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경북치과의사회 그리고 포항시치과의사회가 포항시에 지진 피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지난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 김성윤 부회장, 서완종 포항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치협이 500만원, 경북지부가 300만원, 포항분회가 200만원을 각각 부담해 마련했다.이날 포항시청을 찾은 김 협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대피소인 흥해 실내체육관에 치과 이동진료버스를 배치하고 구호물품도 전달했다'고 소개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가능한 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에게 전국 각지에서 따듯한 마음과 배려심을 보여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치과 진료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철수 협회장 일행은 흥해읍 실내체육관을 찾아 직접 이재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치협과 서울대 치과병원이 이곳에 급파한 이동 치과진료버스에선 경북지부 소속 의료진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어 김 협회장
불면증과 체력저하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퇴서를 제출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이 11월 21일부로 공식적으로 회장직에서 사퇴했다.지난 20일 최양근 회장이 사무국으로 사퇴서에 제출한데 따라 경기지부는 다음날인 21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최 회장의 사퇴서를 수리했다. 이에 긴급 이사회에서는 향후 선거일 일정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회칙 및 선거관리 규정에 의거, 회장의 사퇴서가 사무국에 접수되면 신속히 임시이사회를 개최해야 하고, 이사회를 통해 사퇴 수리/ 부회장 중 회장 직무대행을 결정하면 회장의 사퇴가 확정된다. 이사회에서 사퇴를 확정한 후 그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이사회 논의 결과 회장직무대행은 선출직 제1부회장인 최유성 부회장이 맡게 됐다. 또 선거일은회원들의 원활한 선거 참여를 위해선거관리위원회에서 최종 날짜를 논의 중이다.한편 긴급 이사회에서 32대 임원들은 ‘그간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정진해온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적인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밝히며 최양근 회장의 결정을 존중, 사퇴서를 수리했다. 또한 다음 집행부가 구성될 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은 노년치과 전문과목 신설과 관련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지난 18일 노년치의학회는 학술대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년치과전문의는 미수련자의 전문의 취득기회를 위해 신설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수전문의제도처럼 전문과목 외 치과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신금백 회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노인인구 중에서 의존 받아야 하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실천할 수 있는 임상가, 이러한 임상가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노년치의학회는 노년치과전문의 양성을 위한 ▶‘노년치과 전문과목’ 신설은 치의학/치과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 수행 측면에서 필요하고, ▶‘노년치과전문의’ 교육 및 수련을 위한 노인치의학 교과서`실습지침서 마련, ▶치과대학병원에 독립된 진료과 개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연차별수련교육과정 마련, 전문진료 시설`장비`기구 확보, 전속지도전문의 확보와 더불어 ▶노년치의학회 인정의 과정 운영 및 경과규정 마련, ▶보건복지부 전문의 과정에 대해서도 알렸다.지금까지 노년치의학회는 학회 내 노년
▲사진은 지난 5월 최양근 회장이 제32대 경기지부 집행부 구성 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기자간담회 모습이다.경기지부 최양근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일 오후 경기지부 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날 저녁 강남 모처에서는 예정돼 있던 경기지부 시군분회장 협의회(대표 박인규)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경기지부 측은 최양근 회장 자진사퇴의 이유를 전했다.건강상의 이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최 회장을 대신해 나선 전성원 부회장은 “오늘(20일) 최양근 회장님이 사무국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던 중 10월 말경 회무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체력이 저하되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고, 부회장들이 업무를 나누며 조금 쉬는 것이 좋다고 뜻을 모았다. 하지만 회무를 계속 이어가다 지난17일 사퇴의사를 전하고, 오늘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최 회장이 제출한 사퇴서에는 ‘지난 4월부터 32대 경기지부 집행부를 이끌고 투명한 재무와 여러 가지 공약을 실천하고자 회무를 수행해 왔다. 그러던 중 수개월 전부터 갑자기 이어져 온 불면증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최근에는 급기야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져 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2회 치주질환과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회 대회는 ‘NCD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 2회 대회는 ‘NCD 관리를 위한 치과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첫 번째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김혜경 교수가 나서 ‘지차체 수준에서의 NCD 관리: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서울시가 진행 중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소개했다. 