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가 임인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9일 오후 8시 회관 세미나실에서 이정우 회장과 임직원 그리고 의장단, 감사단, 전임 회장단, 전임 의장단, 위원장단, 각 구 회장단, 동문회장단, 인천치과신협이사장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성호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짐하는 2022년 임인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례회는 이정우 회장, 박관호 의장, 김인숙 인천여성치과의사회장, 신호용, 김건일, 정충근, 이상호, 정혁 전회장, 이흥우 전의장, 우종윤 대한치과의사협회 의장, 이정민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이사장의 신년인사와 건배 제의에 이은 떡케익 커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정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여러분이 모두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나아갈 때 2022년은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기 슬로건인 ‘듣겠습니다. 실천하겠습니다. 하나되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를 위해 모든 임원들이 노력해 그 동안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각종 행사들을 올해는 회원들과 반갑게 마주하며
구영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서울대치과병원장, 사진)가 지난 1일 한국생체재료학회장에 취임해 올 연말까지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명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3,700여명의 국내외 기업·대학·연구소 및 병·의원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회이다. 구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생체재료학회 학술지 ‘Biomaterials Research’는 지난해 처음으로 SCIE에 등재됐지만, 올해 공시예정인 첫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에서 국내발행 국제학술지 중 최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창의를 바탕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를 이뤄, 한국생체재료학회가 바이오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영 회장은 올 한해 목표로 '신진연구자의 발굴과 학문 후속세대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고, 유럽 및 미국의 생체재료학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등을 꼽았다. 구영 신임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4,301명, 해외유입 217명 등 총 14,5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전일에 비해서도 1,506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국내발생+해외유입)를 살펴보면 서울 3,429명, 부산 741명, 대구 770명, 인천 1,029명, 광주 343명, 대전 413명, 울산 148명, 세종 76명, 경기 4,765명, 강원 189명, 충북 294명, 충남 439명, 전북 311명, 전남 294명, 경북 489명, 경남 660명, 제주 72명, 검역 56명 등이다. 또 27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777,497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50명, 누적 사망자는 6,654명, 입원환자는 1,01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백신접종인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우리나라의 누적 3차접종 인원은 전일대비 251,732명이 늘어난 26,043,3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대비 50.7%에 해당한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의 집계에 따르면 1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743명, 해외유입 269명 등 총 13,012명에 달했다. 시도별 신규 확진자 수(국내발생+해외유입)는 서울 3,178명, 부산 563명, 대구 672명, 인천 879명, 광주 396명, 대전 370명, 울산 148명, 세종 77명, 경기 4,221명, 강원 163명, 충북 247명, 충남 417명, 전북 301명, 전남 286명, 경북 445명, 경남 542명, 제주 53명, 검역 54명 등이다. 같은 시각 기준, 누적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6,620명, 입원환자는 90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18일 회관 중회의실에서 포용복지국가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성원ㆍ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과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등 경치 임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남인순 상임위원장, 조경애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치는 이날 간담회에서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지자체에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비급여 자료 공개의 상업적 이용에 대한 방지 대책 마련 ▲치과의사 및 치과보조인력 수급 조절 ▲치과주치의사업 시행 등 국민구강보건을 위한 총 6가지 치과계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 확대와 관련, 65세 이상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의 적용 개수를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것과 건강보험 2개 적용 연령을 60세 이하부터 40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서도 건보공단과 복지부 등 관련 기관에 실사권한를 부여해 효율적인 단속과 처벌이 가능하도록 할 것, 치협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해 치과계 내부 자정으로 국민이 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주최 전문직 단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포럼이 지난 22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이 '대한여한의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성폭력 