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치과주치의제 활성화 방안 및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비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그리고 인천시청 정형섭 건강체육국장과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결과 양 기관은 내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를 현재의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교육청 및 보건교사들을 통해 아동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배금휴 이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천시청과 협의하면서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면서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문화는 조직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조직 구성원들이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라 정의할 수 있다. 전통적인 개념은 사람을 자산적 가치나 기계적 가치로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자산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했다. 직원들도 기술과 경험을 지닌 자산적 가치로 간주했다. 그러나 이런 인식으로는 다른 회사들을 뛰어넘는 궁극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회사 내의 문화가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다. 모든 직원이 회사가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회사 직원들이 일에 임하는 생각과 태도는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상품의 품질이 좋고, 매장환경이 훌륭하고, 관리를 잘해도 직원들의 인간관계, 고객에 대한 태도 등이 좋지 않으면 평범한 수준의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많은 회사에서 이것이 가볍게 취급되고 있다. 조직문화가 상품품질보다 훨씬 중요하다.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조직에서 친절하지 않은 직원은 금방 표가 나고, 해당 직원은 그런 태도로 오래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조직문화나 분위기에 동화되지 않으면 사직을 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은 조직문화에서는 친절하지 않은 문화에 동화되거나 아니면 사직을 하게 될 것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릴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회장(서울대)과 안형준 학술대회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 조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선 대회 장소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 정한 바 있는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의 학술 프로그램 구성 및 국내외 연자 선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 · 비회원 치과의사들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교통,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일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전공의 교육)도 가졌다. 학회는 2007년부터 전국 11개 치대 구강내과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3일(월) 민생현장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안동분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회와 지역 분회 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경북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유정수 부의장, 전상용 총무이사 그리고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 신두교·박재춘 고문과 분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박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여러분의 눈빛만 봐도 회무 동력을 얻는 기분”이라며 “안동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오가며 추억이 많은 곳인 데다 고향인 경주와 같은 경상북도여서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유대감을 드러냈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경북지부 소속 13개 분회와 대면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로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힌 뒤 “우리 지부는 지난해 12월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
치협이 비급여 헌소 판결을 앞두고 법률 의견서 제출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5월 19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변론 이후 해당 사안의 승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의 대응과는 별개로 치협 차원의 추가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유명 법무법인 및 전문 헌법학자 등과 사전 접촉을 진행해 왔으며, 조속히 각각의 의견서를 마련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후 “추가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 있으면 한 달내에 제출하라는 법원의 요청에 더 많은 법무법인의 견적서를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서 “지금이 비급여 헌소 대응의 골든타임인 만큼 회원 보호가 무엇보다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치협 창립기념일을 6월 9일로 최종 결정했다. 협회 창립연도를 1925년으로 결정한 지난 정기대의원총회가 창립일자 선정을 협회사편찬위원회에 위임한 데 따른 것인데, 편찬위는 '2015년 5월 18일 제정된 구강보건법에 의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시행되고 있는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이 치과의사와 국민이 함께 기억하기 쉬운 의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2022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경치는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지난 12일까지 회원과 경기도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응모한 회원과 도민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0명, 1,000명에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경기도민에게 더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진행되는 DID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고 반열에 오른 SOI, KS System 등 임플란트 라인업과 K5, T2, N1, R1 등의 의료장비를 비롯해 3D 프린터 OneJet LCD, 디지털 투명교정 MagicAlign 등 디지털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료와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인상재 Hysil-Plus를 비롯해 구강세정기 브랜드 와픽, 프리미엄 치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뷰센, 구강소독제 클로르헥시딘액 0.12% 등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둘러보기 편하도록 임플란트존, 디지털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재료∙의약품존, SW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등 부스 구역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DIDEX 2022에서는 대구 지역에 특화된 파격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뷰센 X무직타이거 세트
(주)신흥이 학술 행사를 겸한 전시 이벤트를 단독으로 치러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12일 COEX 1층 그랜드볼룸과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 등 3개층에 걸쳐 진행된 (주)신흥의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에는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11시 무렵 이미 강연장과 전시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보수교육 점수가 없는 행사임에도 일찌감치 수용가능 인원을 초과해 등록을 조기에 마감했지만, 전시관람을 위한 현장 등록이 몰리면서 행사장이 온종일 북적였다"고 설명했다. 단일업체가 주최한 행사에 치과의사들이 이토록 호응한 이유는 무얼까? 한 마디로 '일요일 하루를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등록비(치과의사 2만원 / 스탭 1만원)에 비해 참석해서 얻을 것들이 너무 많은 행사였다. 일단 사전등록 치과의사들은 'Beauticem SA Hand Mixing 1pkg'이나 'Beautifil Flow 1pkg'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0,000DVpoint로 되돌려 받은 등록비조차 자신이 선택한 단체에 기부하고, 주차권은 무료이며, DV BOOK 속 쿠폰만 사용해도 무료 증정
3달 앞으로 다가온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의 GAMEX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 전시, 개막제 등 행사 전반을 설명했다. 이날 최유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AMEX는 그동안 세부 전공을 불문한 공통의 학술대회와 글로벌을 이끄는 최신 치과기자재의 소개 그리고 구성원 간 만남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자평하고, "특히 이번엔 치협과 손잡고 회원들과 치과기자재 업체들을 위한 GAMEX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의 근본적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것도 대한민국 치과전시회의 재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등록인원, 부스 수 같은 정량적 평가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전시 문화'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번 GAMEX 2022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9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COEX에서 열린다. 슬로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는 회원 공모를 통해 결정했는데, 응모작의 50% 이상이 이 '새로운'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했다고 한다. 그만큼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사진)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단독출마한 황 교수는 지난 18일 세종호텔에서 치러진 회장단 선거에서 출석대의원 133명 중 122명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회장단은 제1부회장 박정란 교수(백석대 치위생학과), 제2부회장 박정이 경영지원이사(연세고운미소치과), 제3부회장 박진희 진료부장(춘천예치과), 제4부회장 한지형 교수(수원과학대 치위생과) 등 4명. 황윤숙 회장단은 이번 선거에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미래 비전 준비와 실천,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가 치과위생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