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컨센서스 컨퍼런스의 합의문이 SCI국제학술지(COIR,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별책으로 전자출판됐다. 지난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는 지난 5년간 발행된 임상문헌을 검토해 최신 임플란트 치의학 지침서를 작성하기 위한 총회로, 이번 합의문 작성 회의에는 전 세계 155명의 치의학 전문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이성복 교수(ITI 한국회장)와 권용대 교수(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가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판된 논문들을 ▲외과학 ▲치과보철학 ▲환자보고결과 ▲합병증 · 위험사항 ▲디지털 기술 등 5개 주제로 분류해 검토했는데, 심의 결과는 합의문, 임상 권고 및 향후 연구를 위한 권고안으로 COIR의 별책 형태로 발표됐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은 '근거 중심 과학은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철학의 핵심'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합의문은 제7차 ITI 컨센서스 컨퍼런스가 개최되기 전까지 향후 5년간 임플란트 치료의 교과서적인 임상지침서가 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더 많은 임상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COI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8~11일 대만 타이페이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Asian Congress o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ACOMS)에 참석, 2022년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매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는 차차기 개최지를 각국 대표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한국은 권대근 국제이사(경북대)가 유치제안서를 발표, 높은 지지율로 2022년 4월 6-9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ACOMS를 개최하기로 확정지었다. 대회 유치를 위해 행사기간 중 Korean Night을 여는 등 유치활동을 총괄해온 김철환 이사장은 '한국을 지지해준 각국 대표단에 감사한다'며,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한국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지난 2000년에 ACOMS를 개최한 이래 22년만에 대회 재유치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대회에선 또 이부규 교수가 선거를 통해 새로 이사로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오희균 교수와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한국은?이번 학술대회에 역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일본 시바현 마쿠아리 메세에서 개최된 제63회 일본구강외과학회에 참가해 한일간 교류를 이어갔다. 김철환 이사장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교수연찬만찬회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1986년에 전임 민병일 학회장이 일본학회와 자매결연를 맺은 지 31년이 넘어, 그동안 한일교류를 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학술교류를 발전시켜왔으며, 학술대회장인 동경치과대학 시바하라 교수 및 다카노 조직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로운 한일관계와 양국의 우호적 발전을 기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한일 공동의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일본구강외과학회는 회원 수가 1만여 명이 넘어 세계 최대의 구강외과학회인 만큼 이번 학회도 참가자 수 만 5,000여명이 넘는 글로벌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에선 이사진 및 교수, 전공의, 임상교수 등,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심포지움 및 구연발표,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는데, 한일공동이사회에선 내년도 제60차 학술대회의 제주도 개최(2019.3.21.-23)를 안내, 일본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제13차 아시아학술대회 및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시험에 대해서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학술대회가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시대에서도 기본이 되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최신지식습득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workflow의 접목 등 다양한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지대치 평가를 위한 다각적 접근에선 보존과적 접근(신수정)과 보철적 접근(윤준호)이 동시에 논의되고, 치료계획 수립의 다양한 접근에선 전통적인 방법(김재영)과 디지털적인 방법(노현기)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가 논의된다. 이어 불안정한 교합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각적 접근 시간엔 '교합안정을 위한 원칙과 교합설정'(이정렬) 그리고 '불안정한 교합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시 고려사항'(박찬진)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Expert Forum 세션엔 '자연치 심미보철의 키포인트'(우중혁),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엄승일),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도한웅) 등 다각적인 심미보철 강연이 준비돼 있고, Open Discussion에선 요즘 보험수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한소아치과학회 2018추계학술대회(제52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달 26~2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선 37편의 전공의 및 회원 구연발표와 조선치대 구강내과학교실 유지원 교수의 '소아청소년기 턱관절 질환의 치료', 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유재식 교수의 ‘Treatment protocol of infection : from children to adults’ 등 2편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에는 인정의 및 전문의 필수보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37편의 구연발표 중에선 서울대 서미경(A study of effect of silver diamine fluoride on salivary biofilm and physical properties of tooth), 경희대 정윤영(Comparison of 2- and 3-Dimensional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Derived from Supernumerary and Permanent Teeth), 전북대 이창근(A study on predictors of sleep-related breathin
