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이재윤) 주최 'AI를 이용한 치과경영 차별화' 집담회가 오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집담회에선 ▲황승록 이사(에드로그)가 'SNS로 하는 치과 알리기 / 디비광고는 무엇인가? /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 / 최근 의료광고 경향 분석'를,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이 'AI로 차별화 하는 치과 사례 / 치과 인공지능 상담 쳇봇 / 메디로이어로 하는 치과 댓글 관리 / 전자차트 연동 SNS 예약관리 / 함께 만드는 인스타 포스팅'을, ▲정석환 부회장(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이 'AI를 이용한 치과 경영 차별화 / Chat-GPT 활용 포인트와 실천 Tip / Chat-GPT로 만드는 혁신전략 / 치과계 AI 트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각각 강연한다. 사전등록 3만원에 보수교육 2점. 단 치과의사협회비를 3회 이상 미납한 경우 등록비 외 10만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사)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5일(화)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저녁 6시 30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만찬, 회장 취임식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2008년 국민건강증진과 선진화된 시민문화 육성을 위해 의료보건단체들이 연대해 설립한 법무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로, 저소득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상담, 문화 교육사업 등의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달 강현구 집행부 2년의 성과와 올 한해 회무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가장 관심 가는 부분은 역시 오는 5월 30일부터 사흘간 COEX에서 열릴 SIDEX 2025. 특히 올해는 대회기간 중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함께 치를 예정이어서 행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다. 그러므로 간담회는 자연 이 부분을 소개하는데 주로 할애됐다. 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COEX C, D홀과 The Platz에서 열릴 SIDEX 2025는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110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 상태를 완벽히 회복한 규모이긴 하지만, 조직위의 고민은 여전하다. "이미 부스 판매가 완료된 상태인데다 대기 부스가 적지 않음에도 전시공간 확보가 어려워 더 이상 규모를 키울 수 없다"는 것. 규모와 관련해선 특히 직전의 두바이전시회(AEEDC)가 큰 자극제가 된 듯 보였다. 한 해가 다르게 커 가는 AEEDC에 비해 SIDEX는 장소 문제에 막혀 규모에 관한 한 장기적인 비전마저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C, D홀에 B홀 혹은 A홀을 추가 대관한 적도 있었지만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지정한 잇몸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매년 외래 환자 수 1, 2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치주질환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으로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전신질환과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단계인 치은염 간과하면 치조골 무너지는 치주염으로 발전 치주질환은 잇몸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입속 잔여물에서 증식한 세균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치은염은 치아의 뿌리와 만나는 잇몸 안쪽에 국한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염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그 범위가 잇몸뼈(치조골)를 포함하는 주변 조직으로 확대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승일 교수는 “치은염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정도의 증상인 반면, 치주염은 조직이 파괴되어 잇몸뼈가 녹거나 이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발치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
2025년 제1차 장애인 등 특수계층 치과진료 역량 강화 세미나가 오는 21일(금) 저녁 6시부터 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선 박미진 선수의 '장애인 당사자의 치과 진료 경험담'에 이어 정태성 교수를 좌장으로 Todashi Ogasawara 원장이 'Behavior management and dental treatment in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research findings in Japan'을,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정민 센터장이 '국내 장애인 치과진료의 실제와 유의사항'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국내 최고 권위 연송치의학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수상자인 김 교수는 오는 2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7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연송상에는 단국치대 이정환 교수(생체재료학교실)가, 치의학상에는 경희치대 남옥형 교수(소아치과학교실)가 선정됐다. 두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금) 웨스틴 조선 2층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될 예정. (재)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올해부터 대상 상금을 종전 5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증액해 총 상금액을 1억 3천만원으로 늘였다. 따라서 상금 규모로 치면 연송치의학상은 치과계를 넘어 한국의학회의 분쉬의학상보다도 큰 상이 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후원하는 분쉬의학상은 본상 수상자에게 5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은 이번이 21번째로, 지난 3년간 SCIE 국제학술지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지나 대한치의학회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한 논문의 발표 업적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 지난 1일부로 신임 교원 두 명을 새로 임용했다. 구강해부학교실 고형곤 부교수와 소아치과학교실 채용권 조교수가 그들. 고형곤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와 생명과학부를 복수 전공한 후 신경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및 부교수를 역임했다. 고 교수는 "학생들에게 탄탄한 기초교육을 제공하면서 통증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용권 교수는 원광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인턴 및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소아치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전임의 및 임상조교수로 근무했었다. 채 교수는 "진료, 교육, 연구 모두에 최선을 다해 소아치과학교실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밝혔다. 경희치대는 또 김학선 강사를 영상치의학교실에 임용하고, 윤형문 교수를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 정교수로 승진시켰다.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지난 1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새 학장에 취임, 제17대 치과대학장 겸 제7대 대학원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권용대 학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지난 11일의 경희치대 정례 교수회의에서 미래 치과대학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면서 "교육이 학교 강의실에 구애받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인 만큼 온라인 유통업체가 오프라인을 대체하듯 교육 분야에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담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확충하고 가상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학장은 "인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가르치는 교육으로 가슴 따뜻한 사회의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후속 인사가 진행되면서 보직교수의 면면도 새로 바뀌었다. 발표에 따르면 교무부학장에는 김수정 교수(치과교정학교실)가, 연구부학장에는 황유식 교수(안안면상체공학교실)가 임명됐다. 일반대학원 치의학과장 겸 구강악안면재생학과장에는 허정선 교수(악안면상체공학교실)가, 치의학과장에는 노관태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치의예과장에는 강상욱 교수(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가 각각 임명됐다. 또 대외협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2025년 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3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열렸다. 200여 명이 등록 한 이날 집담회에서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최신 가이드라인: Consensus Report of the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과거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한 임플란트 주위 질환 관련 consensus 및 position paper 등을 소개한 뒤 지난해 12월 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에 발표한 narrative review 논문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정의, 진단, 주요 위험 요인, 치료 protocol 등의 최신지견을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중석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가 ‘진단 후 환자가 떠나는 이유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하는 현명한 선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는데, 이 교수는 '치주질환 이환 치아의 치료계획수립을 위한 환자와 의사 공동의 의사 결정, 즉 공유의사결정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임상 증례를 예시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해 참석자들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특별 전시될 제5회 치의미전 당선작이 최근 발표됐다. 대상은 신경미 원장(새한치과의원)의 '60, 그리고 산티아고순례길'. 이어 회회부문에선 윤소미 원장의 ‘Life of a dentist craving for the life of an artist’이, 사진부문에선 신한주 원장의 ‘Shade of evening #11’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특선에는 회화&기타 부문에서 신재연, 이순호, 정철웅, 최유림, 한훈 원징이, 사진&기타 부문에서 김도균, 배현철, 안종경, 정인석, 조상호 원장이 각각 선정됐으며, 입선작으로는 강민석 원장 등 46명의 작품이 뽑혔다. 부상으론 대상 수상자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우수상에는 100만원씩의 상금이, 특선 10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작을 포함한 59점의 수상작은 초대작품 9점과 함께 대회기간 중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C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4월 12일(토) 오후 3시 30분경 열릴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정유선 작가는 “치과의사가 본업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