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 62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석해 한일 교류를 이어갔다.행사 중 열린 회원만찬회에서 김철환 이사장은 “1986년 일본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년이 넘었다. 지난 시간 한일교류를 이어오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는 ‘한일자매결연 30주년기념지’도 발간하게 됐다.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것으로 일본구강외과학회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각국 회원 중에서 세계 최대의 회원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Olson 회장을 비롯해 이사진까지 포함한 참가자 수가 5,000여명으로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한국에서는 구강외과학회 이사진 및 교수, 전공의, 임상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해 구연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한편 한일 공동이사회에서는 ‘제59차 학술대회(대회장 전주홍)’의 소개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 양국의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경기도치과의사회 인터넷 신문 덴티스트 ‘e-덴티스트((http://www.dentist.or.kr)가 지난 20일 정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신호탄을 날렸다.경기지부는 인터넷 신문을 통해 신속하게 치과계 뉴스를 전하고, 경기도 시·군 분회의 소식을 담아 회원과 소통하는 언론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덴티스트는 오픈에 맞춰 ▲오픈 축하 댓글달기 ▲덴티스트에 바란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월 3일까지로, 경기지부 회원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스타벅스 E-Gift Card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트 사이트에 접속해 이벤트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경기지부 기관지인 ‘덴티스트’는 오랜 시간동안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덴티스트’는 계간으로 발행되어 회원들을 찾아간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치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치과네트워크 구축으로 스마일재단은 기존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를 확대 개편해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진료기관 정보 제공과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국 각 지역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원 및 보건소, 상급병원, 개원치과에 리플렛을 비롯한 홍보물 발송했고, 올해 12월까지 신청 받는다.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 참여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및 모바일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치과의 연락처, 위치, 진료범위 및 기타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기초로 지역 내 장애인들이 본인이 갈 수 있는 치과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치과에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치과진료를 진행하면 된다.스마일재단 측은 “올해부터 새롭게 구축되는 장애인 진료 치과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치과’에 한정하여 장애인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장애인 진료치과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장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5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관 대강당에서 제8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베이직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2013년부터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턱관절 연수회는 올해도 참가자 90명이 함께 할 만큼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연자로 강의를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진료현장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 연수회 첫 번째 강의는 김욱(TMD치과) 원장이 턱관절 질환 진단에 대한 다양한 증례 및 차트 작성에 대해 소개했고, 장원익(서울ONE치과) 원장은 턱관절장애와 관련된 치료방법 소개와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치료를 직접 시연해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오후 강연에서 김현철(연세베스트덴치과) 원장은 교합안정장치요법과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마지막 강의는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보험 청구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에게는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지정기관 신청이 가능한 교육수료증을 발급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아주대 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은 2인 1조로 직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8일 저녁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대한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외과학회)와 업무 제휴에 대한 약정식을 진행했다.약정식에 교정학회에서는 경희문 회장, 국윤아 부회장, 안석준 총무이사, 임중기 재무이사, 권병인 사업이사, 손명호 공보이사가 참석했고, 외과학회는 김철환 이사장, 표성은 공보이사, 장현호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협의회 회장, 유상진 구개협 총무이사가 참석했다.교정학회와 외과학회 업무 협약은 외과학회의 공식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및 연구 협력 ▲임상 교류 ▲심포지엄 등 학술 교류 등에 대해 논의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양 학회가 더 많은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 2018년도 외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중 공동심포지엄을 진행할 것은 약속했다.