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8일 광화문 인근 달개비(요식업소)에서 2019년도 신년하례식 및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중 회장과 오남식, 윤원석, 표성운 부회장 등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해 2019년 대한통합치과학회의 발전과 임원 및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수구, 김건일, 국윤아 고문도 참석, 2019년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 시행을 앞두고 이에 대비중인 임원들을 격려했다. 이사회에선 보존학회의 헌법소원에 대응키 위한 법무대응위원회(위원장 이승룡)의 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대응 방안으론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학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집단적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방안도 논의됐다. 또 헌법소원과는 별개로 경과조치 임상연수실무교육 신청에서 비수도권 지역 임상가들이 겪는 상대적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각 거점도시에서 추가로 연수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학회 회원 및 경과조치 연수교육 참여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 19-20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구강악안면외과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PCOMS) 제42차 National Conference에 참석해 양 단체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필리핀치과의사협회(회장 Arleen Reyes)와 공동행사로 치러져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심미치료, 안면통증 등의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 됐다. 한국에서는 김형준 교수(연세대)가 '3-D Image-Guided Navigation Implant Surgery'를, 김선종 교수(이화여대)가 ' Retrospective Study on 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Jaw'를, 이주민 이사(줌구강악안면외과의원)가 'Surgical correction of Skeletal Class II patients in term of airway and face'를 주제로 각각 1시간씩의 특강에 나서 현지 치과의사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한편 학술교류 협정식에서 김철환 이사장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가 오는 3월 9~10일 ‘제26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19 •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To efficiency and beyond!’. 효율적인 진료와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고려사항들과 술식 및 재료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함축한 표현이다. Convention A와 B에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iAO2019는 강연장과 시간대별로 다양한 테마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강연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첫 세션에선 각 기관의 구연발표와 KAOMI가 자랑하는 우수회원 초청 강의가 진행된다. Convention A의 두번째 세션에선 박원서 교수가 'Screening for risk patients'를 테마로 다양한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최용석 교수는 'Foretelling with radiographic images'를 제목으로 방사선 이미지로 예측할 수 있는 수술 전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후 첫 세션에선
'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은 2017년 11월 19일부터 지난해 12월 16일까지 총 556시간 진행됐다'고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밝혔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오프라인 교육은 116개 강좌에 투입된 연자만도 104명에 이르며, 총 인원 3,300명이 수강했다는 것. 권역별로 1회 4~6시간짜리 교육을 진행했으므로 전체 수강인원을 대입해 계산하면 총 18만 여 시간의 교육을 제공한 셈이 된다. '초기에는 수강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현상까지 발생했으나, 수요를 고려해 강연 수를 늘려 현재까지 어려움없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치의학회의 설명이다. 치의학회는 매달 서울 3회,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권역별 각 1회씩 등 총 96회의 교육을 실시, 올 6월에 예정된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험 이전에 응시를 원하는 인원 모두가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치의학회의 통합치의학과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2021년까지 계속된다. ■ 오프라인 교육 연자 명단(104명, 가나다순) 강신익 교수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승오 교수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고홍섭 교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곽정민 원장 SK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 강의실에서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문학술대회란 전문의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치과전문의 시대에 맞게 격상해 부르는 구강내과학회만의 명칭으로, 이번 대회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를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펼쳐졌다. 제 1세션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 I' (좌장: 어규식 교수)에선 ▲조상훈 원장(조은턱 치과의원)이 ‘턱관절 질환 물리치료의 실제’를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이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을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주제로 각각 열강했다. 제 2세션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 II' (좌장: 고홍섭 교수)에선 ▲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가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메뉴얼’을 ▲심영주 교수(원광대)가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protocol’를 주제로 구강건조증과 구강점막질환의 학문적 임상적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인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 III' (좌장: 송윤헌 원장)에선 ▲태일호 원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 2018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달 26일 저녁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강당에서 3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동계특강은 '임플란트 치료의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될 ‘조화와 균형’ 시리즈 중 두번째 시간인 Episode 2. When Digital meets Implant!’