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선제로 탄생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11일 도회관 중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선 및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초도이사회에는 임원 상견례와 부회장 업무분담을 확정짓는 한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오는 5월 이사회에허 마무리 짓기로 했다.제32대 집행부는 오는 5월 21일 ‘제38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무활동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진행되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이사회 워크숍도 5월 중 개최해 부서별 사업계획과 연중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보수교육 일정 추가와 관련해 그동안의 보수교육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 편성하기로 합의 했다.이밖에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의 조직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로 구성해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조직위원장에 김성철 부회장을 선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술본부장에는 손영휘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는 양익성 자재이사 그리고 국제본부장에는 손영동 국제이사와 홍보본부장에 박상현 홍보이사, 관리본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가 지난 8일과 9일 여수 와이오션 호텔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는 현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박진호 전 회장, 박재한 전 의장이 함께 했다. 이번 임원연수회에서는 향후 3년간 부회장제도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업무 및 계획을 수립하는 발표 및 회무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회무경진대회의 우승팀은 학술팀(염규선 학술이사)이 차지했다.홍국선 회장은 회무를 맡아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 개최된 70주년 행사와 회무를 바탕으로 ‘비전 100주년’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집행부가 되자고 임원진을 격려했다. 임원연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회원 권익강화(불법네트워크 사무장치과 및 미가입 회원과 정회원간 차별성/ 회원 위한 세미나 등 지원책/ 치과 경영 지원) ▲효율적인 회무정착(부회장 책임 회무제도) ▲지부의 사회적 책임(폐금 모으기 위원회 발족 및 활동) ▲HODEX 등의 중점 사업과 ‘대의원 규정 개정’ 및 ‘새로운 회원친선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연수회 둘째 날에는 친목골프대회(시티파크 CC)와 인근 관광지 투어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통과시켰다.대여치 정기총회는 342명의 대의원 중 참석 73명, 위임 107명으로 총회가 성립되어 진행됐다. 먼저 2016년 회무보고에서는 구강보건의 잘 행사, 서울시장과의 간담회, 스마일런 페스티벌 참사 및 홍보부스 운영,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 연합회 활동 보고, 여성의료주요단체연합회 간담회, 의료 봉사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감사보고에는 김애라 감사가 나서 수입항목의 회비 납부율이 14%밖에 차지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안정적 회무를 위한 회비 납부율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리와 증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대라고 설명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국가적 차원의 연구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월 13일 보건복지부 감사 후 지적받은 법인자산 중 ‘현 기본재산’이 등기부에 미등기되어 있음을 빠른 기간 안에 처분해주길 요청했다.정기총회는 2017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로 이어졌다. 대여치의 2017년 사업계획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치과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62건이며, 이 가운데 임플란트 관련 사건이 96건(26.5%)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이들 임플란트 관련 분쟁은 진료계약 중도해지 등 시술비 관련이 8건, 부작용 발생이 88건으로 나타났는데, 부작용 유형으로는 교합이상(21건), 고정체탈락·제거(19건), 신경손상(14건), 임플란트 주위염(10건), 인접치아 손상(6건), 보철물 탈락·제거(6건), 악골괴사(3건), 골유착실패(3건), 기타(6건) 등이 꼽혔다. 이 중 당사자 간 분쟁으로 치료가 중단된 건은 35건이며, 시술이 완료된 건은 53건이다. 이들 53건을 부작용 경험 시점별로 분석하면, 3개월 미만이 20건, 3개월~6개월미만이 2건, 6개월~1년미만이 4건, 1년~2년미만이 11건, 2년~3년미만이 8건, 3년~5년미만이 4건, 5년이상이 3건 그리고 1건은 확인불가로 나타났다.사건은 전체 96건 중 64건(66.7%)이 배상·환급으로 처리됐다. 이밖에 의료기관의 과실을 묻기 어려워 '정보제공'으로 종결된 경우가 10건, 환자측의 신청취하가 9건, 조정진행 중 등 기타가 13건으로 나타났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여자동문회의 ‘제15회 여동문회 밤’ 행사가 지난달 23일 연세대 백양누리 백양로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외빈으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경희치대 여동문회 박경아 회장, 조선치대 여동문회 김미애 회장, 연세치대 총동문회 장영준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순희(3회), 김진(5회) 동문과 올해 44회 졸업생인 신입회원을 포함해 130여명의 동문이 함께 했다.여동문회 밤은 김소양(15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소양 회장은 “더욱 활발한 모임으로 활성화 하자”며 참석한 동문들을 독려했다. 박민갑 총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 여동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이어 김진 교수가 나서 한국여성재단을 소개하고, 여동문회 단체의 이름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을 적극 권유했다.2부 행사는 ‘인공지능시대에 우리는..’