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대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의 'SIDEX 2021'이 오는 6월 4~6일 COEX A, C홀에서 개최된다. 공식 명칭이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다소 길지만, 대부분 이 의미로운 행사를 그냥 'SIDEX'라 부르길 좋아 한다. 특히 서울에 적을 둔 많은 치과의사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 치과전시회에 남다른 애정과 자부를 느껴왔다. 따라서 지난 3월의 서울지부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진심으로 SIDEX를 걱정했다. 배포된 총회자료에 따르면 전년과 전전년에 비해 행사의 규모가 줄어드는 모양세가 한눈에 드러났기 때문이다.. 실제 SIDEX 2019는 기존의 C, D홀에 B1홀을 더해 처음으로 1천부스를 상회하는 전시회를 치뤄냈다. 전시장은 화려했으며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넘쳐났다. 자신을 얻은 조직위는 이번엔 B홀 대신 A홀을 추가해 '2020'을 준비했다. 예정대로라면 1,220부스 규모의 메머드 전시회도 가능했다. 하지만 역사는 그리 쉽게 쓰여지지 않는다. 예기치않은 코로나19가 전국을 덮쳤고, 안팍의 잇단 견제와 방해 속에 막을 올린 SIDEX 2020은 겨우 오프라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9,633명(해외유입 8,6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6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523건(확진자 1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94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331건,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27명, 부산 20명, 대구 5명, 인천 17명, 광주 23명, 대전 18명, 울산 31명, 세종 2명, 경기 222명, 강원 15명, 충북 10명, 충남 19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국 22명, 경남 30명, 제주 9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4명이,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3명으로 총 119,906명(92.5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8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91명(치명률 1.46%)이다. 백신은 일단 2차접종에 보유 물량을 집중 투입하는 모양세인데, 13일 0시 기준 신규 접종 인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021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턱관절염을 말하다 (Let’s talk about TMJ osteoarthritis)'를 주제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4명의 연자가 각 40분짜리 강연을 준비중인데, <세션1>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에선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why &how?'를, 이채나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또 <세션2>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에선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염의 치료: evidence based approach'를, 권정승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living with TMJ osteoarthritis'을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kaop.org)에서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신흥이 오는 7월 말까지를 코로나 19 백신 접종 및 면역 형성이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보고, 이 기간에는 SID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흥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선생님들이 DV World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생각하면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모두의 안전이 최선이기에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Untact DV on World에서 더욱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신흥은 오프라인 전시에 불참하는 대신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Untact DV on World'에 집중할 계획인데,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www.dvmall.co.kr)에서 개최되는 이번 Untact DV on World에선 더욱 다양한 ㈜신흥 제품과 파격 프로모션 및 이벤트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8,918명(해외유입 8,6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448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95건(확진자 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8,498건, 신규 확진자는 총 635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20명, 부산 10명, 대구 5명, 인천 20명, 광주 22명, 대전 8명, 울산 31명, 세종 1명, 경기 184명, 강원 16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경북 7명, 경남 15명, 제주 13명이다. 또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3명ㅇ,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6명으로 총 119,373명(92.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84명(치명률 1.46%)이다. 백신은 1차 6.029명, 2차 80,788명 등 총 86,817명이 새로 접종을 받았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가 일주일간의 온라인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440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지난달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몇 번의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 역시 흥미로운 주제와 강연으로 완성도 높은 온라인 행사를 치러 낸 것. 성공의 요인을 들자면, 먼저 연자들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강연 영상을 준비할 수 있었다. 또 대회 기간 내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강연자들이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을 달아주며 활발하게 교류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근관치료의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의 첫 강연은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미세 치근단수술 최적의 재료 찾기’. 이어 ‘개원가의 근관치료: 봉직의 VS 개원의’를 주제로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봉직의',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이 '개원의' 입장에서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강연은 송민주 교수(단국대)가 ‘Pulp revascularization, what if it fails? 치수재생술, 실패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가 오는 6월 4일(금)~10일(목)까지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학회 홈페이지)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의 전공의 구연발표에 이어 특강과 인정의필수보수교육, 출판윤리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특강에는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정주령 교수의 '교정발치 치아의 재활용- 자가 이식을 동반한 교합 형성시 고려사항' (Recycling orthodontically extracted premolars to reconstruct occlusion; clinical tips for successful autotransplantation),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의 '라미네이트 치료를 위한 진단과정',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민석 교수의 '최신 외상 가이드라인: 무엇이 바뀌었나' (What is new in the 2020 IADT trauma treatment guidelines?) 등 3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론 연세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 신유석 교수의 '레진 치료의 마무리'와 경북치대 치과보존학교실 하정홍 교수의 '열처리된 전동파일에 대한 이해'가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어 출판윤리교육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과 7일 환자 및 가족들에게 기념품과 카네이션을 증정했다.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마친 뒤 장난감과 반지 등 기념품을 선물했으며, 7일 어버이날에는 내원한 모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치주과를 내원한 최고령 고객인 이성진(99세)씨에게는 치주과 설양조 과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과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구영 병원장은 “기대여명의 급속한 증가로 우리나라는 수년 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면서 "따라서 품격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해선 어느 때보다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치과병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도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최고령 환자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치과보철과에 내원한 정기영(87세)씨는 “생각지도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병원
(주)신흥이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감정평가액 약 250억원 상당(25,021,000,000원)의 방배사옥을 출연했다. 출연 약정식은 지난달 30일, 제 17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과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제 2대 이사장으로 조규성 이사장이 취임했다. 조규성 이사장은 이날 출연 약정식에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신흥의 뜻을 함께 하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으로서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신흥은 재단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 하기 위해 (재)신흥연송학술재단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인데, 이번 방배사옥 이외에도 2020년 9월에는 SID 2020 등록비 3,000만원을, 10월에는 신흥DV캐피탈을 통해 20억원을 기부했었다. 기부금은 전액 국내 치과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치의학회가 추천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연세치대(학장 김의성)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학년 장학금' 제도를 통해 본과 1학년 학생 6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 학년 장학금’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본격적인 치의학 공부를 시작한 본과 1학년 모두에게 장학금 혜택을 줘 이 학생들도 향후 기부에 동참케 함으로써 장학금 기부의 선순환을 만들자'는 것이 이 제도의 목표다. 따라서 이 제도는 현재 취지에 공감한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등 50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하고 있다. 한 학년 장학금 후원은 언제든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장학금은 10년간 매년 장학금으로 수여된다. 연세치대는 지난달 29일 학장부속회의실에서는 한 학년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후원자들을 행사에 초대하진 못했으나, 이날 본과 1학년 학생 대표 2명이 장학증서와 함께 후원자들의 뜻을 온전히 전달받았다. 김의성 학장은 “치과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의 소중한 의미를 학생들이 되새겨 향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되돌려주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