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가 내달 3일(토) 오후 2시반부터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전국 치대·치전원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멘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멘티들은 선배 여자치과의사들(멘토)이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며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준비된 강의는 '오득천조(吾得天助):자신의 장점을 강화하자'(김희경), '함께 일하기, 공동 개원'(이정화), '치과의사 공무원으로 살기'(최종희), '환자, 직원과의 소통에 대해'(강선), '치과개원 30년, 얻은 것과 잃은 것'(이화순), '이럴 때 개원 119 고충위에 물어보세요'(김영) 등이다.
이화치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방은경)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ECC(Ewha Campus Complex)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강연은 크게 ▲전공의 발표 세션 ▲메인 렉쳐 세션 ▲영 패컬티 세션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대임치원 김선종 원장은 '이번 대회는 임상 6개과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중견 연자들의 최신 진료기법을 소개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메인렉쳐 세션의 경우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의 임상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연제들'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27일 저녁엔 같은 장소에서 학장 병원장 등 치과계 인사들을 초청, 만찬을 겸한 전야제도 갖는다.
조선대치과병원 신임 손미경 병원장<사진>이 지난 18일 오전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손미경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가치를 디자인하고 함께 나누는 치과병원'을 캐치프레이즈로 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환자 및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미경 병원장은 2009년부터 조선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치과병원에서 중앙치과기공실장, 치과보철과장, 진료봉사단장, 의료관광지원센터장,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수관 전임 병원장의 퇴임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 강동완 총장과 치대 안종모 학장, 치대총동창회 문익훈 회장,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등 내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2018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가 28일(일)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선치대가 종합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1000여명을 상회하는 수도권 동문들의 접근성을 배려한 측면이 크다. 참가 등록금은 사전등록시 4만원이며,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대회 전날 비공식 기수별 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슬로건으로 ▶TMJ를 스프린트로 치료하기 ▶치과교합 신재료의 이해 ▶잘못된 보철 교합 바로잡기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쉬운 교정치료 ▶교합을 중심으로 하는 교정 치료(RW교정의 모든 것) ▶흡착 총의치(Suction denture) 등의 강연을 선 보인다. 27일 저녁 6시부터는 초청 만찬과 함께 2018 교합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오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종로5가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오종우 연출 차가현 협력연출, 허경기 기획으로 연극 '지구에서 온 사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작은 1960년대 TV시리즈 ‘스타트렉’과 ‘환상특급’의 각본에 참여했었던 작가 'Drexel Jerome Lewis Bixby'의 영화 ‘The man from Earth (맨프럼어스, 2007)'를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박승구, 박해란, 유경내, 이동찬, 이석우, 장영주, 차가현, 허경기 선생이 배역을 맡았다. 허경기 회장은 '덴탈씨어터 단원들의 열정을 모아 뜻 깊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ICD(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가 오는 23일 저녁 6시반 학술집담회에 앞서 서울클럽 지리산룸에서 외교통산부 산하 NGO인 DSI(Dental Service International)와 명문출판사 간 치과윤리학(Dental ethics at Chairside) 번역 발간을 위한 3자 MOU 체결식을 갖는다. 행사 문의는 ICD 한국회 백상현 사무차장.
대한치주과학회 제58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0일(토)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New Horizon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열린다. 첫날은 오전 8시 50분 오프닝 세레머니와 함께 신인학술상 시상식을 가진 다음 강연은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 3시부터 진행될 'Symposium I : New Methods for Diagnosis of Periodontal'(좌장 구영)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날에도 4개의 심포지엄과 특강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폐회식은 이날 오후 5시.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 · 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국제학술대회 개막식이 오는 20일(토) 오후 6시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6시반부터 축하공연이 있고, 7시에 개막 기념식 그리고 7시반부터 저녁만찬이 있을 예정. 대회를 주최하는 대전시치과의사회는 오는 11일까지 사무국(042-527-6454)으로 참석 여부를 알려주도록 당부했다. 본 행사인 학술대회는 19일(금)~21일(일) 사흘간, 기자재전시회는 20일(토)~21(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린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또 다시 혼돈 속이다. 올 초 실시한 회장 보궐선거가 무효판정을 받은 것. 무효판정을 받으면 무효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한 텀의 회장단을 위해 정기선거, 보궐선거, 재선거 등 세번의 선거를 치루는 진기록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 보궐선거 기간 중 경기지부 선관위는 기호 2번 김재성 후보가 인증 받지 않은 개별 선거광고를 전문지에 게재한 데다 선관위가 반려한 선거공약서를 회원들에게 발송했다는 이유로 '공개사과 및 시정명령'을 내렸다. 김 후보측이이를 따르지 않자 이번엔 선거를 1주일여 앞두고 '당선무효 결정'을 통보했다. 김 후보 측이 반발하자 선관위는 한 차례 소명기회를 준 뒤 슬그머니 이를 철회하긴 했지만, 선거 직전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문자 성명서엔 당선무효 철회에 대한 언급없이 공개사과 및 시정명령을 요구한 사실만 명시했다. 결국 김 후보는 선거에 패배했고, 4월 19일자로 수원지방법원에 선거무효확인 소송을 접수했다. 재판부는 8월과 9월 두차례 변론기일을 가진 다음 지난 17일 결국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피고측이 '후보간 득표차가 현저해 선관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