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사진 왼쪽)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Implantology'가 지난해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후보로 등록된데 이어 지난달 27일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도 등록됐다.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의편협)는 사단법인 대한의학회 산하 기구로, 1996년 설립 이후 국내 발행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해온 단체이다. 의편협은 따라서 학술지의 과학성, 학술성, 객관성, 윤리성 등의 세부적 평가를 통해 등록여부를 결정하는데, 금번 KAOMI의 'Implantology'가 그 기준을 통과한 것.KAOMI 박지만 편집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26년간 학회지를 위해 수고하고,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국제화는 물론 학회지의 SCI 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회장도 “학회의 가장 어려운 사업 중 하나인 학회지 발간작업에 혼신을 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Implantology'는 현재 국내외 치과의사, 의사 및 기초 과학자와 기타 편집위원회가 인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지난달 29일 삼성꿈장학재단 연수실에서 2018년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위한 2차 면담심사를 진행했다.이날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 학부모 등 모두 195명이 참석했다. 학회 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생 개별 면담심사는 물론 무료교정치료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홍보영상과 사업 일정 안내로 시작된 심사는 대상자들로부터 사업신청 이유와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하는 변화 등을 듣는 면담심사로 이어졌다. 면담심사 후에는 학부모들까지 모두 참석시켜 교정치료 중의 어려움 등을 미리 인지, 치료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는데, 바른이 봉사회 박준호 총무이사와 김영석 청소년치과교정지업사업이사, 정양욱이사, 박창범 선생이 면담심사를 맡았고, 학회 사무국의 엄승일 대리와 삼성꿈작학재단 장우주 · 최수만 팀장, 김별아 · 최범진 대리가 교육 및 안내를 담당했다.사정상 이번 심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선 8월 중 개별 추가 면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차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대상으로 추후 치료가 예정된 병원에서 실시하는 3차 병원 심사를 통해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1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윤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회 임원 및 단체장 소개, 각 위원회별 보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별 보고에서 이기준 총무는 올해 평의원회에서 의결된 회직개정 내용과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오는 11월에 열릴 학술대회 네임텍 바코드방식 변경에 따른 안내사항과 기념품 관련 내용 그리고 KJO의 SCI impact factor 최고치 경신 등에 관해 보고했다. 이상민 학술이사는 제51회 학술대회 pre-congress와 주요 연자 및 특강 등 프로그램 전반에 관해 안내하고,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외국인 참석자를 위한 통역 및 자료의 영문화에 관해 보고했다.또 김종완 법제이사와 조재형 기획이사의 현안 보고에 이어 오장균 사업이사는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기자재전시회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자재전시회는 D홀 전체(2천여평)에 254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바른이 봉사회(사) 박준호 총무이사도 바른이 봉사회의
치협 제44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경북대 치전원 구강해부학교실 배용철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또 제37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는 전남대 치전원 한정준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학술대상의 배용철 교수는 과기부 지정 선도연구센터인 MRC센터장직을 수행하면서 치의학의 기초와 임상의 연결 연구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지난 2010년과 2013년, 전국 의치약 및 한의대 최상위 연구자들로 구성된 MRC사업단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치의학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신인학술상의 한정준 교수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임의 및 전남대치과병원 임상 조교수로 재직한 지난 4년간 주저자 총 16편의 SCI논문과 공저자 SCI(E) 논문 4편 그리고 국내 연구재단 등지에 5편의 눈문을 게재하고, 특허 1건을 등록하는 등 신진학술연구자로서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두 수상자의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CDC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뤄진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2018 하계특별강연회가 지난달 2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의 첫번째 시간이기도 한 이번 강연회에선 ‘Episode 1. 즉시식립 A to Z’을 주제로 써전들의 진지한 썰전이 펼쳐졌다. 여기서 말하는 '조화와 균형'이란 즉시 식립이라는 주제 아래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술식의 장단점을 고민한 후 식립, 보철, 사후 유지 과정에 관해 오랜 노하우를 축적한 각 파트별 연자의 임상과 지식을 공유하는 강연방식을 의미한다이날 강연은 홍종락 교수(서울삼성병원)의 ‘즉시 식립한 임플란트가 성공하려면?’으로 시작됐다. 홍 교수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은 지연 식립에 비해 수술횟수와 내원수를 줄여주고 자연치아의 치은연을 잘 유지해주므로 좀 더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임플란트의 형태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진다'고 주장했다. 또 '즉시 식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초기 고정의 획득과 발치창의 외형변화를 고려한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치 후 즉시 식립 만으로는 협측골의 수직적 수평적