을 주제로 이승준 명예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베스트드레서 시상과 BDK(ball dance Korea)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여동문회는 올해 신입회원으로 참여한 12명의 후배들에게 진주목걸이를 선물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이하 전남지부)가 올해로 71주년을 맞아 ‘비전 100주년’을 위한 관련 단체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지난 1일 광주에서는 조선대와 전남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과 최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선대치과대학 김흥중 학장과 박병주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인남 전남대 치과병원장, 박병기 조선치대 총동장회장,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간 교류 협력내용을 확인하고 협약서에 사인했다. 이에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 및 학술 발전과 지역 사회 환자 이송, 회송체계 정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홍국선 회장은 “양 기관이 학술분야에 협력함으로써 전남권 치과 의료인의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넓은 전남권의 환자들을 상호 의뢰하고 협력함으로써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부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가 제정해 실천하고 있는 ‘잇몸의 날’이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에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념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도 예년처럼 치주질환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대국민들을 향해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제언했다.이날은 ‘치주병이 있는 상태서 임플란트 시술 시 실패 확률 높아 진다’는 연구 결과를 비롯해 전국단위에서 진행된 치주병교실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김성태(서울치대) 교수는 ‘임플란트, 치주치료가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된 ‘치주질환 치료가 임플란트 시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했다. 김성태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전 잔존치아를 대상으로 치주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임플란트 실패율을 낮추는데 중요한 요인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치주과에서도 동물실험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전 치주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한지 파악했다. 그 결과 치주염 유발 후 치주치료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 한 경우가 건강한 잇몸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최근 불거진 회계처리 및 외부감사 등에 대한 문제로 장고 끝에 감사보고가 조건부 승인으로 처리되는 등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오후 3시 40분이 넘어 시작된 2부 정기총회는 151명의 대의원 중 76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제63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이국선 재무이사는 결산보고에 나서 경기지부는 2017년 2월 28일 현재 30개 분회, 3,9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개원의가 3,695명, 비회원 273명, 회비면제 회원이 37명이라고 보고하고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지적사항이 나왔다. 윤리위원회의 구성 후 운영에 대한 사항에서부터 회관관리위원회 위원 결성까지 대의원들은 궁금증을 토로했다. 그중에서도 이번 총회에서 가장 열띤 토론을 벌인 것은 회계비리와 별도회계 처리 건이었다. 회계상의 오류는 회계 업무를 전담했던 사무국장이 고소되어 조사를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는 없는 실정이라고 집행부가 답변을 내놨다. 반발이 이어지자 정진 회장은 지난 집행부 회계처리 서류 확인을 자청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지부)는 지난 22일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입 집행부 출범과 확대되는 사업에 대한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인천지부는 지난해 직선제를 통해 정혁 회장을 선출했으며, 이 자리를 빌어 회원들에게 제29대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정기총회는 90명 대의원 중 60명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제36차 정기 대의원총회 회의록 낭독 및 승인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2016년도 회무보고, 결산 보고 및 특별기금 현황 보고까지 이어졌다.이어 진행된 2017년 회계연도 사업계획보고를 통해 확대되는 임원직, 공직이사와 신협이사 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회칙개정을 통해 제39조 이사의 구성 중 ‘공직이사’와 ‘신협이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되는 공직이사는 인천지역 봉직의 파악 및 연계강화, 응급상황을 위한 핫라인 개설, 미얀마·베트남 의료봉사 시 교육 및 수술을 강화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신협이사는 인천지부의 사업내용과 신협의 사업 내용을 조율하며, 신협과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2017년 예산 중 불법광고근절비 항목을 신설하고 과대불법광고 대응 홍보광고비
지난 연말 '먹튀치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남 굿라인치과의 사무장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정치료비를 할인해준다고 환자들을 모집한 뒤 진료비 8억여원을 챙겨 달아난 치과기자재 납품업체 대표 A(47)씨와 광고회사에서 병원 홍보를 주로 해온 B(3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 관계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8월 폐업 위기의 이 치과를 인수한 후 치과의사 명의를 빌려 사무장치과를 열고, 병원 이름을 굿라인치과로 바꾼 뒤 SNS를 통해 파격적인 할인가로 환자들을 끌어모았다. 선납하면 250만원대의 교정치료비를 66만원으로 깎아준다고 광고한 것. 이를 통해 환자를 늘이는데엔 성공했지만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치과를 폐업하고 선납으로 받은 치료비를 챙겨 잠적했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 수는 378명, 피해금액은 8억4천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두 람에게 명의를 빌려준 치과의사 정모(77)씨 등 2명과 월급을 받고 이 치과에서 일한 치과의사 6명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이달 중순 경찰이 압수수색까지 벌인 강남의 I치과도 간호조무사가 실제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