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25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톡스` 필러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치과병원 측은 미국치과의사협회의 정의처럼 치과의사 고유의 의료행위에 대해 타 의료단체가 간섭하지 말고 상생해 국민건강수호만을 위한 목표로 나아가야 한국 의료가 의료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협에 성금 기탁이유를 밝혔다.미국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는 구강, 턱, 안면 부위에 연관된 질환치료 및 기능 및 심미수복 등의 진료행위를 수행하고 의사개인의 교육, 경험, 윤리에 따라 치료업무를 수행하는 의사’라고 치과의사를 규정하고 있다.김욱규 병원장도 “최근 불거진 치과의사 진료범위와 교육과정내용에 대해 타 의료단체의 부당한 의료법위반 고발사례와 간섭 등에 대한 치과의사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병원 내 의사들 그리고 전 직원이 동참하여 모금했다.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치협 비대위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구강검진 및 행복 음악회’를 진행한다.원활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며, 치과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미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이에 전남대치과병원은 5월 중 매주 토요일 원내`외에서 무료구강검진 및 건강교육 그리고 음악회와 장애인구강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구강검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진행하고 △다문화가정?이주민 고려인(배우자, 자녀포함)등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실란트 TBI등을 실시한다.또 고려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강건강교육 및 구강검진(소아치과) 그리고 음악회(1층 로비)를 진행하고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선물도 증정한다.장애인구강진료 이동버스를 이용해서도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 지적장애인복지시설 ‘애일의 집’과 ‘북구 시민복지관’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황인남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유익한 건강정보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종호)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2015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 '치과 의료기기 아이디어 실용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부터 본격젹인 중개임상시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사업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 및 치과 의료기기 시장의 기업과 병원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는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소개부터 현재 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삼성서울병원의 운영사례(삼성서울병원 권순영 책임)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치과의료기기 전주기 제품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과 식약처에 설명하는 치과 의료기기 인허가 업무 소개가 이어졌다.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과제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치과 의료기기 아이디어 실현을 통한 치과재료와 기구의 국산화율 제고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발표에서도 치과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통한 제품 현실화에 필요한 치과계 내`외부의 관심은 물론 아이디
우즈벡 청년 무희리딘(23세)은 입술, 입천장과 이 갈라짐이 연결되어 턱뼈와 눈, 이마까지 얼굴 반쪽이 갈라진 선천성 안면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우즈벡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5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치료의 한계가 있어 성인이 될 때까지 안면열 장애를 안고 살아온 그에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자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인 정필훈 교수의 초청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됐다.무희리딘은 지난해 정필훈 교수가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언청이 무료수술 소식을 닫고 현장을 찾았다. 당시 그는 선천성 안면열로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발음 문제로 인한 언어 장애를 겪고 있었다. 특히 수평인 눈이 수직으로 자리해 얼굴 모양 자체가 기형인 상태였다. 이때 정필훈 교수는 한국의 성형수술 수준이 높다는 명성만을 믿고 봉사단을 찾은 무희리딘의 치료를 결심했고 한국으로 초청했다. 무희리딘의 진료 및 수술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치료비를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KB금융그룹 후원)가 항공료 및 체제비, 수술비 일부를 후원해 진행된다.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무희리딘의 수술은 머리카락 조직을 이용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6년도 1학기부터 ‘통일치의학 개론’ 강의를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일치의학 개론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김종철) 교수진을 중심으로 하고,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 탈북 치과의사 등이 특강연자로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통일치의학협력센터는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하고 남북 치의학계의 대통합을 준비하고자 교수들이 연구회 형식으로 운영하다 3년 전 서울대 기관으로 정식 발족해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통일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서울대통일의학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체계를 구축하고 통일치의학 관련 심포지엄 개최부터 연구과제 수주, 논문 발표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이 강의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강의 주제는 ‘독일 보건의료 통합과정 이해’, ‘남북 치의학 교육과정 및 보건의료인력 체계 비교’, ‘남북 치의학계 교류 현황 파악’ 등으로 정해 원생들이 통일치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진 시킨다는 계획이다.