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의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우)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가 지난 7일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회원들이 긴밀한 교감을 이어 갈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분회는 경기지부와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개원이나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성숙한 치과문화 형성에 양회가 주축이 되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논의를 통해 분회, 경기지부, 협회를 연결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통합형 홈페이지 구축 및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에 대해 논의했다.이밖에도 대의원총회 시 미래를 위한 안건 논의에 힘을 쏟을 정책 공조에 힘쓰며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개선의 필요성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에서도 구익구직난에 대해 이야기하며, 협회 차원에서의 구인구직 사이트 통합, 활성화 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별, 직급별, 파트너별 세분화의 편의성 등도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6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과위생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강화를 이어갔다. 간담회에는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 문학진 법제이사, 이상임 정보통신이사, 이영선 공보이사가 참석했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는 유명숙 치위생주임을 비롯한 10여명의 치과위생사가 함께 자리했다. 송은주 회장은 “천안지역을 비롯한 충남지역 치과위생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면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서명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이어 단국대치대병원 유명숙 치위생주임도 “천안지역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100만 서명 운동’에 적극 협조 하겠다”며 의견을 모았다. 대전`충남회는 앞으로도 단국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천안지역 회원들과 한층 가까워지며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 5층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 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한 ‘임상치위생 실습실’을 개소하고, 체계적인 임상치위생학 교과목의 목표를 실천중이다.이번에 개소한 임상치위생 실습실은 260m2 규모로 ▲유니트체어 33대 ▲개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양치수도 시설 ▲위상차현미경 그리고 구취측정기 ▲CO측정기 ▲큐레이뷰 ▲큐레이펜 ▲맘스브러쉬 ▲태블릿 PC까지 실제 임상과 구강보건교육 기자재까지 모두 구비됐다. 이 공간에서는 치위생학과 2, 3, 4학년이 임상치위생학 실습 1-6교과목을 2학기에 걸쳐 진행하고, 3학년과 4학년은 치위생관리과정 실습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치위생관리과정(Dental Hygiene Care Process)은 치위생 교육의 국제적 표준과정으로, 치과위생사가 대상자의 구강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위험요인을 해결하는 근거중심의 체계적인 계속구강건강관리 과정으로 강릉치대 치위생학과에서는 2학년부터 전공필수 교과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계별 실습 Case 수행 및 역량평가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한 임상치위생실습실 개소로 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의 ‘2017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구강내과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학술 행사로 ‘구강내과학 45년, 열정과 연륜으로 구강내과의 미래를 논하다’을 내걸고 전공의 증례발표대회 및 최신 구강내과학에 대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서봉직 회장은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시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전망을 세우는 시간으로 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의 공유와 구강내과학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로 임상적, 학술적 접근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전국 구강내과전공의들의 증례 발표와 김성택(연세치대) 교수의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 주제 강의와, 변진석(경북대치전원) 교수의 ‘금연치료의 이론 및 적용 방법’, 유지원(조선대치전원) 교수의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진단관 치료’ 주제 강의가 이어졌다.이어 진행된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 시간은 특별한 관심이 모아진 만큼 구강내과의 관심이 있는 학생 및 전공의, 개원의들이 함께하고 구강내과 치과 개원가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들었다. 학술대회 둘째 날도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 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19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의료기기 안정성정보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식약처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0년 고려대구로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이 참여한 의료기기 부작용 모니터링 시범사업에서 출발해 2011년에 6개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감시센터’로 성장했고, 2012년은 10개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발전을 이뤄냈다. 