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3일 저녁 학동역 부근 헤리츠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정림, 박영숙 회원 등 원로들도건강한 모습으로자리 해 후배들이 마련한 공연도 보고, 함께 담소도 즐겼다. 행사는 장소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치 이상복 회장의 축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레드와 그린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참가자들은마지막까지 사진도 찍고 공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한경품과 기념품을 받아들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다.
㈜신흥이 지난 8~9 양일간 COEX에서 열린 경기도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8)에서 제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018년도 DV World 전시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덴탈이마트(www.dentalemart.co.kr) 부스에선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휴게 공간인 전용 라운지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는데, 신흥은 전시회 기간 동안 DV World 내에 설치한 전용 라운지에서 덴탈이마트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와인과 다과를 서비스하는 등 회원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의 멤버십은 다양한 혜택을 무기로 벌써 회원수 1천명 돌파를 목적에 두고 있을 만큼 인기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부스에서는 NiTi Brush의 론칭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NiTi Brush는 기존 티타늄 브러쉬보다 탄성이 3배나 뛰어나고 유연성이 좋은 NiTi 소재로 만들어져 임플란트의 손상 없이 손쉽게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
인류역사상 최악의 인간백정 스탈린도 그 미소(微笑)는 인자하다. 김정은을 ‘위인’으로 존경한다는 얼뜨기가 번식하는 이유다.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소식지의 이름이 ‘미소’인데, 최근에 경제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일찌감치 일궈낸, ‘미소(微小) 금융’이라는 좋은 뜻을 담고 있다. 요즘은 또 다른 미소와 만날 계획에 들떠있다. 내년 5월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미소(美小)국 12일” 여행이다.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 모나코 안도라 등... 풍광이 아름다워 화려한 그라비어 우표를 수출상품으로 찍어내는 나라들이다. 헤밍웨이 고흐 세잔느 샤갈의 체취를 더듬는 즐거움은 덤이요, 겸사겸사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려한다. 시간이 멈춘 듯 내일에 대한 불안을 잊고, 오롯이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 인구 4만 명 이쪽저쪽의 동화처럼 작은 나라들... 그러나 무심한 나그네들은 그들이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주변 강대국들 간에 절묘한 힘의 균형을 가늠해가며 얼마나 어렵게 노력 해왔는가? 라는 외교적 노력에는 별로 관심도 이해도 없이 지나친다.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력의 적정 규모는? 대부분이 서구 복지국가들을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오스템은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3천만불, 2015년 5천만불에 이어 3년 만에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 1억불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간 수출액을 집계한 것으로, 오스템은 이 기간동안 정확히 1억200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그저 얻은 것이 아니다. 오스템은 현재 27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면서 70여 개 국가에 우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30%에 달하고, 해외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50% 수준이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아 오스템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진출 10여 년 만에 이처럼 값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오스템은 '우수한 제품'을 꼽았다. 매해 매출의 약 7%를 R&D에 투자, 임플란트를 비롯한 분야별 8개 전문연구소에 350여 명의 연구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오스템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 소프트웨어(SW) 기업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18년 SW 주간 세부행사로 열렸는데, 과기부는 국내 SW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들 중 매년 3곳을 선정,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날 "오스템은 1997년 회사 창립 초기부터 치과용 업무 관리 SW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치과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사업 전개는 물론 품질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영위, 치과 산업 소프트웨어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평했다. 오스템은 이번 수상으로 'SW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복잡하고 어려운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었다. 때문에 오류가 발생해도 문의조차 어려웠고, 오스템은 이같은 개원가의 불편을 해결코자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앞장섰다. 클릭 두 번만으로 보험청구를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현재 보험청구 대표 SW가 된 '두번에', 전자차트 중심의 치과업무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하나로'는 현재 시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PEN문학상 시상식에는 낯익은 치과의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소설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34회째인 이번 PEN문학상 본상 수상자는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 해서 모두 여섯명이었다. 신 원장은 최근 펴낸 소설집 '바보 죽음'으로 등단 24년만에 한국에서 가장 전통있는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에 앞서 심사를 맡은 백시종 작가는 신 원장의 작품들이 '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계층의 아픔과 고뇌를 지나칠 정도로 고집스런 사실주의 기법으로 다루고 있다'고 평했다. '소설의 뼈대인 서사 구조가 탄탄해 가독력이 높은 데다 유행에 부응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올곧게 지키고 있는 점 역시 문학적 성취를 더하게 한다'는 것. 그러나 작품만 좋다고 상을 받게 되는 건 아니다.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회장의 말마따나 3천명이 넘는 회원들 중 한해 겨우 10명 정도만 선택되다 보니 이른바 '운칠기삼'이 아니고선 평생 박수만치다 마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만큼 신 원장도 수상소감에서 흥처럼 솟구치는 내면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왠 말이냐. 내 딸이면 어
치협 김철수 집행부가 오는 28일 The-K서울호텔에서 2018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갖는다. 김철수 집행부는 선거무효로 인해 한차례 임원 자격을 상실했다가 재당선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카드 수수료 인하에 기여하고, 정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을 거의 확정짖는 등 오랜 현안에서 막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수 집행부는 현재 부회장 10명에 이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유성, 박일윤 후보가 출마한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재선거가 27일 K-Vote를 이용한 모바일 투표로 실시된다. 경기지부는 당초 28일을 선거일로 잡았으나 공교롭게도 이 날이 K-Vote 시스템 점검일이어서 불가피하게 하루를 앞당긴 것. 경치 선관위는 이날 저녁 8시 모바일투표가 마감되는대로 우편투표를 포함한 전체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월의 보궐선거에선 총 유권자 2925명 중 201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8%를 기록했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가 주최하는 두번째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18일 오후 7시 남양주시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선거를 열흘 앞둔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경치회관에서 가진 후보 토론회에 이어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18일 마지막 토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기호 2번 박일윤 후보가 참석해 정견발표, 공통 질문, 후보 상호간 질문, 마무리 연설의 순으로 각자의 소신과 정견을 피력하게 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두 후보가 다시 맞붙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1월의 보궐선거는 3파전이었지만, 이번엔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맞대결이란 점. 그러므로 어느 쪽이든 상대를 빠뜨리지 않으면 내가 빠진다. 엄동설한 차가운 강바닥에. 정황상으론 최유성 후보가 좀 더 다급하다. 이미 손에 잡았던 것을 놓고 다시 게임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재선거의 사유가 무엇이건 이건 무척 김 빠지는 일이다. 그렇다고 몸에서 힘을 빼는 순간 그간의 모든 시간들이 도로가 돼 버린다. 본인은 고사하고 믿고 따랐던 임원들까지, 그 금석맹약이 갈 곳이 없어진다. 최 후보에겐 이건 아마 죽기보다 싫은 일일 것이다. 이에 비하면 박일윤 후보는 놓쳤던 물고기가 되돌아온 격이다. 물고기를 내 앞으로 몰아 줄 김재성이라는 든든한 조력자도 생겼다. 그로선 이제 그물을 잘 여며 넓게 펼쳐 던질 일만 남았다. 그런 다음, 목표물이 그물 안에 들기만 한다면 빠져나기지 못하도록 끌어 올리는 일은 식은 죽먹기다. 이 다시 없을 기회 앞에 박 후보는 지금 서투나마 나름의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엔 경치회관에서 양 후보의 대담토론회가 있었다. 선거무효가 확정되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공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