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대표 정보 프로그램 '덴올뉴스'가 화제다. '덴올뉴스'는 정책, 회무, 학술, 전시, 인사동정, 경조사 등 치과계 다양한 소식을 정확하게 전하는 뉴스 프로그램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매일같이 치과계 이슈와 정보를 발빠르게 접할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편을 통해 전문 아나운서가 뉴스 진행을 맡아 보다 생동감 넘치는 뉴스를 전달하게 되어 시청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주말 뉴스의 경우, 치과계 이슈를 보다 심도 깊게 분석, 전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김유수 아나운서와 윤지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치과계 협회, 학회, 동창회, 병의원 등의 각종 경조사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도 덴올뉴스의 장점이다. 덴올뉴스 내 경조사뉴스 코너를 만들어 치과인들의 경사, 부고, 동향들을 빠르고 그리고 널리 전파해 많은 치과인들이 축하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덴올 사이트 내 뉴스 제보하기 게시판을 마련해 치과계 단체의 제보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
서울대치과병원 조영단 교수(치주과)와 미국 하버드치대 William.V.Giannobile 교수(학장) 연구팀이 치과 임플란트 표면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뼈형성단백질) 유전자 고정기법으로 골 재생증진을 연구, 임플란트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스위스 오스테올로지 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돼 재료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2022년 6월호에 ’BMP gene-immobilization to dental implants enhances bone regeneration‘을 제목으로 게재됐다. BMP를 이용한 치료 방법은 이미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고, 단백질 형태의 제품이 공급되고도 있지만, BMP의 짧은 분해 시간과 고농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임상 적용이 활발하진 못했었다. 또 BMP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과 증진을 위해 BMP 유전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개발됐으나, 수술 부위에 적용한 유전자가 고정이 되지 않을 경우 혈액을 따라 다른 조직으로 흘러가 뼈를 형성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주)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매우 아이디얼한 사람이다. 그는 틈날 때마다 진료실에 필요한, 또는 불편을 덜어줄 무언가를 고민하고, 그것들을 정리해 마침내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발전된 기능을 치과계에 선사한다. 네오의 혁신적 제품들은 대부분 이렇게 탄생했다. 다행히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매출도 따라 늘었으므로, 회사의 성장은 오히려 그의 열정을 보상하는 부가적 수확처럼 느껴지게 했다. 시작은 이랬다. 1998년 미국에서 임플란트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허영구 대표가 SCRP를 처음으로 학회에 발표했다. 2003년에는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서 특허까지 받았는데, 이 SCRP는 스크류 타입의 임플란트와 세멘타입의 임플란트를 혼용한, 즉 Screw 타입과 Cement 타입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은 없앤, 임플란트 보철물의 탈부착은 쉽고 나사 풀림은 적은 획기적인 제품이었다. 이 세계 최초의 기술과 제품을 위해 허 대표가 '오스캐어'라는 회사를 설립하자 당시 기술자문을 맡고 있던 네오에서 '그러지 말고 우리 회사를 인수하라'고 제안했고, 그는 어렵사리 이 제안을 받아들여 네오바이오텍을 출범시켰다. 네오바이오텍이라는 사명에는 '항상 새로운 생명기술'의 의미를 담
MOT: Moment of Truth, 진실의 순간, 고객 접점 SAS(스칸디나비아 항공) CEO Jan Carlson의 성공 스토리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전 세계 항공사들이 전부 적자 상태에 빠졌다. SAS도 17년간의 흥자에게 2,000만 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이런 상황에 사장으로 취임한 Carlson은 1년만에 회사를 8,000만 달러 흑자 항공사로 변모시켰다. 비결은 바로 MOT였다. 회사는 1년에 1,000만명의 승객을 운송했는데, 승객들은 전화예약, 체크인, 비행기 탑승, 기내서비스, 비행기를 내릴 때 등 평균 5회 SAS 직원들과 접점을 가졌고, 평균 접점시간은 15초였다. Jan Carlson은 이 짧은 MOT 동안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시켜 당사자의 재구매는 물론 다른 고객의 추천으로 까지 연결시키지 못하면 SAS의 사업적 운명은 비관적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고객과 만나는 현장에서의 MOT를 강화함으로써 SAS의 기적적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예치과도 의료계 최초로 MOT를 도입해 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을 이룰 수 있었고, 이는 곧바로 재무적 성과로 연결됐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사진) 주최 '2022년 인천 국제 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INDEX 2022)'가 8월 20~21일 송도컨벤시아 신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INDEX는 인천지부가 기존의 종합학술대회(SCIDA)를 국제종합학술대회로 확대해 토·일 양일간 치르게 된 첫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그런 만큼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정호)는 'Bio beyond Dentistry'를 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를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치의학의 영역을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해 진단검사 등 새로운 바이오기술을 치과에 접목하는 계기로 활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관련 강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Antonio Flichy Fernandez 교수(스페인)가 'The use of probiotics in the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를, 이어 ▲민병무 교수(서울대)가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itis by bi
