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4월 초대전은 이병옥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다.‘차고 기울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모든 생명을 보듬어 치유하고, 모든 씨앗을 발아시켜 풀과 숲을 이루며, 곤충과 동물들을 모이게 하는 ‘흙’에 대해 작품에 담았다. 전시는 4월 한달 간 이어진다.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과 연구, 교육 등의 전략적 관계를 맺는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박영국 원장, 황의환 부학장, 김성훈 교수 및 국립구강악병원 Le Chanh 병원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류방안을 공유하며 인력,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이로써 경희대치전원은 올해 협약을 맺은 중국, 태국을 비롯해 미국, 중동의 대학과 교류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김진범 교수팀이 지난 23일 비엠시 오랄 헬스(BMC Oral Health)지가 선정한 ‘2015년 가장 영향력 높은 논문 3선’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논문은 ‘불소와 아동 충치 발생률(Association between estimated fluoride intake and dental caries prevalence among 5-year-old children in Korea)’에 관한 것으로 김진범 교수팀은 아동들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불소의 양과 유치(젖니)에 발생하는 충치와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지난해 영국 바이오메드 센트랄(BioMed Central) 출판부에서 발간하는 『비엠시 오랄 헬스』에 발표했다.주제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5세 아동들이 먹는 음식물 310종의 불소함량으로부터 아동들이 섭취하는 불소의 양을 추정한 후, 314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섭취한 불소량과 유치(젖니)에 발생한 우식(충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불소 섭취량이 적은 아이들에게서 충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혔졌다.그동안 불소는 세균성장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28일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2016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알렸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환경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료봉사단은 류인철 병원장,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 및 행정직 21명과 신한은행 봉사단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봉사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 26여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예정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류인철 병원장은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단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며, 봉사자에게 그리고 봉사를 받는 사람 모두가 감동스러운일”이라며 “매년 진행되는 의료봉사를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스스로가 구강보건 수준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연세대학교치위생학과(주임교수 김남희) 석사과정 장영은 학생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전원에서 열린 ‘제53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논문상은 2015년에 발간된 대한구강보건학회지 41편의 원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연구 논문 주제는 ‘연간 스케일링 경험률의 지역분포와 차이: 지역사회건강조사 7년(2008년-2014년)자료 분석(지도교수 김남희)’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스케일링 급여화 기점으로 253개 시·군·구 지역주민의 스케일링 경험률에 대한 지역분포와 차이 변화를 살펴본 연구다.이번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장영은 학생은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1기 졸업생으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무엇이든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백석대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도 장영은 학생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5일 광주효령노인복지관(북구)을 시작으로 ‘2016년도 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를 시작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지역 노인·결손가정 아동들이 불편한 교통수단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한 달에 두 번 지역민들을 찾아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제8회 잇몸의 날(3월 24일)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위한 치주병 검진과 무료 치과치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추천받은 24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파노라마 촬영과 스케일링 등을 진행한 것. 유상준 과장은 “잇몸병은 당뇨병, 심장질환, 골다공증 등 생활과 밀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만으로도 치주병과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알렸다.조선대치과병원은 매년 잇몸의 날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진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협의회(회장 류인철)가 지난 17일과 18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2016년도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류인철 회장일 비롯해, 엄흥식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남순현 경북대치과병원장,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황인남 전남대치과병원장, 박주미 전북대치과병원장 등 전국 6개 국립대치과병원장이 참석했다.회의는 치과대학병원에 대한 집중논의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에 대한 대처방안 ▲구강악안면외과 수련의 수급 문제 해결 방안 ▲수련의 시험 중앙관리 일괄 시행에 따른 결과 논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배치하는 의료법 개정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협의회는 각 국립대학 치과병원이 추구해야할 역할, 치과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 등 치과병원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진료동 1층에 턱교정수술센터와 치과검사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지난 11일 센터 앞에서 ‘턱교정수술센터 이전식 및 치과검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턱교정수술센터는 지난해 4월 치과병원 3층에 센터를 마련해 진료했지만 1년간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층에 독립공간을 마련했다. 턱교정수술센터는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센터로 구강악안면외과와 수술 전후 교정 치료를 전담하는 치과교정과의 긴밀한 협진을 구축해 환자의 안전은 물론 기능적`심미적으로 완성도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처음 개소한 치과검사센터는 구강기능 즉, 말하기, 저작, 연하, 교합, 감각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신의료기술에 따른 검사 항목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것. 또한 치아우식활성도 검사 및 HIV(에이즈)/HCV(C형간염) 검사도 가능하다. 고홍섭 센터장은 “치과검사센터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길이기 때문에 여러 부분을 시도해 평가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류인철 병원장은 “턱교정수술센터의 장소 이전이 단순히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13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진행했다. 치주 연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교수와 전공의 그리고 본과 4학년 학생 16명이 함께 참여해 10시간에 걸친 집중도 높은 연수회를 치러냈다.치주연수회는 치주 치료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을 마련했다. 강연으로는 △치주 총론 △치주 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 피개술 △잇몸웃음 교정술을 주제로, 실습은 △돼지 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곧 새내기 치과의사가 되는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socrative' 앱을 이용해 교육 후에도 임상에 대한 피드백을 원활하도록 활로를 마련해 학생들의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신현승 교수는 “현재 개원가의 실정에 맞춘 주제 강연들로 학생들이 훌륭한 임상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시간으로 임상에서의 기본이 되는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여한 박정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