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찬진 선생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내일'은 지난 10일 지역 조직화를 담당하는 전국 12개 권역 총 466명의 실행위원을 발표했으며, 김찬진 선생은 인천광역시 실행위원 28명에 포함됐다.
이재윤 원장(덕영치과)이 5일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50여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KAMPRS)가 2013년 ‘제52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평의원회를 열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고, 학술적으로 구강외과의사들의 임상실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지난달 31일 열린 평의원회에서 선출된 신임 회장은 차인호 연세치대 교수로 이미 수년 간 학회에서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학술활동을 하고 있던 인물이다.관록 있게 지켜오고 있는 학회에 수장을 맡게 된 차인호신임 회장은 빠르고 많은 변화보다는 현재 학회의 상황을 정확히 평가하고 현재의 위치에서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그는 “우리학회는 52년 된 오래된 학회다. 52년 동안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가 성형재건을 위해 심미·기능을 위해 유구하게 이어온 학회로 신임 회장으로서 자부심도 있다”면서 “우리가 지난 시간 해오던 일을 정확히 재평가하며 학회로서 발전할 수 있는 것을 계획하는 것이 먼저다. 이후 일반 종합병원 구강내과 개원의들의 참여를 유도해 쁘띠 성형 등 악안면 분야에서 함께할 수 있는 분야 개발해 공유하고, 수술의 지식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아직까지 개원의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부분이 작은데
요즘 ‘잘 나가고 있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새로운 수장의 이력은 다양하다. 미국에서 6년 간 수련을 했고, 대형 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에서 8년 동안 근무도 했다. 지금은 개원 10년차 원장이다. 턱관절교합학회 이전에는 보철학회와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서도 보직을 맡아 일했다. 내년 1월부터 턱관절교합학회를 이끌어갈 김용식 신임 회장은 자신의 이런 이력들이 치과 트렌드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한다. 막상 학회에 깊이 발을 담그다보니 굉장히 유니크하더라는 것이다. 작은 학회로 봤다가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고, 클래식함과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이는 세련됨까지 갖춘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매력적인 학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그는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향후 10년 간 학회 방향이 이미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가 말해준 학회의 10년 대계는 학술적인 차별성과 전문성에 맞춰져 있다. 먼저 학회지를 더 내실 있게 꾸밀 예정이다. 교정학회과 보철학회처럼 SCI 등재 학회지에 버금가는 퀼리티가 목표다. 그는 전공의는 없지만, 전문의 시대에 걸 맞는 특화된 자료를 갖췄다고 자랑한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학회의 인기 프로그램인 교합아카데
정난영(원광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대학에서 열린 ‘제 5회 Hiroshima Conference on Education and Science’에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Hiroshima Conference on Education and Science는' 히로시마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주회하는 행사로 치의학 연구에 대한 국제적 교류 증진을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세계각국의 치과대학 학장 및 연구자들이 모여들어 학술 교류와 정보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70여개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고, 그중 8개만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중 정난영 전공의가 포함돼 영예를 안았다. 정 전공의는 올해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정헌 교수(연세치대) 빙부상=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0월 25일
고홍섭(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 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고홍섭 교수는 2015년 9월 15일까지 2년 동안 의료 관련 행정심판 자문위원으로 치과의로 전문가로서 국가유공자 처분과 관련한 자문 등 치의학적 관점에서 행정심판의 타당성‧부당성 여부에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형근(원광대학교치과대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에 등재돼 화제다. 유형근 교수는 골수유래 성체줄기세포의 골아세포 분화 과정 및 골 재생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더불어 세계 인명사전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정치, 경제, 과학기술,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싣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 지난 18일자로 주요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기획진료부원장 지유진(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육연구부장 안수진(보철과) 교수 ▲홍보부장 강윤구(교정과) 교수 ▲QI부장 박상혁(보존과) 교수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보지 못했던 것을 보는 것이다.” 대한현미경치과학회가 지난 3월 창립 후 첫 학술대회를 열었다. 제1회 대회를 연 이승종 회장(연세치대)의 소감을 들어봤다. 이 회장이 말하는 학회의 창립 이유는 바로 업그레이드된 덴티스트리다. 치과기자재의 발전에 발맞춰 자신의 모든 진료영역에서 보다 나은 진료를 위해서라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개원의들의 경우 관심에 비해 정보나 현미경 다루는 기술을 배울 기회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이승종 회장은 초창기 학회 방향성도 세를 키우기 보다는 현미경진료를 배우고 싶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우선 이 날 학술대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핸즈온 워크숍을 진행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는 술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시야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현미경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고가의 장비값 때문에 선뜻 구입하지 못한다는 것과, 막상 구입만 덜컥 해 놓고 연습과정 없이 실망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미경은 도구일 뿐 현미경이 제공하는 시야와 조명을 연습과 교육을 통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