부산시치과의사회 김기원 부회장이 부산광역시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 내 의료분야를 담당하는 15분 도시 분과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 부회장은 당초 민선8기 공약추진 과제 169개에는 구강보건이나 치의학 관련 공약이 전무했으나 추진과제를 110개로 통합, 축소하는 과정에 치의학산업과 구강보건사업 공약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새로 포함된 치과 관련 추진과제는 ▲해운대에 조성중인 센텀 2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이나 치의학산업연구 지원센터 설립 및 첨단 치의학산업단지 조성 ▲공공 전환을 추진 중인 침례병원과 사하구에 건립 중인 서부산의료원에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다. 김 부회장은 또 공약 추진과제와는 상관없이 부산광역시와 직제 개편을 통해 구강보건정책팀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의 인수위원회 격인 민선8기 공약추진기획단은 6월 8일 발대식을 갖고 20일 가량 활동하면서 부산시정 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한 후 지난달 30일 해단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선정 주제를 놓고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받아 온 연구용역 연구자 공모가 오는 31일 마감된다. 연구 주제는 ▲치주치료 등의 적절한 보험금액 책정방법에 대한 연구, ▲OECD 가입국의 매복치 발치 평균수가 비교, ▲국·내외 매복치 발치 소송 사례 등 3가지이며, 연구비는 각각 1,500만원, 1,500만원, 1,000만원이다. 해당 주제에 대해 연구진행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연구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연구의 방법 등을 자세하게 기술, 개인정보 제공동의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취임 1주년을 맞은 박태근 협회장이 회무 1년의 소회를 밝혔다. 박 협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틀어지고 헝클어진 협회를 바로잡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달려온 1년의 시간이었다"면서 "개원의 생활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배우고 성숙해지는 과정이었다”고 회고하고, “보궐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는 권한은 적고 해야 할 일만 산적한 특수한 상황이라 그야말로 갈 길은 멀고 해는 짧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 시간이었다”고 정리했다. 박 협회장은 참석 임원들에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32대 집행부로 기억되도록 하자"면서 "우리 내부의 진영 논리와 갈등으로 도태되는 길을 선택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해 변화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만큼 취임 1년을 기념하는 오늘이 남은 임기의 결의를 다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사회가 열린 지난 19일은 보궐선거를 통해 32대 박태근 집행부가 출범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이어 '2022 스마일 런 언택트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일부터 열흘간 비대면 랜선 런닝 방식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 역시 3,000명 선착순으로 진행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과 임직원이 지난 19일 오전 32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현충탑을 참배한 박태근 협회장은 "32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동안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더 회무에 정진하겠다"고 다짐하고, 방명록에는 ‘순국선열의 뜻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하는 치협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이날 방문에는 강충규·최유성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등 임원진과 사무처 부서장들이 함께 했다.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7일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정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치아교정에 대한 임직원의 지식 심화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올해 3분기엔 '3인 3색 Bracket Prescription에 따른 치료 단계'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임직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7월 1차 교육은 ‘미소그리다치과’의 박경호 원장이 '브라켓 장단점, 브라켓 포지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간엔 브라켓 Prescription별 특징과 브라켓 토크 사양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이 제공됐다. 이어 8월 18일 2차 교육에서는 ‘더고른치과’의 조우형 원장이 '케이스별 Torque를 다르게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9월 20일 3차 교육에선 ‘바른이연합치과’ 이성력 원장이 '브라켓 장단점, 브라켓 처방에 따른 치료 단계'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 임직원 교육 세미나를 주관하는 교정연구소 허경 선임연구원은 “임직원들이 전문지식을 갖출수록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는 물론 우리 제품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