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우경환 교수) 및 우송정보대학에 신설된 치과경영과와 산학협력 체결을 맺었다.우송정보대학은 ‘대한민국 최고 치과경영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최고의 치과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의 치과병원 행정원장 양성’울 목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과경영과를 신설하고,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치과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우송정보대의 치과경영과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치과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치과 병의원의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에 교육인력 지원 및 실습에 많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이정환(조직재생공학연구소) 박사·김광만(연세대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팀의 논문 ‘Immunomodulatory/anti-inflammatory effect ofZOE-based dental materials’가 치과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 ‘Dental materials’ 10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Dental materials’는 최신 논문 영향력 지수를 기준으로 치과재료분야 논문 전문 학술지 중에는 1위, 82개 치과분야 논문 전문지 중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이정환 박사의 주제 논문은 ‘치아우식으로 인한 치수염증 시 진정효과를 얻기 위해 임시수복재로 쓰이는 ZOE(산화아연유지놀)의 독성과 항염증효과에 대해 인간유래치수세포와 골수유래 단핵구를 이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독성을 발생시키는 것은 유지놀이 아닌 Zn이온임을 밝혔으며, 항염증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유지놀임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하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5월에 같은 저널에 출판한 구강점막세포를 이용한 ZOE의 독성과 함염증효과에 대한 연구의 후속 연구다. 이번 연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ZOE의 독성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용산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 기타 장애인들이 모여 직업재활을 위한 활동을 하는 곳으로 이번 진료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는 물론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관리 및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진료에 참석한 의료진은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5명이 함께 재능기부를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6년 함께해주신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바르고튼튼한어린이치과 등 82명의 자원봉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진료차량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고맙고, 내년에도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스마일재단은 오는 12월초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할 계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총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4일 치전원 평강홀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동문 선배들과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하고 8개 조로 나눠 멘토`멘티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치과의사인 멘토와 후배 치전원생인 멘티들은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의 이야기를 전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살폈다. 질문 역시 미래 치과계의 전망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까지 물어보는 편안한 시간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은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선배 치과의사들이 함께하는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제49회 대한구강보건협회 공모전 2016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구보협의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을 응모하고, 10월 4일부터 3일간의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을 비롯한 UCC`애니메이션 부분, 사진 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박용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구보협 신승철 회장을 비롯해, 이만섭 고문, 이재현 고문, 김종배 고문,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를 비롯해 일본 NPO 구강네트워크 와타나베 교수, 태국 공중구강보건협회 와라나트 교수 등이 참석해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신승철 회장은 인사에 나서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 관심이 왜 높은지 고민해보고, 외국의 사례들도 살펴보니 대다수의 환자가 이가 아파도 치과를 찾기가 쉽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구강보건 교육을 위해 일 해왔고, 벌써 50년째 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교육 사업 자료가 발전하고 교육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치과의원 당 월 급여비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과의원은 지난 2/4분기 3개월간 모두 5,103억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16,834개 기관당 월 평균 1,01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의 982만원에 비해 3개월만에 18만원이, 1년전인 2015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32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치과의원당 2분기 진료실적은 월평 1,543만원 꼴. 1분기보다 48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치과보험의 이같은 성장세는 종별 증가율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전년 대비 올 상반기 건강보험 전체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은 7.72% 정도지만, 치과의원은 이 부문에서 21.03%나 되는 급등세를 보이며 수위를 차지한 것.치과병원도 못지않게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올 2분기 치과병원의 기관당 월평균 급여비는 4,533만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369만원이 늘어났다. 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 기준으로는 기관당 월 7,581만원 꼴.1,2분기를 합친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실적에선 치과병원이 943억6,865만원을, 치과의원이 1조5,279억6,678만원을 각각
예치과 프랜차이징 주관사인 메디파트너㈜가 중국 거대 백화점유통회사인 골든이글그룹(회장 왕헝, Golden Eagle Group)과 손잡고 중국 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달 19일 중국 남경 골든이글그룹 사옥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메디파트너 김석균 회장과 권혁만 부회장, 골든이글그룹 쑤카이 회장과 쭈용페이 부회장이 참석해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서명했다.골든이글그룹은 1992년 중국 남경 시 첫 번째 외자기업그룹으로 2015년 기준 영업액은 약 160억 런민비이며, 2015년 기준 29개의 백화점과 6천여명의 임직원을 보유, 중국 외자기업 500위안에 꼽히는 거대기업이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메디파트너는 중국의 골든이글그룹과 중국에 중외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에 3개, 2020년 까지 약 30여 개의 치과전문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메디파트너 김석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 예치과 네트워크의 선진의료기술 및 운영노하우와 골든이글그룹의 유통 플랫폼이 융화하여 중국 국민의 구강건강 주치의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MSO 활동으로 의료경영노하우를 쌓아온 메디파트너가 막강한 중국기업과 협약을 맺음에 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단둥 Pearl Island Hotel-River Bank에서 열린 ‘제7회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2014년부터 MOU를 맺은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정진 회장을 비롯해 최수호 감사 등 임원진 10여명이 함께 했다. 경기지부 임원진은 교류회의 및 VIP 만찬,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했다.방문단은 점심만찬, 교류회의와 VIP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며,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양 단체는 치과개원 현황과 보험수가,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을 소개했으며, 지난 10월에 새롭게 구성된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 신임 집행부와 상견례를 가졌다.학술대회에서는 손영휘 학술이사가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골이식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3년째 인연을 이어온 만큼 학술은 물론 문화에서도 다양한 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Shao Yongxin 회장도 “요녕성은 14개 도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성에서 돌아가며 학술대회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의 32대 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치러진다. 이에 경기지부는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소강)을 구성해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한 직선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7일에는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직선제 준비사항을 알렸다.결과는 직선제를 치를 수 있는 선거권에서 의견이 대립됐고, 오는 11월 1일 진행되는 경기지부 이사회에서 선거권자 범위에 대한 선거규정을 정리하게 됐다. 공청회는 김소강 선거관리규정개정위원장의 선거관리규정(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치른 직선제 경험, 경기지부 회원들의 선거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경기지부회칙에서의 회원은 시·군 분회 회원으로 구성하고, 제10조 회원의 의무는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소속분회를 경유하여 매 회계연도 2/4분기까지 납부’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를 통한 제11조 회원의 권리는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고, ▲회원이 전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에는 권리를 행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새로이 구성한 ‘선거관리규정(안)’ 제4조 선거권과 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29대 신임 회장에 정혁 부회장(사진)이 당선 됐다. 인천지부는 지난 27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 정혁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고,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혁당선자의 임기는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이다.정혁 부회장은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치과를 위하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건강보험만으로도 병원운영이 가능 하도록 노력할 것과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른 수가 현실화 및 임플란트 등 본인부담금 인하에 최선을 다하고 △온라인을 통한 청년치과의사와의 소통 강화 △아동청소년조치의제 전체 확대 △고령환자 및 장애인들 치료에 필요한 프로그램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정혁 당선자는 1988년 전남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천시치과의사회 보건`복지`문화담당 부회장직을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