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해왔다. 평가 결과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의 6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한곳도 없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직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한 뒤 이를 의료기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이상현 동문(37회, 미소자인교정치과 원장)이 경희치대에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가진 전달식에서 이상현 동문은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의 일원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교정학교실이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만큼 무한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성훈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도 "동문들의 아낌없는 기부가 경희치대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을 비롯, 권용대, 신승윤, 김성훈, 김수정, 박기호, 김경아 교수와 최진영 임상조교수가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오는 22일(월) 오전 11시 협회 강당에서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공동선언 발표회를 갖는다. 양 단체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인류가 처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관심있는 보건의료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대한치의학회 표준화용어위원회가 오는 17일(수)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치의학용어 개정 및 신규용어 제정’ 연구과제 발표회를 갖는다. 치의학용어집은 2005년 출판 이후 개정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용어의 개선과 신규 용어의 반영이 절실한 상황. 이에 치의학회는 이종호, 김철환 전 회장의 주도 하에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위원회(위원장 이승표)를 구성하고, 26명의 전문위원들이 2년간의 노력 끝에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완성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 이승표 위원장이 ‘치의학용어 표준화 결과보고 및 향후 과제’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이 ‘치의학 교육과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치과의사 시험위원회 신동훈 위원장이 ‘국가고시에서 치의학용어 표준화’를, ▶서울대치과병원 김영재 진료처장이 ‘의료분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치의학용어 표준화 제언’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표 위원장은 “향후 정보화시대에 이번에 완성된 표준 치의학용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및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이 오는 27~28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스템은 이미 지난해 새롭게 이전한 본사 대강당에서 ‘오스템미팅 2020 서울’을 온∙오프 투 트렉으로 개최해 이틀간 누적 4만뷰 시청기록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또 올해 상반기에 가진 '오스템미팅 2021 서울'에서도 누적 시청 5만뷰 이상을 달성하며 웨비나 열풍을 주도 했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오스템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엔 특히 덴올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생중계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 대회는 덴올을 통해 중계된 예선전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 대회에선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이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또 포스터 부문 참가자들의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레이저와 보험 청구'를 대주제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계대회에선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치과임상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를,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저출력레이저(LLLT)의 임상적 활용'을,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가 '지각과민과 레진치료 후 시림의 최신지견'을,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이 '상담의 기법- 신뢰'를,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익선)이 '개정 노동법의 이해와 노무관리 Tip'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턱관절 교육 이수 시 턱관절교육이수인정의료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월에 유튜브에 올린 네오 CF의 조회 수가 6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에선 전속모델 노주현과 네오의 캐릭터가 등장해 ‘네오~네오~네오하세요~!’ CM송을 부르며 환자를 생각하는 네오의 핵심 메세지를 재치 있게 표현해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네오의 CM송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온다’, ‘CM송이 마법 주문처럼 들린다‘, ‘환자를 생각하는 네오를 부모님에게 추천드려야겠다‘ 등 다양한 댓글로 영상을 응원했다. 네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치 넘치는 광고뿐만 아니라 네오포럼 영상, 제품 사용방법, 심포지엄 강의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밖에 네오바이오텍의 공식 SNS 계정에선 매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의 CF 광고가 3개월 만에 600만 뷰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며, “꾸준한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감동과 재미를 담은 영상들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6회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Begin again, Patient centered Prosthodontics’으로, 전체 프로그램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치과보철치료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해외연자 특강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인 스피어 에듀케이션 대표강사인 멕시코의 Dr. Ricardo Mitrani가 ‘Patient-centered treatment of the terminal denti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계획과 방법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Implant Therapy’의 공저자이자 연조직 처치의 대가인 이탈리아 Bologna대학의 Martina Stefanini 교수는 'Soft tissue management around implants: when & How'를 제목으로, 임플란트 주변 결손의 분류 및 올바른 처치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Suction-Effective Mandibular Com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슬기로운 치의생활'을 컨셉으로 7명의 연자들이 임플란트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컨텐츠를 선보인 이번 대회에는 모두 1,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실전적 연제들도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는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목으로 '임플란트 성공의 열쇠인 연조직의 건강을 위해 들어는 봤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키포인트들'을 중점 전달했다.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도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제목으로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과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이어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서 GBR technique에서의 흡수성 차폐막과 비흡수성 차폐막을 여러 임상증례를 통해 자세히 비교, 설명했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 주제의 강연에서 임플란트 보철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보철물의 외형 및 3차원 구조 등 성공적인 임플
6개지부 중심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민겸)가 공개저지 치과의사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서명운동은 각 시군구 보건소들이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를 위한 자료 미제출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절차에 착수한 데 따른 것으로, 비대위는 이를 과태료 부과를 공식화하는 행정 행위로 간주, 이에 반대하는 '비급여 공개자료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 부과 취소요청 탄원서'를 치과의사들의 연대 서명을 첨부해 헌법재판소와 청와대에 제출키로 한 것. 비대위 이만규 간사는 "이번 탄원서는 지난해 12월의 '동네치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반대서명서'와 함께 추후 진행할 과태료 처분 취소소송 시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 이정우 부위원장(인천지부 회장)도 "이번 서명운동은 비급여 자료제출 여부에 상관없이 강제공개 제도의 부당성에 동의하는 다수 치과의사들의 뜻을 모으려는 취지"라면서 개원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비대위는 탄원서에 '개원가에 최저가격 경쟁이 시작되면 저가 비급여진료를 미끼로 환자를 유인한 후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를 시술하여 이익을 챙기는 기업형 불법 사무장 치과병·의원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독과점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