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2018 하계특별강연회가 지난달 2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의 첫번째 시간이기도 한 이번 강연회에선 ‘Episode 1. 즉시식립 A to Z’을 주제로 써전들의 진지한 썰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말하는 '조화와 균형'이란 즉시 식립이라는 주제 아래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술식의 장단점을 고민한 후 식립, 보철, 사후 유지 과정에 관해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각 파트별 연자의 임상과 지식을 공유하는 강연방식을 의미한다이날 강연은 홍종락 교수(서울삼성병원)의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가 성공하려면?’으로 시작됐다. 홍 교수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은 지연 식립에 비해 수술횟수와 내원수를 줄여주고 자연치아의 치은연을 잘 유지해주므로 좀 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의 형태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또 '즉시 식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초기 고정의 획득과 발치창의 외형변화를 고려한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치 후 즉시 식립 만으로는 협측골의 수직적 수평적
대한치과교정학회지 KJO가 작년 전세계 SCI 저널의 영향도 및 인지도 평가에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교정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발표된 Thomson Reuters사의 2017년 JCR impact factor(2017년에 학술 저널에 인용된 논문 수로 계산) 결과 KJO는 1.617점으로 전 세계 치과교정학 저널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18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KJO 보다 JCR IF가 높은 교정학 저널은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2.077),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2.033),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1.842) 등 3개 뿐이다.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치과 학술저널 중 처음으로 SCIE에 등재된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2013년 0.37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014년 1.173, 2015년 1.162, 2016년 1.182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오다 이번에 학회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 이처럼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듯 매년 투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28차 일본보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이번 방일에는 역대 회장들을 비롯, 한중석 회장과 권긍록 차기회장 그리고 학회 임원 및 회원, 전공의 등 총 38명이 참석해 양국 보철학회간 우의를 다졌다. 한국 참가단은 학술대회 기간 중 특히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 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대한치과보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7회 한중일 국제 보철학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리 준비해간 브로셔와 부채 등을 나눠 주는 등 일본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다. 내년이면 7회째를 맞는 한중일 국제 보철학회는 매 2년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4월 제주에서, 일본은 2015년 하코네에서, 중국은 2017년 온주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했었다.한중석 회장은 대회 첫날은 15일 만찬 행사에서 ‘내년 한중일 국제 보철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우리의 영역을 넓혀 가는 데 3국 보철학회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학술대회 한중일 국제 세션에는 권긍록 차기회장(경희치대 학장)이
KAOMI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iAO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하게 국외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미시간 치대에 단기연수 중인 구영(서울대 치주과 교수) KAOMI 회장이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지노블리 교수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iAO 2018에 이어 카오미 iAO 2020을 오스테올로지재단과 공동개최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것. 양 단체는 2019년 바르셀로나 오스테올로지 학술대회에서 구체적인 합의문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스위스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미시간 치대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중인 조영단 박사가 지난달 12~14일 앤아버에서 개최된 제12회 람표드 심포지엄에서 연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박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국내 최초의 의과학자육성프로그램인 DDS-Ph.D 복합학위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후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전문의 과정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는 미시간 치대 지노블리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GAO)가 지난 6일 대만 CHANG YUNG-FA FOUNDATIO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2018 GAO TAIWAN SEMINAR’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만 최대 임플란트 학회인 AOIT(Academy of Oral Implantology Taiwan)회원들을 대상으로 GAO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대만 내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기술을 소개할 목적으로 200여 명의 대만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그리고 Dr. Dennis Smiler(펜실베니아대학) 등 세명.먼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이 'Surgical and Prosthetic Protocols for Immediate(I), Early(E) and Conventinal(C) Loading(L)과 Implant Placement and Loading Using Precision Digital Guides'를 주제로 높은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을 입증한 네오바이오텍 Fixture의 특장점과 다양한 임상 증례에 관한 시술법 등을 공유해 참가
지난해 6월 출범한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1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학술대회를 열고, 광학 기술과 미생물 검사, 구취진단 등 다양한 치의학 영역의 진단검사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오후2시에 문을 연 제1세션은 윤정훈 원광치대 구강병리과 교수와 박영범 연세치대 보철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 교수)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김성태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이연희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권긍록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와 이기철 순천향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에서는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김종화 미시간치과 원장)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오경아 플로렌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마지막 제3세션은 금기연 서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와 김현정 서울치대 치과마취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치과의료환경에서의 HIV 검사의 의의(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우식활성검사와 우식위험평가 현황(이병진 콩세알튼튼예방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0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학술집담회는 지난해 열린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서 연구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주지영(부산대치주과) 교수, 김용건(경북대치주과) 교수, 장희영(원광대치주과) 교수가 나섰다.먼저 장희영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과 관련한 전통약재의 사용이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실적 연구결과와 함께, 전통약재를 이용한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알렸다. 이어 주지영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을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을 촉진시키는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ngivali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P. gingivalis HSP60 peptide를 이용한 펩타이드 면역법을 통해 동맥경화증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도
한국QI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8년 춘계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QI치과위생사회는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증가에 따라 QI 활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학술대회를 통해서 각 병원의 사례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학술집담회는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은 정명숙(아주대병원 적정진료실) QA팀장이 나서 ‘임상 질 지표 개요와 적용사례’를 주제로 QI활동에 있어 질 지표의 중요성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치과 의료기관에서 반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이어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 ‘치과진료실 안전사고 응대 매뉴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치과병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치의학 온라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6월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18 덴탈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2018 덴탈빌 심포지엄’ 주제는 ‘걱정말아요!그대~ 임플란트 합병증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임상가 9명과 변호사 1명의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를 주제로 3명의 연자가 나서 임플란트 실패 요인의 요소를 공유하고, 두 번째 세션은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에 대해 임플란트 보철의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Periimplantitis 처치: 나만의 임플란트 일병 구하기!’란 주제로 이대희 원장과 전인성 원장이 다년간의 임상증례를 통한 노하우를 공개한다.네 번째 세션은 조용석 원장이 신경손상을 피하기 위한 임상가가 꼭 기억하고 따라야 할 원칙에 대한 10가지를 풀어나가며,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종호 교수가 ‘신경손상 해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중 신경손상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여섯 번째 세션
선배의 경험이 이끌고 후배의 진료 방법이 토론으로 이어진 학술의 장이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진행한 ‘2018년 제79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는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 수술과 인상, 캐드캠은 물론 심미치료와 보험항목까지 짚어냈다.한중석 회장은 “임원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학술대회를 준비한 덕분에 학술 행사가 잘 진행됐다. 참가 업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올 가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2019년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학술대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학술대회는 양일간 1,700여명이 찾았으며, 52개 부스가 전시장을 채웠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주제연구로 구연 39증례, 포스터 56증례가 전시됐다. 학술 강연은 연자들이 가진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사전 준비부터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김선재 학술이사는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연자들끼리의 만남이 여러 차례 진행됐다. 학술강의를 통해 연자들이 가진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로 선배 치과의사 그리고 후배 치과의사가 실천하고 있는 진료법을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