인식조사, 성폭력 피해자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연구, 한방 의료기관 내 의료인 대상 폭력 실태조사 등의 진행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서혜진 변호사가 '한국여성변호사회 공익활동 소개와 비전'을 제목으로 여성변호사회가 여성과 아동 등 인권 이슈에 의견을 표명했던 일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서 변호사는 이날 특히 고은 시인을 상대로 한 최영미 시인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공동대응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추후 공익 소송을 진행할 대상 및 기준에 관한 사항과 회원복지 및 수익 창출 등 한국여성변호사회가 보완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정 회장과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 등 여성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각 여성직역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성평등 문화를 고취를 위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는 '교육기관이나 의료기관 내에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가는 직장인들을 살펴보면, ‘아이스 음료’를 들고 있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실내 난방으로 고온 건조한 사무실의 답답함 때문일까, 겨울임에도 차가운 음료에 대한 선호가 높다. 비록 본인이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일지라도 이가 시리다면 치아건강을 살펴봐야 한다는 신호로 인식해야 한다. 시린 이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다. 대다수는 충치, 치아 손상 혹은 피로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인식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나타나기도 한다. 바로 ‘상아질지각과민증’이다. 치와와 잇몸의 경계부가 패이거나 잇몸이 내려가 있는 경우 주로 발생한다.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김현정 교수는 “치아 속 신경과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상아질은 법랑질과 백악질로 감싸져 외부로부터 보호를 받는데, 잘못된 칫솔질이나 탄산음료의 과다한 섭취 등으로 상아질이 외부로 노출되기도 한다”며 “외부자극 뿐만 아니라 온도, 화학적 자극 등이 가해지면 신경에 그대로 영향을 줘 자연스레 짧고 날카로운 ‘시린’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찬 음식을 먹을 때나 젓가락 같은 물체가 치아에 닿아있을 때 시린감을 느끼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이 지난 16일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참가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SID 2021에선 심미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연들이 펼쳐졌다. 가장 주목 받은 프로그램은 Live Surgery로,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성공적인 Live Surgery를 선보였다. 오전 강의가 끝난 뒤에는 ‘SID 2021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을 포함해 총 13명이 입상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외과 오현준 전임의가 SIS Luna S 임플란트의 96.96% 생존율을 다룬 '96.96% survival rate of Luna®; 1,019 implants data from 333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s in the Korean maxillofacial surgical unit'가 대상(부상 200만원)의
지난주, 오랜만에 탁구를 쳤습니다. 라켓각이, 스윙이, 스탭이 모든 게 어색하더군요. 많은 실수 끝에 드디어 의도대로 라켓에 공이 맞기 시작하자 희열은 금방 온몸으로 번졌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맞은편 상대와 조금씩 호흡을 맞춰 가는 자신이 자랑스러워 지더군요. 이처럼 기분좋게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박민규 작가가 쓴 '핑퐁'이란 장편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묻겠는데 우린 왜 탁구를 치는 걸까? 생각할수록 그것은 우연이고, 생각할수록 그건 고안된 일이었어. 여기 이곳엔 왜 탁구대가 놓여 있을까? 왜 세상엔 탁구대를 제조하는 회사가, 라켓과 공을 언제든 고르고 살 수 있는 가게가 있는 걸까? 우리에겐 왜 그걸 살 수 있는 돈이 있을까? 탁구는 왜 그렇게 오랜 룰을 지니고 있는 걸까? 우린 왜 팔다리가 있을까? 우린 왜 라켓을 쥘 수 있는 손이 있을까? 우린 왜… 인간일까?" -그렇죠. 우린 왜 인간일까요? 탁구장을 나서면서 문득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어졌습니다. '정말 #아름다운탁구 이지 않나요?' 라고요. 바로 이 노래 처럼 말입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온라인교육원(위원장 김성균)이 주관하는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 제2차 교육이 지난 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선 경북대학교 이두형 교수가 '디지털 보철 술식에서 살펴야 할 주요 변수'를, 부산대학교 이소현 교수가 '성공적인 총의치 치료를 위한 임상 팁'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보철학회는 '근거에 입각하고 기본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적 지식 함양'를 목표로 마련한 이번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 교육원에도 업로드해 반복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학회는 또 그동안 감염병 상황으로 대면방식의 교육을 제한해왔으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한 이번 교육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가능하면 계획된 오프라인 교육은 대면방식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아홉번째인 우수보철치과의사 과정은 6개월간의 집중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엄선된 지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온라인 교육원에 업로드 돼 있는 방대한 분량의 보철학 관련 강의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선 보철학 분야 유명 연자들이 차별화된 심도 있는 강연과 자유로운 토의로 수업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