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가 내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의료분쟁 예방 및 효율적인 환자소통을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환자와의 효율적 소통과 직업적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보수교육에선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이지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감정에 대한 이해: 감정이란 무엇인가, 감정의 기능, 감정에 대한 오해와 속성 바로알기 ▶감정조절과 정신건강의 관계 ▶감정조절방법 레퍼토리 ▶효과적인 정서조절 4단계 등을 테마로 강연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치협이 치과의사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상태 설문에선 '최근 2주간 우울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30.2%나 돼 충격을 주었다. 이는 일반인에 비해 4.6배나 높은 수치이다.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치과의사들은 진료실 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란들을 부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참아 넘기기가 일쑤"라면서 "얼굴 붉힐 일이 있어도 조용히 넘어가야 하는 이런 사정 때문에 치과의사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이미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수교육도 '치과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관리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서울지부 회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가 지난 24일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회장 마리안 안젤라인 마뉴엘)과 치의학 분야의 정보공유와 발전을 골자로 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대전지부는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마닐라를 방문해 사전 의견을 조율 한 바 있다. 그 성과로, 지난 24일에 마닐라 치과의사회의 79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Session for the Administrative Year 2016-2017에 참가해 자매결연 약정서에 사인했다.이번 자매결연 후 나눈 첫 학술교류에는 이승표(서울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quantitative tooth wear parameters using digital technique’을 주제로 강연 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의 연구실적을 알리는 한편 치의학의 최신지견을 소개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이상훈 회장은 “이번 마닐라치과의사회와의 자매결연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상호 참여함으로써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술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는 계
지난 20일 이화여대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영등포치과의사회(회장 권영만)·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상훈)·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기)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이화의료원 김승철 의료원장과, 유경하 목동병원장, 이동현 부원장, 김정숙 건진센터장, 주웅 진료협력센터장 등 경영진과 김선종 치과진료부 치과과장 등이 함께했고, 영등포·강서구·양천구 치과의사회에서도 회장 및 임원진이 함께 했다.지역 치과의사회와의 협진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학술교류 및 협력방안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오랄-비는 자사제품 구강 케어 RD 전문들에게서 직접 제품의 연구 과정과 임상 효과 그리고 소비자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혁신 기술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칫솔 브랜드의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오랄-비의 3D 진동회전 방식의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 플라그 제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제품의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이 자리에는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닉슨 오캄포추아 (Nixon Ocampochua) 총괄책임자와 PG 글로벌 구강케어 RD 이안 바튼(Ian Barton) 이사, PG 아시아 구강케어 RD 켄 장 (Ken Zhang) 치과전문의가 참석해 전문가로서 오랄-비의 전동칫솔의 경쟁력을 피력했다.켄 장은 치과의사로서 오랄-비의 제품의 기능은 확실하다고 설명하고 오랄-비의 창립자인 치주질환 전문의 허드슨 박사가 치과의사들 모임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치과의사들이 기능을 인정하고 그들 사이에서 제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것은 제품의 기능적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플라그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꼭 제거되어야 하는 요소다. 오랄-비 제품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4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1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지원했다. 이번 시술은 소방 행정 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대상자는 북부소방서 지방소방위로 근무하며 근면성실하고, 선후배들에게 솔선수범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그는 “대상자로 추천 받아 영광이며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수관 이사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을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됐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 중인 치협이 이번엔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도입키로 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은 화재,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설비누출손해 뿐만 아니라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해서도 손해를 보상하는 특약형 종합보험. 치협은 이 보험이 다양한 불의의 피해들로 부터 회원들을 보호해 보다 안정적인 개원활동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보험으로 올해 새로 개발된 이 재산종합보험은 기존 개별보험에 비해 보험료도 훨씬 저렴해 건축물 대장 기준 40평의 경우 기존 화재보험에 들려면 연간 55만원 정도를 내야하지만, 이번 종합보험은182,100원 수준. 반면 보험금 최대 지급액인 보험가액은 재물손해 7억원 + 시설배상 대인 5억원 + 대물 10억원 등 총 22억원으로 훨씬 크다. 이 보험은 한화손해보험 + 현대해상 화재보험 + 흥국화재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며, 주간사는 한화손해보험이다. 가입처는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과 동일 업체인MPS가 맡는다. 치협은 보험사와의 협약이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7월 중 우편물을 통해 회원들에게 혜택과 가입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입 첫 해인 올해의 경우 오는 10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1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외과학회)가 오는 7월 2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 및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신기술 개발 등록 제안을 주제로 진행된다.때문에 워크숍에서는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알리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의료기술 신청을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진료 및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의 질 향상) 모두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주제 강연도 이어진다. 먼저 김석현(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에 대해 알리고, 유준상 박사는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을,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교수는 ‘ONJ 신기술 신청과정’을 알린다. 허종기(연세대) 교수는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것으로 워크숍의 주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19일 진행된 임시총회 결의사항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치과전문의제가 범 치과계 반대 운동으로 입법예고안을 저지하자는 성명을 21일 냈다.공대위는 복지부 입법예고안 수용의건 1안, 1월 30일 임총 의결사항 재확인 건을 2안, 대의원총회 산하 특위 구성의 건이 3안으로 정해 진행된 임총 결과가 모두 부결됨으로써 치과전문의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정의하고, 울해 안에 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경과조치와 관련된 규정 개정만으로 완료하고 임의수련자의 경과조치와 미수련자의 대책은 이후에 논의하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공대위는 "회원들의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 입법예고안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했다.아래는 21일 발표한 성명서이다.복지부 입법예고안과 집행부안을 거부한 임시대의원 총회의 결의를 환영한다.범 치과계 반대 운동으로 입법예고안을 저지하자.전속지도전문의와 해외수련자 문제 해결에 국한된 규정 개정을 추진하자.지난 19일, 치과의사전문의제 규정 개정과 관련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상정된 세 가지 안건이 모두 부결되었다. 1안(복지부 입법예고안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이하 전남지부)가 지난 18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염정배 대의원총회 의장,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 외빈이 참석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전남지부를 축하했다. 박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특히 지난해 전남지부가 주관한 ‘WeDEX 2015’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또 올해가 전남지부가 7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역사의 발자취를담은 사료를 편찬할 것'을 약속했다.김희곤 70년사 편찬위원장도 발표에 나서전남지부의 역사를 담은 70년사 편찬 작업에 대해 알렸으며, 역대 지부장으로 활동해온 선배들의 발자취 그리고 30년 이상 근속해온 선배 치과의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갔다.이어진시상식에서는▲공로패 박관수 HODEX 2009 조직위원, 홍국선 WeDEX 2015 조직위원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공헌상 부분에는 단체-목포치과의료선교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와 Osteology Foundation(회장 Mariano Sanz)는 학술 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여환호 회장, 구영 차기회장, 김정혜 부회장이 참석해 2018년 KAOMI 춘계학술대회 때 별도의 세션을 마련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Osteology Foundation은 골재생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시스템 및 교육시스템으로 임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비영리기구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2018년 KAOMI 춘계학술대회때 별도의 세션은 물론 국내 연자와 함께 하는 학문 교류를 이어갈예정이다.앞으로 KAOMI는 Osteology Foundation와의 활발한 교류로 세계 각 지역에서 치과의사와 연구자들이 KAOMI 학술대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나아가 학회의 국제화 그리고 치과임상 분야의 연구에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