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4월부터 '나의 삶 나의노래'를 주제로 박은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사라진지 어언 2년이 훌쩍 넘었다. 얼굴 맞대고 얘기 나누는 소소한 일상마저 맘껏 누리지 못하는 이 비대면 상황의 당연함에 길들여져 버린 삶의 모습들이 마치 추수 뒤의 스산한 바람 부는 메마른 들녘처럼 황량하기 그지없다. 무릇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인데 요즘 사람들은 이 당연한 행복욕구를 어디에서 채워 가는지... 이 혼돈의 시대에 박은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잃어가는 소소함을 회복시키자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기획 의도이다. 박은숙 작가는”나의 느낌과 상상력을 더하여 조금 더 회화적이며, 보는 사람들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이번 전시작품에 봄날처럼 소생과 생기가 가득하기를' 바랬다. 조진형 병원장도 “매월 전시회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마치 창밖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박은숙 작가의 전시회가 코로나로 잃어버린 우리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고, 힘든 분들에겐 힐링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오는 9월 17일, 18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AMEX 2022’를 대표할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 기한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회원은 네이버폼(https://naver.me/GbU7oKfs)을 통해 슬로건과 그 의미를 적으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30만 원)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경기도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GAMEX 2022 참가자에겐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된다.
수혈의 역사는 대략 100여년쯤이며, 인간이 발견한 위대한 업적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다. 지난 100년간 수혈이 가능해짐으로써 의학, 특히 외과영역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고, 수 많은 외상환자들이 이 수혈을 통해 생명을 다시 얻었다. 따라서 인류에게 수혈은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제라는 인식이 깊이 심어지게 됐다. 60년대 이후 일부 수혈로 인한 부작용, 예를 들면 감염과 같은 문제들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로서의 위상엔 변함이 없었다. 그러던 수혈이 1980년대 이후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치료제'라는 인식과 함께 '그동안 너무 과하게 사용 했다'는 과학적 연구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같은 기조 아래 2010년 무렵부터 최소 수혈에 대한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PBM(patient blood management)라는 학문 분야가 생겨났고, 유럽은 최소 수혈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선택했다. 최근 들어 우리 정부도 이점을 인식해 대형병원의 수혈 적절성을 평가하겠다고 천명했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 PBM을 통해 감염율과 사망율을 낮출뿐만 아니라 재원기간 감소효과까지 누릴 수 있었다는 사실이 발표되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이사 김병일)가 지난 3일, 튜브 타입의 자사 교정 장치 제품인‘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를 초청, 임상 증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MTA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리더급 연자를 초청해 파워유저 미팅을 개최해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 강연 주제는 ▲mini-tube의 간접부착술식을 이용한 교정치료(김혜인 원장, 연세가지런e치과), ▲매복견치 배열에서의 MTA 활용(박소현 원장, 서울바른현치과), ▲악정형장치와 함께 사용한 MTA치료 증례(최광효 원장, 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 ▲성장기 아동에서 scissors bite 해소와 molar uprighting(권준호 원장, 세란치과), ▲Sixweek smile을 위한 L-tube 활용(황현식 교수, SF치과) 총 5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MTA는 최첨단 미니튜브와 신소재 와이어를 사용해 크라우딩이 배열되도록 하여 빠른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기존에 치아를 깎으면서 전치부 얼라인을 해야 했던 환자에게 교정 치료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 치료 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Tub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 치과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덴탈브레인’에 구인구직 시스템 ‘알바톡’을 오픈한다. 브레인스펙은 지난 2018년 치과 인력 회원제로 검증된 치과위생사 800여명의 치과알바 매칭시스템과 치과 구인 전용 ‘치카톡’을 운영한 바 있는데, 금번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인구직 시스템인 ‘알바톡’을 덴탈브레인 사이트를 통해 오픈키로 한 것. 회사 측은 이 알바톡을 임상 실력이 검증된 치과 인재를 배치한다는 목표 아래 스탭들의 커리어를 치과에서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알바톡에 자신의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기 역량 체크 리스트'가 포함된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고, 채용 담당자는 해당 이력서를 통해 요건에 맞는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치과에서 인재 매칭을 원하면 브레인스펙이 직접 알바톡 헤드헌팅 매칭 시스템을 통해 등록 회원 중 해당 자격 요건에 맞는 인재를 추천해주는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덴탈브레인 고객센터(www.dentalbrain.co,kr, 010-3618-2080)로 하면 된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이 오는 31일 저녁 6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 이어 법인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만찬과 함께 열리고, 7시 10부터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국의 안보'를 주제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축하화환은 건강사회운동본부 후원금으로 대신 접수하며, 행사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 독거노인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전화는 02-3789-0041번.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고, 이 가운데 3일에는 4명의 임상 고수들이 오프라인 현장강연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 온라인 연자그룹의 한 명인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사진)도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s의 선택'을 제목으로 강연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최 원장과의 일문일답. 강연의 주제를 'NiTi files의 선택'으로 정한 이유는? -최근에 열처리된 Ni-Ti files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기존의 Ni-Ti files들에 비해 유연성과 파절저항성이 좋아진 이같은 file을 이용해서 근관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 주제를 선택했다. 석회화, 만곡, ledged canal, 재근관치료에서 근관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Ni-Ti files을 선택해 임상에서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 근관치료학회에 기대하는 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요즘은 정보홍수의 시대이다. 다양한 컨텐츠가 제작되고, 또 여과 없이 국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오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 소재 성분도 복지관에서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갖는다. 특수학교에 설치되는 구강보건실에는 교육실과 진료실을 둬 앞으로 치과진료는 물론 치솔질교육 등 구강위생교육까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학회가 성분도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시작한지 만 10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 깊다. 이번 구강보건실 설치에는 (주)푸르고바이오로직스,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덴티움, 동국제약(주)가 공동 협찬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6일(토)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제63회 패컬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스템의 패컬티 세미나에는 학교명 가나다 순으로 대학 동문 및 현직 교수들을 초청해왔는데, 이번 행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순서. 주최측은 하지만 '오프라인 행사에는 학교 상관없이 임상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덴올TV와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열려 온 오스템의 패컬티 세미나는 '토론 기반으로 치과계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교류형 세미나'로 '정보 공유 외에도 오랜만에 학교 동문 또는 치과계 선후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세미나가 열리는 동안 온라인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24일 오전 더 플라자호텔과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갖는다. 더 플라자호텔에선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사진행사를, 10시 30분부터는 프레스센터에서 신문과 방송이 참가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주질환의 실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의료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해 매년 치주병에 대한 정확한 질병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치주질환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통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주제로 그간의 연구결과을 발표하는 한편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을 324 수칙으로 정해 카드뉴스를 통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