이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 중인 만성질환환자 등록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두 번째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가 나서 ‘일차의료에서의 NCD 관리’를 주제로 국내 일차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한국형 일차의료 서비스 제공 모형을 제시하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미래 일차의료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마지막 연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주과 박준범 교수가 ‘NCD와 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치주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NCD 연관 연구에 대해 소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의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우)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가 지난 7일 두 번째 간담회를 열고 회원들이 긴밀한 교감을 이어 갈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두 분회는 경기지부와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지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2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개원이나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성숙한 치과문화 형성에 양회가 주축이 되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논의를 통해 분회, 경기지부, 협회를 연결 할 수 있는 소통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통합형 홈페이지 구축 및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앱에 대해 논의했다.이밖에도 대의원총회 시 미래를 위한 안건 논의에 힘을 쏟을 정책 공조에 힘쓰며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개선의 필요성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에서도 구익구직난에 대해 이야기하며, 협회 차원에서의 구인구직 사이트 통합, 활성화 방안 모색은 물론 지역별, 직급별, 파트너별 세분화의 편의성 등도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지난 8일 서울시내 한식당에서 제2차 홍보위원회(위원장 하상윤)를 열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버스 광고를 확정했다.대국민 홍보는 7월 제1차 회의 이후 위원을 보강하고 다양한 홍보방안을 고민하며,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홍보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날 위원회에는 치과의사와 비치과의사가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기지부에서는 하상윤 부회장, 박상현 홍보이사, 김민희, 김창규, 임경석, 정창교 위원이 참석했고, 한기봉 KBS 보도본부 편집위원, 정근호 경기일보 편집국장, 개그맨 임혁필씨 등이 참여해 국민들의 시각에서 대국민 홍보방안을 모색했다.위원회에서는 시내 버스광고가 효율적이라고 결정지었으며, 남`북부 지역에 40대 안팎의 광고를 2018년 1월 한 달 간 진행할 것을 계획했다. 추후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도 시대의 흐름에따라 SNS나 유튜브의 적극 활용 경기일보와의 MOU 체결, 치과의 에피소드가 담긴 팟캐스트 제작 등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도 검토해보기로 결정했다.홍보위원회는 버스 광고 이후 평가회를 거쳐 앞으로의 홍보방안을 논의해본다는 계획이다.한편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는 지난 5일 강남세브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오는 12월 28일까지 ‘2018 제12회 스마일시상식’ 수상자를 추천받는다.2018년 2월 22일(목)에 진행되는 ‘2018 제12회 스마일시상식’을 위한 수상자 추천으로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또는 단체(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면 된다.수상자 추천 방법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smilefund03@naver.com(제목 [스마일시상식-이름명]으로 표기)로 하면 된다.
전국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모두 몇명이나 될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16년 5월 기준 치과병원에는 모두 8912명이, 치과의원에는 10만568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남녀구성비는 치과병원이 38:62, 치과의원이 41:59로 양쪽 모두 여성 종사자의 숫자가 많았다. 치과 종사자들을 직역별로 나누면 치과병원의 경우 치과의사 2085명, 치과위생사 3388명, 간호조무사 381명, 치과기공사 345명, 전공의 등 의사 1056명, 약사 11명, 간호사 172명, 임상병리사 24명, 방사선사 93명, 물리치료사 5명, 의무기록사 63명, 영양사 6명, 건강보험담당 41명, 기타요원 1243명 등. 또 치과의원은 치과의사 2만3285명에 치과위생사 4만1441명, 간호조무사 2만744명, 치과기공사 3558명, 전문의 등 의사 1008명, 간호사 281명, 방사선사 62명, 의무기록사 90명, 건강보험담당 386명, 기타요원 9713명 등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특히 흥미로운 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구성비인데, 치과병원은 진료스탭 10명 중 1명 꼴로 간호조무사의 비중이 비교적 낮은 반면 치과의원은 3명 중 1명 꼴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나성식)가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에 의견을 모으고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건강한 삶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방안’ 주제 국회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가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나성식 대표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론회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나 대표는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강조하고 “연 1회 치석제거 수진율이 3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다. 정책토론회는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날 주제발표는 한동헌(서울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고영민(서울고치과) 원장, 서덕규(서울치대) 교수, 김수진(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 이지현(한국경제신문) 기자, 임혜성(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구강건강증진 이유에 공감 원해토론자로 참석하는 서덕규 교수는 간담회에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