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은 것.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인적자원 개발 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인증서를 수여하는 만큼 공식력이 높다. 오스템의 경우 '치과의사의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모토를 경영이념으로,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해 우수한 제품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온 점이 인증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은 2019년 9월 현재 국내 근무 인원 1,800여명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 수가 3,400여명에 달하는 데다 기존사업 강화 및 신사업 도입 등으로 매해 신규로 200여명 이상을 채용하고 있다. 더구나 오스템 임직원은 모두 회사에서 운영중인 지식경영 및 학습조직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데, 특히 영업직원들은 입사 후 6개월 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오스템 제•상품을
살아가는 일이 점점 낯설어집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아득해집니다. 아버지 처럼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젊을 땐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그분 앞에서 버릇없거나 오만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에사 돌아보면, 퇴근해 돌아와 식구들과 둘러앉아 저녁를 먹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TV를 보다가 깜빡 잠에 빠지고, 아침이면 다시 서둘러 출근하는, 권태로울 틈 없는 일상마저 의미로운데 말이죠. 나로선 내 안에 그런 시간을 꾸릴 자신이 없어집니다. 갈수록 일이 손끝에서 비켜나고 관계도 모호해져, 아들의 눈빛에서 까닭없는 불안을 읽은 날은 무슨 증상처럼 두근두근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나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집니다. 언제부턴가 운동 후 스멀스멀 피어나는 땀냄새를 느낄 때마다 자리가 불편해집니다. 누구를 해치자고 쓴 시간이 아님에도 지나온 시간들이 다시 나를 겨눕니다. 그럴 땐 그저 나를 반성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가리지 못한 잘못 말입니다. 그때 난 왜 바보같이 그걸 꼭 해야 한다고 믿었을까요? Scorpions는 독일 하노버가 고향인 루돌프 생커와 마이클 생커 형제가 주축이 돼 1965년에
전남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가 한글날인 지난 9일 회원 · 가족과 함께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담양호 국민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이날 둘레길 걷기대회에는 250여명이 참가해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홍국선 회장은 출발에 앞서 "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넓게 분산된 전남의 각 분회가 지역을 넘어, 선후배간 계층을 넘어, 지향하는 사고의 한계를 넘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담양 추월산과 담양호를 아우르는 총 6.5Km 코스로 진행됐는데, 완주 회원과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보물찾기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에 이어 점심을 함께 들며 못다한 얘기들을 나눴다.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2일 오후 역삼볼링시티에서 화합한마당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인 이번 볼링대회에는 강남, 강서, 강동, 구로, 금천, 마포, 서초, 성동, 송파, 종로, 중구팀 그리고 여동문회팀과 대여치팀 등 13개팀 46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감춰둔 볼링실력을 자랑하며 친목을 다졌다. 개인전에선 황혜경 회원이 금상을, 박지원 회원이 은상을, 한은영 회원이 동상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선 대여치팀이 1등을, 마포성동 연합팀이 2등을, 강동구팀이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참가 회원들은 행운상, 패셔니스트상, 스트라이커상, 응원상, 폼생폼사상, '내 나이가 어때서'상 등 점수에 상관없이 상을 나눠 가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박인임 대여치 회장도 참석해 축사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 시상내역 ▲개인전: 금 황혜경(중구), 은 박지원(강서구), 동 한은영(서초구) ▲단체전: 금 대여치(이수정, 김현미), 은 친구팀( 정지영-성동, 김남리-마포), 동 강동구(나경선, 윤현경) ▲베스트 드레서(내가 패피다): 박경희(강남구) ▲베스트 포즈(폼생폼사): 김민희(종로구), 박세경(강남구) ▲최연장자
