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회(WIOC) 조인트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 지난 17일 대한치과교정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the value of anchorage'를 대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는데,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연출, 촬영, 편집 등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9편의 보수교육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치과교정학회에 제공했다. 오스템은 또 덴올(DENALL) 플랫폼과, 웹 개발 및 웹 디자인 전문 부서를 총 동원해 양질의 보수교육 VOD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의 사이트를 별도 구축, 개설하기도 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선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장영일 원장이 대표로 단상에 올랐다. 장 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4년에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2010년까지 재임했다. 오스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의 항암제 SOL-804의 1상 임상시험계획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해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Solural Pharma)로부터 전세계 개발 및 판권을 취득해 독점 개발하고 있는 제품인데, 현재 유럽 및 일본, 유라시아, 호주, 멕시코에서 특허를 등록해 두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SOL-804와 자이티가(Zytiga)정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교차, 단회 투여 시험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증가시켜 개발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빠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다이나세라퓨틱스가 SOL-804에 적용시킨 기술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 향후 여러가지 항암제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이나세라퓨틱스는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부광약품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다. 전립선암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2019년에 약 12조를 넘어서 2027년이면 23조 규모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민겸 위원장과 이정우(인천지부장) · 최유성(경기지부장) 부위원장, 이만규(충북지부장) 간사 그리고 이재용 정책기획팀장과 이상구 · 양동효 · 이응주 · 노형길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대위 선언'에서 ▲국민건강을 해치는 정부 주도의 의료영리화정책인 비급여 관리대책에 맞서 자료제출을 끝까지 거부할 것과 ▲뜻을 같이하는 치과인들의 구심점이 돼 동참을 원하는 자료 미제출 회원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정부에도 ▲비급여 강제공개 및 관련 정책 일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출범의 변을 통해 '동네치과를 비롯한 병의원에 비급여 설명, 공개, 보고의무를 강제한 정부의 불합리한 비급여 관리대책은 치과계가 10여년의 노력으로 지켜낸 1인1개소법 사수 당시보다 더 큰 위기 상황으로, 이대로 강행될 시 의료영리화가 빨라질 수밖에 없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규정했다. 중앙회의 대처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치협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자료제출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그 결과 800곳이 넘는 치과의원급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ESG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구영 병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의 관심과 도움 말씀 덕분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비급여 진료비 감면지원 혜택을 더욱 많은 장애인 환자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올 3월 공공의료기관 중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한 서울대치과병원은 독자 개발 중인 분야별 핵심성과지표를 타 의료기관과 공유하는 등 의료기관의 ESG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영 병원장은 펜데믹 상황과 관련해서도 “구강을 진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 감염에 취약하지만,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현재까지 교직원 확진자 수 0명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환자와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외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불평등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총지출 대비 공공보건의료사업비 비율을 2018년 1.1%, 2019년 2.2%, 2020년 4.1%(약 27억 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시켜 온 점과 기획
박영국 경희학원 사무총장<사진>이 지난달 16~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World Dental Federation 대회 및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총회)’에서 임기 3년의 FDI Council 상임이사에 재선됐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이번 FDI총회에는 전 세계 149개국의 치과의사, 치의학자 등 8천여 명의 구강보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2021 FDI Council 상임이사 온라인 선거’에선 유럽국가들이 투표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박영국 사무총장이 53.69%의 높은 지지율로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박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래 인류사 최대의 전환기와 위기 상황에서 FDI 상임이사로 활동하면서 세계인의 ‘건강상태의 불평등(Inequality) 해소’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의지를 인정해준 결과인 것 같다"면서 “건강의 불평등, 불균등 문제야말로 세계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이 부분과 관련해 FDI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역할도 해 나갈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영국 사무총장은 경희대학교 대외부총장, 서울부총장 및 총장직무대행, 경희대치과병원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7,529명(해외유입 