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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과위생과 총동문회 ‘제1회 홈커밍데이’

'치과위생과 학제화에 힘쓸 것' 다짐 … 정기총회·회칙개정도 진행



경희대학교 치과위생과 동문회가 지난 24일 경희대학교치과대학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 홈 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과 동문들이 10년 만에 함께 치르는 행사로 경희대 치과위생과의 발전은 물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박영국(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치위생과 동문들을 초대해 가진 간담회에서 제안해 진행된 것으로 치과위생과 동문회에서도 임시임원진을 구성하고 각 기수 대표가 동문들에게 행사 소식을 알렸다. 때문에 1회로 치러진 홈커멩데이는 치과위생과 동문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박영국 원장을 비롯해, 치과위생과 학과개설을 추진한 이만섭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 자리에서는 이만섭 교수에게 치과위생과 역사사료를 전달하는 등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박준봉(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

동문회는 회의를 통해 홈커밍데이를 기점으로 모교에서 치과위생과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문들의 뜻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4년제 치과위생과 개설 추진위원회’ 추진을 논의 했다. 또한 새로운 임원선출을 진행해 동창회장에 4기 정희주(글로벌네트워크중앙회 이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평택지회장 역임) 동문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6기 정은경, 7기 엄혜정 동문을, 감사에는 3기 이향순, 11기 권정림 동문을 선출했다.


앞으로 경희대 치과위생과 동문은 모교 내 치위생과 학제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정기총회 및 홈커밍데이를 정례화하고, 회칙 개정 등을 통한 동문회 활동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치과위생과는 1977년 경희대치과대학병원에 3년제로 신설되어 이론과 임상을 병행하며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주요한 교육기관으로 운영됐다. 총 21회 졸업, 4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