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KAO)가 지난 23일부터24일까지 전라북도 고창 석정힐에서 하계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은 강연과 토의로 이어졌다. 강의는 김병균(선문대) 교수가 ‘풍수지리’에 대해, 이준석 KAO 부회장이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국제화 사업의 성과 및 향후전략’에 대해 알렸으며, 지영덕 총무이사는 ‘인준학회 우수평가 준비를 위한 향후 준비’에 대해 소개했다.KAO는 2004년 6월 창립 이후 임플란트와 관련한 질환에 대한 연구와 주변 조직과 관련한 조직공학을 연구하며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받으며 학술연구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홈페이지가 ‘2016 ICT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와 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2016 ICT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ICT와 웹, 모바일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는 대회로 알려졌다. 치주과학회는 홈페이지를 수개월의 개편 작업을 통해 회원들은 물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컨텐츠를 구비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모바일 등을 활용해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조기영 회장은 “홈페이지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치주과학회의 정보통신부와 공보부의 노력으로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로 하는 자료를 얻고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도 생각한다”로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수상에 힘입어 외래다빈도 상병 2위, 외래 진료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주병에 대해, 대국민 홍보의 통로로
보톡스 진료영역 논란은 결국 치과계의 승리로 끝이 났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가진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 시술 건'에 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환송했다. 5년여를 끌어온 안면 보톡스 진료영역 다툼에 종지부를 찍은 순간이다.이날 양승태 대법원장은 판결문에서 "의료법은 의사와 치과의사의 직역이 구분되는 것을 전제로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막상 면허된 의료행위의 내용이 무엇인지, 어떠한 기준에 의하여 구분하는지 등에 관해선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며, '이는 구체적 사안에 따라 의료법의 입법목적 및 취지, 학문적 원리, 교육과정이나 국가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의료행위의 개념은 고정 불변이 아니라 의료기술의 발전과 시대 상황의 변화,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의 인식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약품과 의료기술 등의 변화와 발전 양상을 반영, 전통적인 치과진료 영역을 넘어 치과의사에게 허용되는 의료행위의 영역이 생겨날 수도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건의 경우 '관련 법령이
연세치대 동문, 동문가족, 연세치대 재학생 그리고 치과 스탭이 함께 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는 행사 2달여를 앞두고 지난 12일 동문회 임원 및 기수별 대표, 의국 대표, 동아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50여명이 참석한 회의에 인사에 나선 장영준 동문회장은 “연아 동문들이 함께하는 ‘연아 동문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과 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자리가 연아인들의 소통은 물론 치과계 가족들도 함께하며 연세치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알리고 싶다”면서 “지금까지도 연아 동문들은 치과계를 위해 많은 일을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치과계를 위해 연세치대가 더욱 노력할 것이다. 그의 일환으로 ‘연아동문 페스티벌’을 성대히 치러 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박민갑 준비위원장도 “연아 동문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는 2월에 결성됐고 15명의 준비위원이 6달의 긴 시간 동안 페스티벌 준비에 집중했다. 현재 등록인원이 760여명 인데, 참가 인원 목표를 1천 명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연아 동문과
(사)열린치과봉사회의 인도네시아 진료봉사가 이달 말이면 만 5년을 맞는다. 열치는 지난 2011년 7월 29일, 25명이나 되는 대규모 봉사단을 인도네시아로 보낸 이래 매년 분기별로 4차례씩 이곳을 찾아 진료봉사를 이어왔다. 지난 2일엔 대치역 부근 션스 아메리칸 그릴 카페에서 '해외진료 20차 기념연'도 가졌다. 운영위원과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안성훈 회장은 "1회에 10명씩만 쳐도 200명이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셈이고, 진료인원은 벌써 3,000명을 넘어섰다"며, 신덕재 팀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최남섭 치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치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는데 열치 같은 봉사단체의 활동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 협회도 열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해외봉사 20회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이용기 소장에겐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소장은 '처음엔 별 생각없이 시작했지만, 치료받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던 모습을 생각하니 도저히 빠질 수가 없었다'며, 강한 중독성(?)을 인정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신덕재 팀장의 설명을 들으며 사진으로
