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가 오는 16일(목) 저녁 7시반 경치회관 대강당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 주관으로 제34대 회장단 후보 1차 정견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기호 1번 나승목 후보와 기호 2번 최유성 후보가 각각 정견을 발표한 뒤 참석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게 된다. 후보정견발표회는 30일(목) 저녁 7시반 구리시체육관 세미나실에서 한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회장단 선거는 한 주 뒤인 2월 6일 치러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2020 신년교례회가 오는 8일 오후 6시반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 임직원과 내외빈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함깨 열릴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선 명예회원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양 지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1인1개소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국민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치과인에겐 상패와 1천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이 지난 26일 개최된 대한치과병원협회 2019년 임시총회 및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허성주 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황의환 병원장은 투표를 통해 당당히 회원기관의 선택을 받았다. 황의환 신임 회장은 “대한치과병원협회는 치과감염 예방 및 수가개선, 건강보험 개선, 전공의 수련교육 등 치과계와 관련된 여러 의제들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발맞춰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환 신임 회장은 소속 기관인 경희대치과병원에서도 국내 최초로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를 구축하고,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에 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플랫폼을 수출하는 등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우리 치의학의 세계화에 큰 성과를 일궈냈다. 황의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전남대 용봉치인 재경동창회가 오는 1월 4일(토) 오후 4시부터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5호선 광화문역)에서 재경용봉치인 Festa를 개최한다. '재회'로 이름 붙인 이번 모임은 강연과 시 · 사진 전시회 및 밴드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강연에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연제: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과 이승재 영화평론가(연제: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가 나서며, 공연에는 동문 그룹사운데 '블루투스'와 '게미소닉' 그리고 초청가수 요요미가 참여한다. 후원 및 등록 문의는 010-3472-3511번.
치협이 오는 27일 오후 4시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남구협)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남구협은 김철수 협회장이 회장을, 최치원 부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과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운영 및 통일구강보건의료 연구용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오는 19일 저녁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턴제 폐지, 그 후 치과전문의제도 개선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차경석 교수(단국대)의 '인턴제 폐지를 통한 치과전문의제도 발전방향'과, 김철환 교수(단국대)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연구 보고- 인턴제 폐지 및 수련기간 자율제' 발표 이후 홍인표 전공의협의회장, 구준영 경희치대총학생회장, 심준성 치과병원협회 수련교육이사, 안감민 치의학회 재무이사, 조영대 구강정책과 사무관 등 5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치대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가 오는 18일 저녁 7시반 용산역 인근 기와집(음식점)에서 연합회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갖는 종합학술대회를 설명하기 위한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지난 3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 넘어 서로 도울 건 돕고, 함께 할 건 함께 하면서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방 8개대가 뭉쳐 창립했는데, 지난 6월에는 치협 강당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의 성공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 후배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정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 추출 · 배양한 사람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고, 20여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 수술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 ·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8회째인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 사진)이 지난 10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 탁관절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이 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김연중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AAOT를 이끌며, 내년 10월31일~11월1일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주) 주관으로 열릴 제20회 AAOT 학술대회를 주최하게 된다. AAOT 는 AAOP(북미), EACD(유럽), AuACD(호주), ILACD(남미) 등 5개 대륙학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학회의 (ICOT)의 아시아 대표 학회로, 1988년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로 출발해 2018년 현재의 명칭인 AAOT로 개명했다.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가 오는 16일(월) 오후 5시 치협 중회의실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제한적 보험 급여에 관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교정연구회는 지난 6월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 제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선 문제를 처음 제기한 최종석 명예회장이 설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