평일(수~금)에 열리는 학술대회가 의외로 인기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사상 처음 주말이 아닌 수~금요일로 학술대회 일정을 잡았지만,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호응은 크게 나타났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마감한 사전등록 결과, 오는 21부터 사흘간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내국인 2867명에 외국인 378명 등 총 3245명이 등록을 마쳤다는 것. 이는 지난해의 2687명에 비해 20%나 늘어난 숫자이다. 평일 학술대회는 특히 학회 회원들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회원은 전년의 1520명에서 1901명으로 25%가, 외국인은 300명에서 378명으로 26%가 각각 늘어났다. 교정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를 했더니 토일보다 수~금에 학술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훨씬 많았다'며, '덕분에 사전등록 인원이 처음으로 3천명대를 넘을 만큼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참가자 수가 2016년과 비교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이유에 대해선 'KJO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고 학회측은 설명했다. 치과교정학의 대경연장이 될 이번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21~23일, 서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 2018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안형준)가 지난 20, 21 양일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회원 개원의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선 '전문의 시대의 구강내과학,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밀의학'과 '만성구강안면통증과 약물요법' 그리고 ’구강안면영역의 감각이상’에 포커스를 맞춰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치료 가이드라인은 물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모은 연제들을 살펴보면, ▲김경철 박사(데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의 '정밀의학, 구강내과학을 만나다',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의 '만성구강안연통증의 치료: 약물 기전의 이해',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만성구강안면통증 약물치료의 실제'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의 '가궁안면영역에서의 정량적 감각기능검사',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의 '구강안면 감각이상의 진단 및 약물요법' 등이다. 또 전공의 증례발표에선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강민구, 박서은 전공의, 경북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서영, 박미주, 최윤정 전공의, 연세대치과병원
'2018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선치대 · 치전원이 주최하고 총동창회와 치호학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동문 7명을 포함한 12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임상의들의 가려운 곳을 긇을 예정이다. 연제를 살펴보면,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조경안 원장}, '교정치료시 발생하는 deep bite 치료법'{고수진 교수), '교정 finishing'(조영린 원장),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황호길 교수}, '임상의가 알아야 할 효과적인 치조골 증대술의 이론과 실제'(이부규 교수), '수평적 치조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창동욱 원장), '골이식재의 선택'(손영휘 원장),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하는 외과적 합병증과 대처법'(유재식 원장), '예후 좋은 심미수복 임상'(오충원 원장) 등이 눈에 띈다. 여기에 최희수 원장이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는 따로 있다'를 제목으로 보험강연에 나서고, 깅익제 원장이 경영강연으로 '개원대박 is 뭔들?'을, 이훈재 원장이 'Digital dentis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가 지난 6~7 양일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1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에서 건강한 수면, 건강한 삶(Good sleep, Healthy Life with Dental Sleep Medicine)”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2008년 치과수면연구회가 창립된 이래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기리기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의 저명한 수면치의학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1일차엔 Keynote speaker인 Leopoldo P. Correa 교수(Craniofacial Pain Center, Department of Diagnostic Sciences, Tufts University School of Dental Medicine, USA)가 'Comprehensive introduction to dental sleep medicine'와 'Normal sleep and overview of obstructive sleep apnea'를 주제로 수면치의학의 기초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s (MADs)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 김기성)가 지난달 29~30 양일간 일본 가와고에 Kawagoe Prince Hotel 에서 열린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 (JAED, 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JAED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심미치과학회 (AACD, 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와 대한심미치과학회 (KAED) 대표자들이 참석했는데, KAED 에서는 임영준 고문과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정영언 국제실행이사 등 5명이 참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JAED의 30주년을 그동안의 교류 영상과 기념선물로 축하했다. 김기성 회장은 같은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국대표단은 학술 발표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이동환 부회장은 포스터 세션에서 “Establish the margin location for harmony”를 발표했고, KAED 대표연자 이정삼 이사는 “Unfair Game, What is the reason 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