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16일 광주 어등산 골프클럽에서 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치렀다.동문 104명 26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친선 골프대회에는 노동일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최남기 전남대학교 치전원장, 허윤희 치협 부회장, 박정렬 광주치과의사회장, 박진호 전남치과의사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가했다.경기는 어등, 송정, 하남 3개 코스에서 선후배가 함께 진행했으며 경기를 통해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골프대회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은 10기 기세일 동문이 69.2타로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10기가 우승을, 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형민우 동창회장은 "동문들이 친목과 단합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나아가 전남대학교 치전원이 발전하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최근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인터넷 상 개방된 공간에 로그인 등 제한 절차 없이 게시하는 것은 의료법상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에 해당되는 위반사항'임을 분명히하면서 의료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두기관은 지난 13일 성형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방문자가 많은 성형·미용 분야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카페·블로그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8월 24일부터 9.1까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관의 26.5%에 해당하는 174개 의료기관이 홈페이지·카페·블로그에서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성형외과는 427개소 중, 140개(32.8%), 피부과는 184개소 중 22개소(12%), 비만클리닉은 46개소 중 12개소(26.1%)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됐는데, 이들 불법 의료기관 174개소 중 110개소(63%)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치료경험단 광고의 노출 위치는 블로그가 48%로 가장 많았고, 홈페이지 32%, 카페 20%의 순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한 위법 의료기관에 대해선 관할 보건소에
치협은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직선제에 대한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이사회에서는 이강운 법제이사의 부연설명으로 지난 12일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대한 회의 결과를 알렸고, 첫 직접선거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선거관리규정의 최대 쟁점은 투표방법으로 온라인 우편 투표를 병행할 경우, 비용적·시간적은 물론 보완상 문제로 인해 온라인 투표만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장시간의 토론 끝에 비밀투표가 진행됐고, 표결 결과 찬성(병행투표) 18 : 반대(온라인투표) 9로 ‘온라인과 우편 투표 병행 방식’을 확정 지었다.최남섭 협회장은 회장단 회의에서 병행 투표로 가닥을 잡게 된 이유를 “직선제를 선택한 이유는 회원들이 직접 수장을 뽑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지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결선 투표가 있어서 병행 투표하게 되면 절차상으로 더 복잡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검토해 본 결과, 생각보다 비용 소모가 적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 직선제를 도입했으니 만큼 투표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는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직선제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
행복한치과만들기준비위원회(위원장 장영준)가 '행복한치과만들기 프로젝트 4탄'으로 '여성치과의사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오는 27일 토즈 강남점 3층 2번방에서 오후 7시 30분 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과 꿈을 가진 여성 치과의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여성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패널은 30대와 40대 개원의, 전임의 등을 비롯해 각 직역별 여성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는 010-9119-8116에 문자 또는 카톡(ID: denthappy)으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행복한치과만들기 2탄 보험강의록’이 제공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23일과 지난 14일, 2차례에 걸쳐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 보호자들도 장애인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올바른 인식해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방법 교육했다.행사에는 구강건강 교육 사업에 신청한 단체 중 최종 선정 된 ‘사단법인 함께 가는 강서장애인 부모회’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서울특별시지회’에서 장애인 보호자 51명이 참여했다.교육은 △ Dental IQ를 높여라(김유진 더스마일치과의원 치과위생사) △함께해서 더 쉬운 장애인의 구강관리(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장애유형별 구강관리(이효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가정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김설악 여주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치과에서 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김현희 더스마일치과의원 치과위생사) △ 장애인 치과정보(민여진 스마일재단 사무국장)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가정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 구강위생용품도 선물했다.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가정과 치과에서의 장애인 구강교육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면서 “강의식 교
심평원이 치과임플란트 등 비급여 수가 현황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수가가 비급여 가격보다 높다'는 지적이 근래 국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심심찮게 나돌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조사내용은 임플란트 틀니 등 비급여비용 관련 5개 문항으로,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서비스 시스템(http://biz.hira.or.kr)에 접속하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심평원은 개원가(치과의원, 치과병원, 치과를 개설한 종합병원 이상)를 상대로 13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결과를 집계, 치과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자율조사로 진행되므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보험정책 입안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도록' 당부했다.조사 내용은 임플란트 비급여 수가, 임플란트 부가수술 비용, 틀니 비급여 비용에 관한 항목 등이다.문의전화는 033-739-1507번.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9일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강원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룰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봉사에서는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와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교육하고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아이가 장애인이다보니 치아 등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구강상태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구강상태가 어떤지 알고 싶어 지역치과를 방문해도 검진조차 제대로 못하고 돌아오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스마일재단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해 준것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 및 더스마일치과의원, 바르고튼튼한어린치과 등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였다.2016년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추후 일정은 오는 11월 5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함께 활동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안성미 팀장 02-757-2835)으로 문의
故 백남기 농민 사망진단서 정정을 요구하는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생의 성명이 발표 된지 사흘만에 연대서명자가 550여명을 넘어섰다. 오늘(10일) 연대 서명 인원을 확인한 결과, 치과의사 492명, 학생 59명이 연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명에는 "서울대병원이 즉각 사망진단서를 정정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전국의 보건의료인의 뜻에 동참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을 '병사'로 기재한 것이, 심평원에 제출한 청구비 지급사유인 '외상성' 경막하출혈(AS0650, AS0651)이란 상병코드와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연명에 동참한 치과의사 및 치대생들은 "이 진단서는 백선하 교수만이 아니라 신찬수 부원장과의 상의 하에 신경외과 전공의의 이름으로 발행된 것이자 서울대병원의 직인이 찍힌 진단서"라며 "서울대병원의 운영진이 상의하고 서울대병원으로 발급된 진단서에 대해 특위가 내놓은 입장은 변명거리조차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이미 서울의대 학생들과 전국 의대생들을 시작으로 의사, 한의사, 약사와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서울대병원의 사망진단서 정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경기도치과의사회정진 회장이 지난 5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기업 동화약품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동화약품 수도권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날 강연에 나선 정진 회장은 ‘세계사 속에 담겨 있는 치과의료의 역사’를 주제로 강의했다.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역사 속 인물에 치아 관련 에피소드를 빗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오랜시간부터 치아건강의 중요성이 요구됐다고 강조헸다.강연 중에는 경기지부의 구강보건 사업인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구강위생교육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며 경기지부의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정진 회장은 강연 후 “특강을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고민도 많았지만 경기도치과의사회, 나아가서는 치과계와 동화약품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하고 “강의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보다는 치의학 역사를 새롭게 공부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됐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AOCMF 펠로우십 센터로 지정됐다. AOCMF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진행 중인 펠로우십 과정으로 지난 7월 AOCMF 관계자가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심사 후 지난달 9월 22일 최종 결정됐다.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세계 AOCMF 센터 중 25번째로 활동하게 교육을 실천하게됐다. AOCMF는 AO의 근골격계 수술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하는 진행하는 비영리조직으로 ‘두개악안면 영역의 외상처치 및 수술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이종호 이사장 등은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크리쉬난 교수를 통해 자료 준비 등 현 상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뤄지는 AOCMF 교육은 ▲악안면 영역의 종양제거 및 재건술 ▲악교정수술 ▲미용외과수술 등이며 매년 펠로우 교육이 진행된다.이종호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국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을 국제 교육기관이 인정해준 좋은 사례”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두개악안면영역 전문의과정을 수료한 해외 연수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