보고 스마일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장은 물론 스마일 시상식을 통해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치과계 봉사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진행됐다.나성식 이사장은 “오늘은 스마일재단의 13번째 창립 기념일이다. 2가 3번이나 들어가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주고 계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전하는데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양윤선(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용식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이지나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스마일재단의 고문 및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김경선 상임이사가 나서 지난해 스마일재단의 활동보고를 알렸다.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저소득 장애인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대한턱관절협회(협회장 김수관)이 함께 악관절 장애 환자의 스플린트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악관절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사정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환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치료를 이어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62-220-3946으로 하면 된다.한편 자평은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과 불우이웃 3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신문보내기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수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빛과 사랑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제17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렸다.회원 봉사자와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은 총 4억6백만원 규모의 올 예산안을 확정하고, 총무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사업계획도 승인했다.이어 열린 기념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치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범 치과계 인맥이 뭉친 단체'라며, '각자의 개성과 열정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 내는 시너지가 열치 성장의 동력'이라고 치하했다. 축사에 나선 최남섭 협회장도 '국회나 정부 사람들을 만날 때 곧잘 열치 얘기를 듣게 된다'며, '그럴 때마다 좋은 평가를 만들어 준 열치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고 소개했다.이날 기념식에선 오랜 기간 열치 활동을 후원해온 이영림 원장이 감사패를, 10여년째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이도희 원장이 봉사대상을 받았다. 이도희 원장은 비전트레이닝센터를 거쳐 지금은 서울역 다시서기진료소에서 봉사 중이다. 또 각 진료소별 봉사상은 하나원 본원 이용근 봉사자, 제2하나원 윤미향 강내형 봉사자, 중국동포의 집 이현준 김현주 봉사자, 비전트레0이닝센터 박연란 봉사자, 다시서기진료소 권기원 봉사자,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달 23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제3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6녀 사업 등을 결정했다.정기이사회에는 김기영 회장, 이정기 서울경인지부장, 손정수 광전지부장을 비롯한 이사와 긱수 회장이 참석해 2015년 회무보고와 재무보고 그리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결정했다.안건토의를 통해 32차 정기총회를 오는 4월 16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결정했으며,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정태환(6기), 오창주(3기) 동문을 선정했다. 또 차기 동창회장 후보로는 현재 수선부회장인 형민우(4기) 동문으로 결정했다. 정기이사회는 졸업 30주년을 맞은 2기 졸업생들의 향후 계획을 들으며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