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의 'GAMEX 2019'(조직위원장 김영훈)가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학술대회는 3층 E홀과 307, 308, 317, 318호와 401, 402호에서, 기자재전시회는 3층 C홀에서 각각 열리게 되는데, 전시회의 경우 150여 업체가 참가하는 600부스 규모로, 학술대회는 3개 테마 40여개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보수교육 점수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 예장교육과 개인정보보호 교육 그리고 보수교육 필수과목인 윤리교육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성희롱 예장교육은 토요일 오전 10~12시 307호 강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같은 시각 308호에서, 또 윤리교육은 일요일 10~12시 4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20일 사전등록을 마감한 GAMEX 2019의 현장등록비는 치과의사 회원 10만원, 치과의사 미가입자 20만원, 비치과의사 5만원이며, 치과의사 등록자들에겐 중식도시락과 종일주차권, 기념품이 증정된다. ■ 주요 행사 ★ 웰컴파티 : 30일(금) 18시 / COEX 4층 컨퍼런스룸(남) 402호 ★ 테이프 커팅식 : 31일(토) 1
영화 ‘판도라(2016)’를 보면서 몇 번 울컥했다. 딴따라시절부터 우리 연예계는 곡마단 단막극 ‘홍도야 우지마라’나 ‘눈물의 여왕 전옥’ 등 최루성 드라마로 잔뼈가 굵었다. 절체절명의 공포 속에서 내 목숨보다 서로를 더 아끼는 가족애(愛), 죽음을 무릅쓰고 사지에 뛰어드는 작지만 위대한 영웅들. 대형 재난영화답게, 주연보다 정진영 나문희 등 베테랑급 조연진과 군중을 정밀하게 지휘한, 박정우 감독의 오케스트라는 감동이다. 그러나 관심을 가진 팬들은, 김영애씨의 열연에 가장 많은 눈물을 쏟았을 것이다. 투자한 ‘황토팩’ 사업에 1,700억 매출의 대박이 터지며 순항했지만,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소비자고발 프로(이영돈 PD, 2007) 한방에 도산하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거대언론을 상대로 피 마르는 법정투쟁 중에 사업파트너였던 남편과 이혼, 가정파탄에 건강마저 잃는다. 결국 보도내용은 1심에서 ‘허위’로 밝혀져 일억의 배상판결을 받았으나, 상고심의 해석은, “명예훼손 행위가 공공 이익에 관한 때는 처벌하지 않는다.”였고(2012), 그해에 췌장암 수술을 받는다. 억장이 무너지고 항암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마지막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우고 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중국에 제품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지난 15일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 소재 제품 생산 공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것. 이 공장은 오스템의 미국 자회사인 하이오센이 출자해 설립됐다. 중국 염성 공장에서 생산될 품목은 임플란트 서지컬가이드 제품인 ‘원가이드’, 환자 맞춤형 지대주인 ‘원핏’, 투명교정장치 등 오스템의 치과 디지털 제품군이다. 이 가운데 ‘원가이드’는 8월 15일 이후 바로 양산에 들어가고, 나머지 제품들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생산에 나서게 된다. 중국은 치과산업에서도 규모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임플란트 회사들도 직접 진출, 자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스템은 2006년 중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래, 임플란트 시장을 넓히기 위해 영업망 확대와 임상교육을 지속해 왔다. 특히,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업체인 스트라우만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는데, 현재는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제품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오스템은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함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8~29 양일간 대만 Dr. Lai 그룹에서 대만 Key Doctor와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8일 열린 Key Doctor 세미나에는 30여명의 대만 현지 Key Doctor들이 참석했는데, 허영구 원장이 연자로 나서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CMI컨셉과 식립 프로토콜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을 비롯하여 Neo NaviGuide와 VARO Guide, 식립 후 동요도를 측정하는 Anycheck 등을 활용한 진보적이고 예측가능한 시술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강연 후에는 Hands-On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저녁 대만 APACD 학회 주관 디너 파티에서도 네오바이오텍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대만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APACD학회 주관으로 열린 29일 예비치과의사 세미나에는 70여명의 대만 예비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허영구 원장은 ‘Neobiotech CMI Fixation concept & Design 소개’, ‘Implant Compression Necrosis’, ‘Why Osseointegratio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흥의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을 주제로 오는 10월 6일(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연세대 치과병원)을 비롯한 SID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꾸준한 조직위원회 모임을 진행하며, 10주년에 걸맞은 콘셉트에서부터 연자 및 강의 주제 선정 등에 최선을 다하여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심포지엄답게, 올해 SID 2019에서도 임플란트 분야의 초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Session 1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의 보철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 주목할만한 강연은 연세치대 김지환 교수가 진행하는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 이 강연에서는 부적절한 위치나 잘못된 각도로 식립 된 임플란트의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고 보철 시술 과정 중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Sessio
㈜신흥이 오는 8월 31일에서 9월 1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리는 GAMEX 2019(2019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덴탈비타민 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로 참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덴탈비타민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이라는 10주년 슬로건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DV WORLD에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첫 선을 보인다. 먼저 Kids Crown의 새로운 라인업 ▲Kids Golden Crown이 주목을 받고 있다. Kids Golden Crown은 간편한 조작만으로 골드 크라운의 느낌을 쉽고 빠르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기존 SS크라운에 티타늄 코팅이 더해져 구강 내에서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하는 유치관이다. 청정한 치과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감염관리 제품들도 눈에 띈다. 유럽 CE마크 인증 제품을국산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topdental Bossklein 시리즈가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 내부침전물의 세정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D-Suction Cleaner와 함께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치협이 문서 외부유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은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조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위원장에 최치원 부회장을 선임하는 한편, 위원 구성과 구체 활동사항에 대해선 위원장과 협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조영식 총무이사는 "정관상 치협은 회원의 친목과 복지를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해야 함에도 회원 이익에 반하는 내부정보 유출 사건이 전,현 집행부에 있었다"면서 "앞으로 엄정한 대응 차원에서 구체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철수 협회장도 "최근 고유 목적이나 사적인 이익 등을 위해 문서, 파일, 녹음 등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협회가 곤경에 빠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조사위원회를 통해 그런 사실들이 밝혀지면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선까지 내부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치협의 존립과 회원 이익에 반하는 경우가 발견될 시, 어떤 누구라도 일벌백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현재 문서 보안 등급을 설정해 관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치협의 내부문서 유출 논란은 지난 3월 경기지부 총회에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오는 30일 저녁 7시 양재역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전문의 시행 기념 학술집담회를 갖는다. 등록비는 5만원, 사전 등록은 20일까지이고, 홈 페이지(http://kagd.org)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유익한 강의 이외 참가자들에겐 저녁식사와 기념품(고급 전문의 명찰)이 제공되며, 축하 행사와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오는 27일 저녁 7기 20분 협회 강당에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민경호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오승철 헌법전문 변호사가 '1인1개소법의 헙법적 당위성' 주제발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재용 정책이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공동대표가 패널토론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경호 연구원장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1인 1개소법의 헌법적 당위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