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사진>이 지난달 23일 열린 대한치과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온라인으로 치르진 이날 정기총회는 또 감사에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과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을 선임했는데, 구영 신임 협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회원기관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각 회원기관의 위상을 제고하는 동시에 산적한 치과의료계의 과제 해결에서도 치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과계 대표단체로서 치과의료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도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치협(회장 박태근)와 전남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두차례의 무료치과진료에 참여한 치협 및 전남지부 의료팀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올해 초 특별기여자 부부가 출산한 1.6kg 미숙아를 치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 부부는 도움을 준 치과의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치호'라고 지었다. 지난 23일 적십자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이 이역만리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샤인학술대회에서 이름을 바꾼 'DV Conference'가 오는 3월 20일 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16회째를 맞은 올해는 '비긴 어개인'을 주제로 개원의들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게 되는데, 이날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사진)은 8명의 학술위원들과 오랜기간 정성스레 준비한 강연들을 Alive Session, Master Session, Orthodontic Session 등 세개의 세션에 담아 참가자들 앞에 풀어놓을 예정이다. 정 위원장에게 한달 앞으로 다가온 DV Conference에 대해 들어봤다. -대주제 ‘Begin Again’은 어떤 의미인가? "15년 동안 샤인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등 다양한 요소가 세상을 바꾸면서 우리도 새로운 기운으로 새롭게 다가가야 한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에서 ‘Begin Again’을 대주제로 정했고, 젊은 학술위원과 연자를 모시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내용을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 -명칭 이외 작년과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항상 염두하는 부분이지만, 개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오늘(19일)부터 조정 시행된다. 정부는 여러 의견과 상황을 종합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화되기 전까진 좀 더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 하되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도의 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오는 3월 13일까지 3주간, 생업 현장에서 가장 요구가 컸던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이번에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무도장 등이다. 또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은 영업시간을 기존의 밤 10시까지로 유지하고, 영화관과 공연장은 '10시 시작'까지 허용키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최대 6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패스 예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라도 1인 단독이용은 가능하도록 했다. 기타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출입명부 운영도 조정된다. 그간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과 방역패스 확인(QR)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출입명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원)이 모교인 경희대치과병원에 구강악안면외과 발전기금으로 1,1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 95학번인 최 원장은 지난 3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련한 후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명망을 떨치고 있는 선후배 의국원들과 더불어 경희대치과병원도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오직 사랑니만 수술하는 최 원장은 현재 부산시치과의사회 기획이사로도 활동중이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양성과 진료과 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나서주신 최근락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진료,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건강한 인류사회 재건‘이라는 설립이념을 되새기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메디글로리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권대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지난달 25일 제3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권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부학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3년간이다. ■ 권대근 병원장 학력 및 경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1992.2) -경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 수로 (1993~1996) -경북대 대학원 치의학과 석사 (1995.2) -경북대 대학원 치의학과 박사 (2001.2) -경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임의 (1997.5~1998.4) -독일 Freiburg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환의사 (1998.6~1998.8) -일본 오사카대학 제2 구강외과 연구원 (1998.9~1999.8)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조교수 (2000.3~2003.2)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2003.3~2006.9)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2006.10~2011.9)
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총장이 오는 19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시민·친구와 함께 하는 강동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강동완 총장은 기본을 중시하는 품격있는 실력광주를 위한 시대적 준비로 최근 '강동완의 행복레시피', '광주가 학교다', '중학교 1학년 8반' 등 3권의 책을 출간했고,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가꾸는 광주의 교육레시피에 대해 중점적으로 얘기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2시부터는 저자 사인회도 갖는다. ▶북콘서트 초대: https://c11.kr/wklp
대한치의학회 공보이사인 최영준 교수(중앙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사진)가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및 레이저 시술에 대한 2016년도 대법원 판결을 정리한 논문이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153권 2호에 게재됐다. ‘Does the scope of dentistry include facial esthetic procedures such as botulinum toxin injection or laser treatment?’를 제목으로 실린 이번 논문은 참고문헌에 보톡스 판결문의 영어 원문과 레이저 관련 소송 2심 및 대법원 판결문을 링크로 소개, 향후 다른 나라 치과계도 치과의사의 안면미용시술에 대한 근거와 배경으로 이를 인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준 교수는 이와 관련 "2016년 당시 치협 및 비대위의 전쟁과도 같았던 헌신과 노력을 계승 발전시기키 위해서는 ▲치의학의 정의와 치과의사의 업무범위에 대해 널리 알리는 동시에 ▲치대(치전원) 교육과정과 전공의 수련과정 및 보수교육에서 안면미용시술을 포함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교육과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 교수는 2016년 당시 치협 진료영역수호비상대책위의 일원으로 보톡스(대법원20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57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36명(치명률 0.7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7,4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34,656명(해외유입 25,967명)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6,160명, 부산 1,725명, 대구 1,713명, 인천 1,783명, 광주 829명, 대전 763명, 울산 471명, 세종 252명, 경기 7,226명, 강원 636명, 충북 628명, 충남 1,072명, 전북 1,064명, 전남 648명, 경북 1,144명 경남 1,064명, 제주 212명, 검역 53명 등이다. 이처럼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을 50대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까지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방역패스 예외확인서는 2월 3일 기준 총 19,169건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이 인정하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방역패스 예외적용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대한 이상반응*으로 접종금기·연기 통보받은 경우, ▲아나필락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8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87명(치명률 0.77%)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0,2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4,310명(해외유입 25,516명)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4,209명, 부산 1,267명, 대구 1,147명, 인천 1,400명, 광주 618명, 대전 481명, 울산 300명, 세종 140명, 경기 6,050명, 강원 354명, 충북 459명, 충남 889명, 전북 656명, 전남 468명, 경북 777명, 경남 901명, 제주 122명, 검역 3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