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산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사회치위생분과회)가 지난 1일 연세대원주의과대학에서 ‘7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고 공중구강보건 분야 학습목표를 분명히 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차례 연구세미나 등을 통한 ‘사회보정과 의료보장’ 그리고 ‘구강보건진료제도’의 학습목표를 검토했다. 이는 공중구강보건 학습목표 중 구강보건행정 분야에 해당하는 것으로 세부내용에서 치과위생사의 직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또는 적절한지 재검토하는 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신선정 교수는 “이번에 정리하는 학습목표는 보건의료인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그리고 구강보건진료제도 부분으로 이를 치과위생사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지를 고민해 치위생학 관점을 담아내는 시작”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이 시간이 사회치위생학 정립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의 과정이 열린 토론의 장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치위생분과회에서 정리한 결과는 오는 5월 27일 서울대치의학대학교 교육동 404호에서 열리는 ‘한국치위생과학회 사회치위생학분과회 및 한국치위생학회 공중구강보건분과회 공동 학술집담회’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5월 1일부터 19일까지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학술집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치위생과학회 홈페이지(분과회-사회치위생학)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