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현행법상의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이 아닌 의료기사로 분류돼 본연의 업무를 법으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개탄하며, 치과의료 서비스를 올바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치위협이 주관하고 오제세 국회의원이 주최한 것으로 토론회장에는 치과 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문경숙 회장은 “이 자리는 의료계의 관계자는 물론 치과계 분들이 함께하고 있다. 모순된 환경으로 양질의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치과위생사는 스케일링, 구강 위생 업무를 수행하며, 치과의사지도하에 다양한 진료보조업무를 진행한다.이러한 본질적인 행위는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치과위생사는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의료인이다. 법으로는 보호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하며 최상의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천해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인화를 공론화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도 인사에 나서 “치과는 저출산의 영향을 받을 마지막 분야라고 본다. 고령화 사회로 치주질환 및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황윤숙)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개원가에서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치과 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하는 이벤트로 ‘국민구강건강의 향상은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데 있다’는 의미를 선물하는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치과는 충치예방연구회 (02-741-1391) 또는 (주)호치(02-779-7220)으로 연락하면 된다.
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차가현)가 8일부터 11일까지 가나의 집(종로 5가 연동교회 뒤)에서 19회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의 작품 ‘값(The Price)’을 무대위에 올린다.인도주의를 답이라 정하고 전개되는 작품 ‘값(The Price)’은 실패한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야심을 포기했다고 믿는 동생 빅터와 아버지를 떠나 야심을 실현한 형 월터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극은 아버지의 낡은 가구만이 자리한 공간에서 시작된다. 빅터는 아버지의 가구 등을 팔기위해 중계인을 집으로 부르고, 중계인은 가구를 살펴본다. 그는 가구가 아버지의 재산과도 같기에 형 월터도 아냐고 질문하고, 형 월터와도 상의가 필요해 수차례 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는 빅터의 말에 중계인은 빠르게 가구의 값을 매긴다. 그리고 중계인은 헐값에 가구를 살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빅터 부인 에스더는 조금 더 값을 쳐주기를 원한다.빅터와 빅터 부인은 돈 500달러가 없어 갖은 고생을 다한 캐릭터로 거래 품목 중 이것 저것 살피는 모습도 극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00불에 거래가 성사될 즈음 형 윌터가 도착한다. 윌터는 거래비용을 모두 동생이 가져도된다고 이야기하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1년간 회무보고와 신임 집행부 선출을 진행했다.엄강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장영준 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장영준 회장은 인사에 나서 “임기 2년 중 성과를 꼽으라면 동문들의 하나됨을 위해 뛴 것”이라고 전하고 “연아인 어플을 제작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고, 45개 지부 중 42개를 방문하며 지부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고충도 알았다. 지부 방문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진료하며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됐고, 동문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선출될 차기 집행부도 동문들을 위해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축사에 나선 김광만 치과대학장은 “치과대학의 발전은 대학자체에 의한 발전도 있지만 사회에 있는 동문들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장학금도 2천만원을 후원해주고 있다. 장학금은 학기별로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많은 장학금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시상식이 진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가 지난달 26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예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치과의사 20명과 치과기공사 10명이 함께하고, 김장 김치 500kg을 시설에 기증했다. 인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치과기공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부 이상호 회장과 인천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도울 것이며, 단체 간 우호 협력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12월부터 2017년 2월 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전개한다.이가 거의 없어 밥 한술, 김치 한 조각 등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하는 250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먹을 수 있도록 기능적 도움을 주는 비영리단체는 스마일재단 단 한곳으로 캠페인을 통한 후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월 5만원의 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정기후원자 4명이 모이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명에 대해 치료를 통한 기능적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씹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다. 정기후원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감사의 의미로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된다.또 다른 참여 방법으로는 캠페인 기간 중 일시 후원이 가능하다. 11월말 전국으로 배포되는 지로용지에 후원금을 지원 하는 것과 2017년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확인하면 된다.
올바른 치과의사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오늘(30일)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위협하고, 치과계를 혼란에 빠트리게 될 규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을 강력히 규탄 한다”면서 “임의수련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신설을 골자로 한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임의수련자들의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플란트과, 심미치과 등의 미끼 상품을 앞세워 치과의사들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또한 최남섭 집행부가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들어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규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나섰다. 공대위는 앞으로 협회장 탄핵, 집행부 총사퇴 촉구, 복지부를 향한 강경투쟁 등의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아래는 공대위의 입장이다.1. 정부는 규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보건복지부는 외국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임의수련자의 경과조치를 허용한다고 밝혀, 스스로 이해관계의 조정을 위해 주요한 보건의료정책을 결정했음을 자인하고 있다.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최선의 제도가 아닌 몇몇 이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1대 집행부가 4개월여의 임기를 남기고 3년치 회계에 대한 외부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진 회장은 “회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재무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정기감사와 GAMEX 감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회무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회계 투명성 제고와 차기 집행부로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외부감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감사 준비를 마치는 대로 최수호 · 이용근 감사와 이국선 재무이사를 중심으로외부감사에 응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대상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 후 진료실적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치과의원의 경우 확대 전인 2/4분기에 비해 요양급여실적이 3개월 새 950억4657만 원이나 늘어났다. 1분기와 2분기 간 증가액 307억4815만 원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규모이다. 덕분에 3분기 치과병의원의 보험진료 실적은 2조5527억 원에 이를 만큼 덩치가 커졌다. 이는 2015년 전체 실적보다는 적지만, 2014년 실적보다 1300억 원이나 더 많은 금액이다.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이면 치과보험 진료실적은 3조5천억 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전체 보험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당 급여실적도 훌쩍 덩치를 키웠다. 치과의원의 경우 16916개 기관이 7,8,9 3개월 동안 모두 5635억1429만 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기관 당 월 111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3만 원이, 지난 2분기에 비해 100여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 기간 동안 치과의원은 기관 당 월 1723만 원의 수입을 건강보험에서 올린 셈이 된다.치과병원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치과병원은 전년대비 요양급여비용이 23.21%, 급여비용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016년 11월 정기이사회와 임원 워크숍’을 열고 위원회별 사업 점검 및 계획을 공유했다.워크숍은 제28대 집행부 활동 기간 중에 진행한 부서별 사업 발표 및 평가와 2017년 4월 이후 활동을 시작한 차기 집행부에게 제안하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 번째로 이용무 학술이사가 학술위원회 소식을 알렸다. 이용무 학술이사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종학학술대회에 대해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동시개최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향후에도 타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술위원회가 2015년 종합학술대회부터 수련기관 지도의 대상 학술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9개의 주제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내리고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으며, 2017년 APSP 미팅에 대해 활동 사항에 대한보고도 전했다.재무부는 워크숍을 통해 ‘대한치주과학회 재무회계 규정’을 알렸으며, 국제부는 ‘2017 APSP’ 성공개최를 위한 외국학회와의 업무매뉴얼 등 교류 협력 확대 과정을 전했다. 이때 치주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