. 이날 심준성, 강상훈, 윤정호, 박지만 교수 등 4명의 연자들은 디지털이라는 주제를 두고 각각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적 관점에서 치료계획에서부터 식립, 골이식, 보철, 관리까지, 임플란트의 전 과정에 걸친 노하우와 임상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강연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Digital implant의 치료계획’부터 시작됐다. 'CBCT가 대중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술자 뿐 아니라 진단과 치료 술식의 이해와 선택에 환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가능해졌고, 진료의 본질적인 면에서도 불확실성이 획기적으로 제거되고 있다'는 것이 심 교수의 강연 요지. 이어 강상훈 교수(일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Digital implant에서의 navigation’을,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층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권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의 2010년 교정환자 2,104명과 2017년 교정환자 1,782명을 연령대별로 비교 조사한 결과, 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교정환자는 줄었지만, 중년 이상 성인 교정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역시 해당 연령대의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4.6%에서 2017년 20.6%로, 비율상으로는 물론 실환자 수에서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아발육과 골격성장이 활발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예방교정과 턱성장 교정에 대한 부모들이 관심이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대와 30대 교정환자 비율도 줄어들긴 했으나 같은 연령대 인구 감소 비율에 비해선 그 수치가 크지 않아 여전히 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고, 30대 또한 인구비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정환자 비율은 그대로 유지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에선 인구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적게 줄어들었음에도 상대적으로 교정환자 비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에서 임원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는 임원진은 물론 각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전속지도의 20여명도 참석했는데, 먼저 전문의 수련 및 시험관리 위원장인 표성운 교수(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 전공의 수련기관 실태조사 및 지정준비’ 에 대해 발표했다. 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수련의 교육과 기관 지정을 위한 준비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전속지도의들에게 빈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교과서 및 학회지 위원장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센터)는 통합치의학과 교과서 편찬 개요와 가안을 소개하면서 학술 등재 후보지 등록, 교과서 발간 시기와 방향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또 수련교육이사 박원서 교수(연세치대 통합치의학과)는 '통합치의학과 수련의 교육 개선안'을 통해 현 교육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과 추가가 필요한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등 타 전문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서 통합치의학 전문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빠짐 없이 구성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참석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 후엔 질의응답 및 분임토의와 종합토론이 밤 늦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토) 오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난제타파! 더 이상 피할 수 만은 없다’를 대주제로 명훈 교수(서울대 구강외과), 고석민 원장(영통베스트덴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정연훈 교수(아주대 이비인후과)가 연자로 나선다. 노화에 따른 구강악안면 영역의 생리-병리적 변화를 숙지, 이에 따른 각종 노인성 구강 증상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기본 덕목 중 하나. 그러나 전신적, 내과적 문제와 조직의 약화, 치유지연, 각종 투약에 따른 부담으로 노인환자를 기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외과적 처치의 경우 임플란트 관련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조직, 골질환에 대한 전문가적 치료를 기피, 대학병원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이같은 개원가의 난제를 타파하자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인 셈. 첫번째 연자인 명훈교수는 ‘노인외과환자: 무작정 피하고 리퍼만 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노인성 치과질환 중 외과적 진단 및 처치가 특히 필요한 종양성질환, 골대사이상, 내과질환자, 매복치 환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구영)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PCOI (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가졌다. 2018년 iAO KAOMI 춘계학술대회 때 체결한 KAOMI-PCOI간 MOU에 따라 치러진 이번 임플란트 연수 교육프로그램에는 모두 22명의 필리핀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연수 첫째 날인 5일은 김성태 교수의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시작으로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전신질환자의 치주/임플란트'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날엔 약리학, GBR, flap design and suture, implant esthetics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고, 셋째날엔 상악동 거상술, FGG, CTG, 임플란트 합병증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또 넷째날엔 모델과 돼지턱뼈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날인 9일엔 즉시식립, 임플란트 주위염, digital dentistry등 최신 지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구영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