김종철 통일치의학협력센터장은 “강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마무리되어 향후 통일치의학 관련 강의가 지속되길 바란다. 강의를 통해 통일 이후 급변할 치의학계를 대비할 수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대 광주캠퍼스 봉지 주변과 광주 서구 유스퀘어(U-sqaure)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제35회 치과 알림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치태염색, 구강상식퀴즈, 덴티폼 조립, 치과보험 제대로 알기, 천연치약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은 전남대치과병원, 전남대치전원, 학생진료센터 교수 및 수련의와 학생들이 함께 하며 구강건강을 중요성을 알린다.전남대치전원 측은 “치과 알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과를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시민들 스스로가 구강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남대치전원 행정실(062-530-5805)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40대에 전반적인 구강 점검으로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기법을 실천하기 위한 ‘치아 리모델링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치과를 찾는 일을 미루다 견딜 수 없는 치통이 발생할 때 즈음 치과를 찾는다. 이러한 경우는 환자에게 따르는 극심한 고통은 물론 치료시기를 놓쳐 심하게 손상된 치아로 인해 발치 등 다양한 경우가 발생한다. 치아 리모델링센터는 미리 자신의 치아를 점검해 건강한 상태에서 치료하고, 구강건강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이성복 교수는 “그동안 치과치료에 대한 고질적인 편견을 없애고,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한 치아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열 수 있을까 고민 하던 때 ‘치아리모델링’의 개념을 찾았다. 때문에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치아 주치의 개념의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치아리모델링은 40대 초반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100세까지 건강하게 가져갈 치아건강 플랜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앞으로 중국 연길노블구강병원(병원장 강명화)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릴 수 있게 됐다.지난 12일 경희대치과병원은 연길노블구강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것을 약속했다.박영국 병원장은 "연길 지역에 경희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명화 노블구강병원 병원장도 "박영국 병원장님은 물론 많은 교수님들이 환대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연길노블구강병원은 길림성에 위치했으며, 1988년 2월에 개원한 연길시 유일의 구강전문병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 연수 및 교육 △진료인력 파견 △공동연구 등을 함께 진행한다. 중국 방문단은 협약식 후 경희대치과병원 주요 진료과를 둘러보며 운영시스템을 확인했다.협약식에는 박영국 병원장, 허익 기획진료부원장과 중국 신미선 연길시 위생국장, 강명화 연길노블구강병원장 함께했다.
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입후보 했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된 치과병원장 후보로는 류인철 현 치과병원장, 구영(치주과) 교수, 백승호(치과보존) 교수, 허성주(치과보철과) 교수 등 4인이다.(가나다순)현재까지는 후보등록만 마감된 상태로, 추천위원회 및 5월 마지막 주 예정되어 있는 이사회 등을 통해 최종순위 1, 2위를 결정짓게 된다.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및 청와대의 최종 승인까지 거쳐야 서울대치과병원장이 결정된다.내부회의의 이사회에는 서울대 총장과, 치전원 원장, 치과병원 원장, 서울대병원 원장 및 관련부처 3명 그리고 치과병원장이 추천한 이사 2인 등 9명이 회의를 진행한다.5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입후보한 4명의 후보 중에는 현 치과병원장도 가세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허성주 교수 역시 두 번째 도전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류인철 병원장(서울 83졸)은 4대 치과병원장으로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비롯해,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서울대병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구영 교수(서울 86졸)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서울대 학생부처장,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 한국대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차기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교 교정과와 오사가 치과대학 교정과가 지난달 22일 경희대치과병원 1층 대강당에서 ‘10회 Joint Conference’를 가졌다.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교정치료의 경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경희대와 오사카 치과대학의 수련의 등의 학술 발표가 이어졌다.먼저 김경연(경희대) 수련의가 ‘Application of inter-arch spring: CS System’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박홍식 수련의는 ‘Class II hyperdivergent patient treatment: KILBON System’를, 이원준 수련의는 ‘Predictors of success in the treatment of adult OSA with MAD’, 신제화 수련의가 ‘Asymmetric transverse control of maxillary dentition with two midpalatal orthodontic miniscrews’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오사카 치대에서는 Kensuke Nobata가 ‘Molar distalization with TADs’를, Kana Sakai는 ‘Relationship between completely 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