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의 임현창(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 조교수) 회원과 조영단(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 회원이 국제 학술 단체인 ‘Osteology foundation’에서 후원하는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Osteology foundation은 2003년 Dr. Peter Geistlich에 의해 설립 후 Linking Science with Practice in Regeneration를 모토로 조직 재생 쪽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현창`조영단 회원이가 선정된 Research Scholarship은 전도유망한 35세 이하 젊은 과학자를 후원하는 제도다.
Research Scholarship을 통해 임현창 교수는 Zurich 대학(Prof. Christoph Hämmerle)에, 조영단 전공의는 Michigan 대학(Prof. William V. Giannobile)에 선정됐다. 임현창 회원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탄탄한 연구 기반을 다져, 한국 치과계와 치주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조영단 회원 역시 한층 더 발전된 연구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으로 대한 치주과학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원(연세치대) 교수는 Osteology foundation에서 중견 연구자에게 지원하는 large research grant에, 차재국 임상연구조교수는 엄격한 심사과정과 면접을 통해 Osteology의 학술관련 웹사이트인 the box(https://box.osteology.org)의 운영위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