대한치과교정학회지 KJO가 작년 전세계 SCI 저널의 영향도 및 인지도 평가에서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교정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발표된 Thomson Reuters사의 2017년 JCR impact factor(2017년에 학술 저널에 인용된 논문 수로 계산) 결과 KJO는 1.617점으로 전 세계 치과교정학 저널 중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1.18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KJO 보다 JCR IF가 높은 교정학 저널은 Orthodontics and Craniofacial Research(2.077), European Journal of Orthodontics(2.033),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1.842) 등 3개 뿐이다. 지난 2008년 우리나라 치과 학술저널 중 처음으로 SCIE에 등재된 대한치과교정학회지는 2013년 0.37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014년 1.173, 2015년 1.162, 2016년 1.182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오다 이번에 학회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 이처럼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듯 매년 투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가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28차 일본보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이번 방일에는 역대 회장들을 비롯, 한중석 회장과 권긍록 차기회장 그리고 학회 임원 및 회원, 전공의 등 총 38명이 참석해 양국 보철학회간 우의를 다졌다. 한국 참가단은 학술대회 기간 중 특히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 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대한치과보철학회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7회 한중일 국제 보철학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미리 준비해간 브로셔와 부채 등을 나눠 주는 등 일본 치과의사들의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다. 내년이면 7회째를 맞는 한중일 국제 보철학회는 매 2년마다 한국과 일본, 중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4월 제주에서, 일본은 2015년 하코네에서, 중국은 2017년 온주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했었다.한중석 회장은 대회 첫날은 15일 만찬 행사에서 ‘내년 한중일 국제 보철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우리의 영역을 넓혀 가는 데 3국 보철학회가 함께 노력하자’ 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학술대회 한중일 국제 세션에는 권긍록 차기회장(경희치대 학장)이
KAOMI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가 iAO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하게 국외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미시간 치대에 단기연수 중인 구영(서울대 치주과 교수) KAOMI 회장이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지노블리 교수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iAO 2018에 이어 카오미 iAO 2020을 오스테올로지재단과 공동개최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것. 양 단체는 2019년 바르셀로나 오스테올로지 학술대회에서 구체적인 합의문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스위스 오스테올로지재단의 지원으로 미국 미시간 치대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중인 조영단 박사가 지난달 12~14일 앤아버에서 개최된 제12회 람표드 심포지엄에서 연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박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국내 최초의 의과학자육성프로그램인 DDS-Ph.D 복합학위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후 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전문의 과정과 임상강사를 거쳐, 현재는 미시간 치대 지노블리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GAO)가 지난 6일 대만 CHANG YUNG-FA FOUNDATIO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2018 GAO TAIWAN SEMINAR’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만 최대 임플란트 학회인 AOIT(Academy of Oral Implantology Taiwan)회원들을 대상으로 GAO에서 주관한 세미나로, 대만 내 치과의사들에게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기술을 소개할 목적으로 200여 명의 대만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자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그리고 Dr. Dennis Smiler(펜실베니아대학) 등 세명.먼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이 'Surgical and Prosthetic Protocols for Immediate(I), Early(E) and Conventinal(C) Loading(L)과 Implant Placement and Loading Using Precision Digital Guides'를 주제로 높은 초기 고정력과 빠른 골유착을 입증한 네오바이오텍 Fixture의 특장점과 다양한 임상 증례에 관한 시술법 등을 공유해 참가
지난해 6월 출범한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1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첫 학술대회를 열고, 광학 기술과 미생물 검사, 구취진단 등 다양한 치의학 영역의 진단검사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오후2시에 문을 연 제1세션은 윤정훈 원광치대 구강병리과 교수와 박영범 연세치대 보철과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김백일 연세치대 예방치과 교수)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김성태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이연희 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권긍록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와 이기철 순천향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에서는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김종화 미시간치과 원장) △T-scan,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오경아 플로렌치과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마지막 제3세션은 금기연 서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와 김현정 서울치대 치과마취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치과의료환경에서의 HIV 검사의 의의(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우식활성검사와 우식위험평가 현황(이병진 콩세알튼튼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