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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 이끌 공동 명예회장 위촉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영균 · 김찬숙 동문이 중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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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내년으로 예정된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 명예회장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회장은 신영균(9회 졸업) 동문과 김찬숙(14회 졸업) 동문.
이 자리에서 신영균 명예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전한 뒤 "해군 군의관을 거쳐 동남치과를 개원했으나 대학시절부터 열정을 쏟아온 연극계에 발을 들여 결국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회고하고, "당시 치과의사 출신 배우여서 영화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지금도 치과의사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찬숙 명예회장도 "인생을 살면서 치과의사라는 사실에 늘 감사했다"며, "내가 가장 잘한 일이 치과대학엘 들어간 일이므로 학교를 생각하면 늘 애착이 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흐뭇해진다"는 말로 모교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김 명예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아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 중책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두 선배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한중석 대학원장도 인사말에서 "높은 덕망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두 분을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으로 모실 수 있어 무척 감사한 마음"이라며, "우리 학교의 역사가 곧 한국 치과계의 역사인 만큼 100년의 역사를 잘 정리해 더욱 발전하는 치과대학이 되도록 두 명예회장님을 모시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영 치과병원장은 "사회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신영균 선배님과 여성 치과의사들의 롤 모텔이신 김찬숙 선배님을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교 100주년 2년 뒤인 치과병원 100주년 때도 모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희운 동창회장도 "두 명예회장님을 모시게 돼 마음 든든하다"면서 "학교에서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동창회에서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동문은 9회 졸업생으로 연산군, 빨간마후라 등 3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원로 배우로, 한국 영화인 협회 이사장, SBS프로덕션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찬숙 동문은 14회 졸업생으로 청아치과병원 이사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경기여고 총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