14,89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2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8,589건(확진자 4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26건(확진자 1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3,7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4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02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인천 104명, 광주 15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8명, 경기 523명, 강원 31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북 35명, 경남 19명, 제주 6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48명으로 총 317,755명(91.43%)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09명(치명률 0.78%)이다. 백신은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은 68,492명으로 누적 40,584,013명(인구대비 79.0%)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21,965명이 접
10월 마지막 2주(10. 18. ~ 10. 31.) 동안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된지 나흘째임에도 여전히 혼선을 빗고 있다. 특히 영업시간의 경우 자영업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관계로 일부 지역에선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가능하면 이 기간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을 확대함으로써 이 기간 동안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평가 및 사회적 동의를 제고하자'는 취지에서다.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현재 ‘수도권 4단계 + 비수도권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단 비수도권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적으로 단계를 조정할 수 있는데, 현재 2단계는 호남권 11개(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지역과 경북권 2개(문경, 상주시) 지역, 강원권 14개(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이며, 경북권 12개(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
최근 1주간(10.10.~10.16.)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562.3명(국내 발생 10,936명)으로 전주(일평균 1,960.9명) 대비 20.3%(398.6명) 감소해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점진적으로 유행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1.215.6명(전체 환자 수 8,509명)으로, 전주(일평균 1,479.0명) 대비 17.8%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346.7명(전체 환자 수 2,427명)이 발생해 전주(일평균 481.9명) 대비 28.1% 감소했다. 해외유입 사례 역시 일 평균 18.0명(총 126명)으로 전주 대비(25.7명) 30% 감소했다. 연령군별로는 13~15세 연령군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으나, 60대 이상 연령군은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18% 이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감염경로의 경우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48.4%, 5,356명) 및 ‘조사 중 비율’(38.3%, 4,235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신규 집단감염은 총 32건으로 사업장 10건, 교육시설 9건, 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3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비급여 공개 및 보고 의무 정책의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또 치과계 최대 현안인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협조해주도록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비급여 수가 공개와 관련해 "술식이나 재료, 장비, 지역 등 진료비 구성요건에 따른 비급여 특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줄세우기식 단순 가격 비교로 왜곡된 정보가 전달될 우려가 있다”면서 “가격 경쟁으로 저수가를 유도할 경우 덤핑이나 먹튀치과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현재의 비급여 공개 사이트는 오히려 합법적인 유인, 알선의 통로가 될 것”이라 지적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유디치과와 투명치과의 경우를 예로 들어 '국민의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비급여 수가 공개의 목적이 국민의 알 권리에 있다면 공개의 범위와 평균값만 표기해 의료기관을 단순 가격으로 비교하는 폐단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계 최대 현안인 치과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경력단절 유휴인력의 재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는데, 류근혁 차관은 간호인력 재교육 상황 등과 비교하며 “치과보조인력에 대한 조사를 통해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신규개원을 앞둔 예비 개원의들을 위해 '김태훈 원장과 함께하는 개원 이야기'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0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원데이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선 세무회계/노무/경영/마케팅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들을 총망라하게 되는데, 전문가 5명이 나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의 수립을 돕고, 개원 과정별 꿀팁도 제공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을 보면, 먼저 김태훈 원장(국제모아치과)이 ▲성공하는 치과의 경영 전략=월매출 1억 만들기 ▲스트레스 없는 치과 경영 ▲케이스별 추천치료 동의율 올리기 ▲체어 사이드 커뮤니케이션 등 치과의사로 20년 이상 환자들과 지내오면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고급 정보를 아낌없이 전수한다. 이어 송주현 대표(개원365)가 '입지와 인테리어'를 설명하고, 고숙경 세무사(택스홈앤아웃)는 ▲성공한 치과개원 세무준비가 절반 ▲개원 후 챙겨야 하는 필수 절세 포인트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김동현 노무사(비에스컨설팅)는 '개원을 위해 알아야 할 노무'에 대해 설명하고, 나대진 대표(단비마케팅)가 '개원 마케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를 제목으로 치과경영의 핵심 운영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덴티스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