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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서울치대동창회, 94차 정기총회 개최

임원 선출방식 개정… 100주년 기념사업도 만전 기할 것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회(회장 김재영, 이하 동창회)가 지난달 24일 94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에 대한 정관 개정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제반을 다질 것을 결의했다.

정기총회에는 지헌택 동문을 비롯한 원로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는 정상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재영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일해 보니 동창회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큰 변화라고 한다면, 동창회 사무실을 40평의 공간으로 확장함에 따라 역할도 중요해 졌다. 우리 동창회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만큼 모교지원사업에도 동문들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오는 2022년이 되면 개교 100주년을 맡게 된다. 이때 우리들도 함께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장과 최남섭 협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공로패 동창회 명예회장 30회 박건배 △제1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은 8회 김규식 동문과 21회 차혜영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차혜영 동문은 “그동안 동문들의 도움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의 상을 받게 된 것”이라면서 “지난 시간동안 평생의 동반자로 그리고 친구로 함께 해준 남편 고재승 교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건심의에서는 2015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가 차례로 승인됐고, 이어 2016년 사업계획안도 통과 됐다. 동창회는 올 한해 친목행사를 확대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용평리조트에서 골프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100주년 기념 사업추진위원회 구성과 기금위원회를 구성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정관개정을 통해 동창회 회장 및 감사 선출에 대해 평의원회를 구성해 선출한다고 합의했다. 이는 회장과 감사 선출에 있어 평의원회(회장 및 부회장과 이사진)를 열고 출석과반수로 선출하며 이후 열리는 총회에서 승인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회장 입후보자의 경우 회장 임기 만료 2개월 전까지 등록해야 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