대법원의 공개변론 이후 잠잠하던 보톡스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달 의사협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치과의사가 미간 이마 등에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면 안되는 열가지 이유'라는 책자를 배포한 것이 발단이다. 의협은 이 열가지 이유에서 '의사와 치과의사는 진료범위가 전혀 다르고, 치과의사는 의사 처럼 인체 전반에 대해 배우지 않는데다, 보톡스 또한 치과의사가 걱정없이 시술할 만큼 부작용 없는 안전한 의약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치협도 지지않고 지난 5일 일간지와 의약전문지 기자들을 협회회관으로 불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치협은 의협이 국민들을 향해 치과의사를 의사가 아닌 것처럼 폄훼한 데 대해 '의료인의 기본 양식을 의심케 할 만큼 충격적이며, 치과의사의 존엄을 추락시킨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불쾌감을 표시하고, 의협이 제시한 10가지 불가 이유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영어로 Maxillofacial은 악과 안면을 모두 포함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이므로 안면부 진료는 당연히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에 해당'되며, '1980년 이전부터 구강악안면외과가 아닌 일반 치의학 학부과정에서도 안면부 강의 및 안면성형을 배워왔을뿐 아니라 치
윤정호(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교수 연구팀의 치주인대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과 관련한 연구논문으로 해외 저명 SCI 등재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ology (IF=2.844)’의 Discovery Science에 최종 게재됐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치주인대줄기세포(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 hPDLSC)의 줄기세포성(stemness)이 발치 후 즉시 채취한 hPDLSC와, 발치 후 일주일 동안 저장된 치아에서 채취한 hPDLSC 사이에서 in vitro 특성상 차이가 없다고 밝혀냈고, hPDLSC의 줄기세포성이 치아의 저장 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다는 결론도 도출해냈다.이번 연구는 ‘Maintained Stemness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Isolated After Prolonged Storage of Extracted Teeth’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으며, 연구결과 치주인대 (periodontal ligament, PDL)를 발치 된 치아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치근에 부착된 채 장기간(일주일) 보관 했을 때, hPDLSC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북 진안 홍삼스파빌에서 ‘2016년 교수·이사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는 서봉직 회장, 안형준 부회장, 송윤헌 부회장, 임현대 총무이사를 비롯해 25여명의 전국 구강내과 교수 및 이사진이 함께했다.워크숍은 구강내과학회 부서별 업무 보고와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중 정책연구특별위원회에서는 구강내과와 치과 진료영역 수호와 관련된 현안을 보고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했다.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10월 15일 추계학술대회를 전북대에서 진행할 것을 확인했으며, ▲구강내과학 교과서 발행 및 개정 ▲구강내과 교수협의회 설립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회의 후에는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의견 교환의 시간이 진행됐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박원순 시장과 실무진이 대여치 임원들과 자리해 ‘노인 장기요양시설을 위한 치과촉탁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과촉탁의제도의 도입 취지와 효과를 알리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대여치는 간담회에서 △대여치 소개, 정책 연구사업 발표, 발간된 정책 자료집을 증정하고, △노인 장기요양시설 치과 촉탁의 제도의 시행 설명 및 협조 요청 △서울시 내 7개 시립요양시설에 모범적인 제도가 실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시설 종사자, 서울시 담당자 및 대여치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토론하는 치과 촉탁의 제도의 홍보의 장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내 7개 시립 요양시설에서 모범적인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장에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며 치과촉탁의제도를 돕겠다고 밝혔으며, 제도정착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요양시설, 치과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한편 대여치는 오는 9월경 요양시설 종사자, 서울시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해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제23회 예 컨벤션이 지난 2일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200여명의 예 네트워크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 컨벤션은 예 네트워크의 정책을 공유하고 1년간의 성과를 소통해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진주예치과 강대성 원장은 '진주예치과의 감성경영'을 제목으로 가진 통합세미나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 고객만족 경영에서 고객감동 경영으로 진화해 온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선 시화예치과(원장 서한영)가 2016 예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금상은 대전예치과(원장 조원탁)가 차지했으며, 2016 예 명인으로는 분당예치과 신수연 컨시어즈와 춘천예치과 윤영숙 실장, 인천예치과 고향숙 실장, 목동예치과 조혜숙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2부 행사에선 난타와 비보이의 콜라보 공연과 대전예치과 직원들의 특별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는데, 참석자들은 이어 행운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주인공을 찾는 럭키드로우 추첨식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메디파트너의 김석균 사장은 "이번 23주년 예 컨벤션은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예 철학을 실천하고 진화하는 예치과의 사례를 공유하며, 예 가족간의 응원과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