‘징병피해보상’은 1965년 한일경제협정으로 받은 무상 $3억에 반영되었다고 결정한 민관공동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은, 현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여당 대표다(2005). 특별법 제정으로 6,200억 원을 지급했는데(2007), 2012년 누락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다시 불붙어 파기 환송되자, 박근혜 양승태 팀은 경제·외교적 태풍을 막으려고, 판결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었다. 이를 적폐로 지목한 현 정부는, 대통령 고유권한인 대법관·대법원장 인사를 통하여, 옛 위원회 결정을 뒤집도록(2018) 부채질했다는 것이 아베의 시각이다. 판결이 14년 전 행정부 결정을 배척하고 일본 국내법과도 충돌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사법자제(自制)’ 등 노력하기는커녕, 분쟁과 반일감정을 조장해놓고 “사법부 일에 개입할 수 없다”며 딴청을 부린다고 본다. 위원회결정 때와 오늘의 말이 180도 달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더불어(Double 語)민주당은 신뢰할 수 없으니, 대화나 약속이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은 속지만, 선거의 달인은 포퓰리스트를 한눈에 알아보고 경멸한다. 국민의 안위가 달린 중요한 외교문제도 득표수단으로 이용하여 생존기반인 국가 자체를 좀먹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2~4일, COEX에서 열린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2019년 우수증례 4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우수증례 심사에선 박경호 원장이 최우수증례상을, 정민호 원장과 최은아 원장이 5년 연속 우수증례상을, 강주만 원장 등 37명이 우수증례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증례 40편은 대회 기간 기자재전시장 별도 부스에 전시돼 참가자들을 맞았다. 아래는 우수증례 수상자 명단. ■ 2019년 우수증례 수상자 ▲최우수증례: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치과) ▲5년 연속 우수증례: 정민호 원장(아너시치과교정과치과),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 ▲우수증례: 강주만 원장(서울나란이치과), 강지인 원장(그랑치과교정과치과), 김기범 원장(연세베스트치과), 김도현 원장(바른이치과), 김병천 원장(수원미치과), 김봉선 원장(화이트e치과), 김석구 원장(함께웃는치과교정과치과), 김신근 원장(고른이치과), 김요숙 원장(이스마일치과), 김재수 원장(바른이예쁜이치과), 김종수 원장(고른e치과),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치과), 도충식 원장(스마일라인치과),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 문영민 원장(아너스치과), 손명호 원장(아너시치과), 안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미국 UCLA 치대의대 박노희 석학교수(전 UCLA치대 학장)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이기도 한 박노희 교수는 이날 'Periodontitis, Atherosclerosis, and Cancer: Are they related?'를 주제로 치주염과 동맥경화증 및 악성종양의 연관성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노희 교수는 강연에서 “동맥경화증과 악성종양은 그 원인요소, 병리적 특징 등 공통분모가 다수 존재하고 있음은 이미 많은 문헌을 통해 증명된 바 있지만, 이 질병이 치주염과 연관성이 있음을 최근의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거품세포(foam cell)의 증식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악성종양이라 할 수 있으며,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P. gingivalis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는 심혈관질환 등 비전염성만성질환(NCD)의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선결조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구영 회장은 ”박노희 교수님은 18년간의 UCLA 학장 재임 기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가 오는 19~20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합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교합치료의 다양한 접근법들을 살펴보게 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전신교합치료, evidence based 가능할까? ▲심미전악 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수술 및 교합 ▲스플린트 코골이 장치 총정리 ▲보험청구 완전 마스터 등 모두 16편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첫째날 5시반부터는 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15층 아산홀에서 학회장 초청 만찬 및 2019년 교합아카데미 수료식을, 둘째날 폐회에 앞서서는 포스터 시상식과 정기총회를 갖는다.
2019 NEOBIOTEC WORLD SYMPOSIUM이 오는 13일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는 ‘New Digital : V.A.R.O and More’를 주제로 새로운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인 바로가이드와 다양한 신제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강연에는 Dr. Dennis Smiler, 박실 교수, 허영구 원장, 이재훈 교수, 차재국 교수, 허수복 원장 등의 연자들이 나서며, 김남윤 원장과 김종엽 원장은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네오바이오텍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제품 런칭쇼와 함께 각 분야의 임상가와 전문가 12인의 다양하고 알찬 강의와 Live Surgery가 준비돼 있는 만큼 임플란트의 새로운 혁신과 패러다임을 나누는 자리에 많이들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사전 등록은 네오바이오텍 홈페이지(http://symposium.neobiotech.co.kr/index.php)에서 받는다.
서울치대 정필훈 교수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종로구 삼청로 87 도울빌딩 2층 '갤러리 도울'에서 제1회 정필훈 전을 갖는다. '무영등을 밝히다'로 명명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 교수는 진료 틈틈히 그려온 그림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주말 포함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