이를 계기로 학술적 교류가 더욱활발해질 것으로 양 학회는 내다보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세종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양석, 이재현 고문 등 반세기를 이어온 구강보건협회의 산증인들이 함께 참석해 50주년을 자축했다. 구강보건협회는 1967년 9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늘 맡은 역할 이상을 수행해 왔다. 창립 당시만 해도 칫솔질조차 않는 국민이 대다수일 정도로 구강위생환경이 낙후해 있었으므로 협회는 '치과이야기' '치아의 건강' 등 알기쉬운 교육용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는 등 양치문화 보급에 우선 힘을 기울였다. 올바른 이닦기 교육 지침서와 함께 칫솔 20만개를 전국 도서벽지 무치의지역 초등학교에 배부하는가 하면, '먹기전엔 손닦고 먹고나면 이 닦자'라는 표어를 담은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내려보내기도 했다.50여년 전에 이미 이동진료차량을 이용 무료치과진료사업을 시작했고, 상수도불소화사업은 물론 학교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했으며, 공모전을 통한 구강보건 콘텐츠 개발에도 협회는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 노력 덕분에 국민들은 부쩍부쩍 덴탈아이큐를 키웠고, 치과의료 시장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는 GAMEX 2017(조직위원장 김성철)가 한 단계 나아가고 내실을 기한 행사를 치른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GAMEX 2017’은 9천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확인시켰다.8개국 치과계 현안 나누며 교류 활발 약속경기지부는 GAMEX 2017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다져온 저력도 확인할 수 있는 MOU국가들과의 회의를 주최했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필리핀 등에서 GAMEX 2017을 찾았고, 이들과의 회담을 통해 나라간 맞춤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GAMEX 조직위 측은 “각 나라별 현황을 알리는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인사하며 경기지부와 함께 교류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특히 나라별로 치과계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런 시간을 계기로 서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참여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설명했다.경기지부는 회담장에서 한국 치과계가 안고 있는 문제 중 1인 1개소 법에 대해 알렸고, 일본은 고령화 사회의 치과계 문제를, 대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최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광역시에서 60세 이상의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500명의 답변자가운데 10명 중 7명 꼴인 69.6%(348명)가 틀니 사용 후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취 등 구강증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구강증상은 틀니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올바른 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한 의치성 구내염 증상일 수 있다는 것. 그 이유를 뒷받침 하듯 세부 설문 항목에서는 틀니 사용자 중 구취가 54.8%(190명), 염증 32.9%(114명), 출혈은 25%(87명), 그리고 심한 잇몸 통증이 24.7%(85명)으로 증상을 경험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또 의치성 구내염의 경우 대다수가 증상을 경험하고도 경험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성 구내염은 한 번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설문조사에서도 9.5%가 의치성 구내염을 한 달에 여러 차례 경험한다고 답했고, 6.8%는 틀니 사용 후 늘 경험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때 경험하게 되는 불편함으로는 10명 중 4명(44.2%)이 ‘식사’를 꼽았고, 구취(19.7%)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충남회)는 지난 21일 대전시치과의사회 임원진, 대전 소재 치위생(학)과 학과장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 치과위생사 인력난 해소 및 대전 치위생(학)과 학생 실습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간담회에는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 유계현총무이사, 문학진법제이사, 대전시치과의사회 조수영회장, 김기종수석부회장, 김상중치무이사가 참석했다. 또 치위생(학)과 학과장으로는 건양대강경희학과장, 대전보건대 유경자학과장, 대전과기대 양진영학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송은주 회장은 “두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자.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전치과의사회에 홍보 방안 검토와 치위생(학)과 학생들 임상실습에 대한 문제점 등을 논의 후 협조 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대전치과의사회 측도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에 대한 홍보와 임상실습 가이드라인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설명하고 “대전 지역 치과위생사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대한 방안을 서로 노력해보자”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양 단체는 상
올바른 양치 습관만으로도 치주질환 및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조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이 시작된다. 필립스 소닉케어-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은 예방을 통한 구강건강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이에 필립스 소닉케어와 예방치과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양치습관 실태와 인식’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중 7명인 74.7%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고 조사됐다. 하지만 25.3%는 잘 알고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흥미로운 사실은 응답자 10명중 6.5명 정도인 64.8%는 ‘치주질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꼽았다. 뒤를 잇는 답변은 26%가 정기적인 치과검진, 2.8%가 올바른 양치도구 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뒷받침 하듯 ‘본인의 양치습관 평가’란 설문에서 응답자 10명 중 7.5명이 보통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대부분 응답자는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