또 2013년부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연구회’가 시작되면서 자발적 참여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을 포함한 19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마련돼 해당 지역 내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하여 환자안전과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워크숍 중 열린 시상식에서는 2017년 모니터링센터 활동 최우수 센터로 동국대일산병원이 선정됐고, 사업비 지원 없이 자발적인 참여기관으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가천대길병원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철환 병원장이 ‘총장공로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했다.김철환 병원장은 의료진 및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치과병원 세종분원 개원에 중추적인 역할로 세종분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해 지역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공헌한 바를 인정 받았다.김철환 병원장은 이미 지난 2010년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 및 2013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2016년 7월부터는 치과병원장으로 발령받아 국민 보건 건강에 이바지 하고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는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제50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공모전`2017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보협이 주최 및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UCC, 애니메이션 부문 104편, 사진 360편이 출품되어 예선 및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수상부문은 통합대상에는 UCC부문 김경민(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의 ‘담배의 나비효과 : 지켜내자 구강건강’이 차지했으며, 단체상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사진부문에서 오재석 공중보건의사의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양치시간’이 금상을, 조은경(구미동어린이집) 씨의 ‘모두모두 즐겁게 치카치카 하세요’가 주제 사진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동상에는 강동휘(아현산업정보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씨의 ‘양치를 하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문환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은 구강보건의 핵심일꾼으로 자각된 구강보건 의식으로 건강한 치아수명을 연장시켜 국민구강건강 향상 및 중요성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고 “구보협도 국가와 국민이 함께하는 전문가 단체로써 위상에 걸맞
타계한 지 3년인데 김상기 전 대전MBC 사장 얼굴이 가끔씩 떠오른다. 전부터 얼굴은 알아도 나이차 파탈하고(신흥초등 대전중·고 서울대 모두 4년 후배) 자주 만난 건 2010년 경 부터다. 상배(喪配: 2007) 후 한 번도 빠짐없이 매주 대전공원의 아내 묘를 찾던 열부(烈夫)가, 가까운 동기 월례모임에 필자를 초청한 것이다. 삼국지 하면 적벽대전 때 양측사상자 숫자를 뚜르르 꿰는 기인(奇人?)인데, 무엇에 필이 꽂혔는지 올 때마다 필자를 꼭 불렀고, 술 한 방울 못하면서도 좋은 포도주를 서너 병 씩 들고 왔다.모임에 얽힌 추억 중에, 게스트로 초청한 미국인 교수와 필자가, 카페 ‘팔로미나’에서 벌인 팝송 따라 부르기 대결(?)을 기억한다. 하루는 아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시집 ‘아내의 묘비명(銘)’을 몇 권 주었다. 읽으면서 몇 번이나 가슴이 먹먹했는데, 이튿날 집사람은 두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육십 넘은 아마추어의 첫 시집이 이토록 감동을... 그래서 시의 생명은 ‘진정성’에 있다던가? 얼마 뒤 4천 권이 넘게 팔렸다면서, 시집으로서는 베스트셀러요 기적이란다.곁들여 MBC 보도국장 시절 들은 ‘사재기’ 얘기를 들려준다. 많은 출판사들이 책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8일 서울시내 한식당에서 제2차 홍보위원회(위원장 하상윤)를 열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버스 광고를 확정했다.대국민 홍보는 7월 제1차 회의 이후 위원을 보강하고 다양한 홍보방안을 고민하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홍보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위원회에는 치과의사와 비치과의사가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기지부에서는 하상윤 부회장, 박상현 홍보이사, 김민희, 김창규, 임경석, 정창교 위원이 참석했고, 한기봉 KBS 보도본부 편집위원, 정근호 경기일보 편집국장, 개그맨 임혁필씨 등이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에서 대국민 홍보방안을 모색했다.위원회에서는 시내 버스광고가 효율적이라고 결정지었으며, 남`북부 지역에 40대 안팎의 광고를 2018년 1월 한 달 간 진행할 것을 계획했다. 추후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도 시대의 흐름에따라 SNS나 유튜브의 적극 활용 경기일보와의 MOU 체결, 치과의 에피소드가 담긴 팟캐스트 제작 등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도 검토해보기로 결정했다.홍보위원회는 버스 광고 이후 평가회를 거쳐 앞으로의 홍보방안을 논의해본다는 계획이다.한편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는 지난 5일 강남세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12월 28일까지 ‘2018 제12회 스마일시상식’ 수상자를 추천받는다.2018년 2월 22일(목)에 진행되는 ‘2018 제12회 스마일시상식’을 위한 수상자 추천으로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또는 단체(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면 된다.수상자 추천 방법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smilefund03@naver.com(제목 [스마일시상식-이름명]으로 표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