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김경남 교수(사진)와 (주)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가 제안한 ‘오스테오톰’ 표준(안)이 지난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51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 승인돼 제1판(ISO 17937:2015, Dentistry - Osteotome)으로 발행됐다.
오스테오톰은 치과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하는 기구로, 이번이 '한국이 제안해 승인된 최초의 치과 국제표준'이 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ISO/TC 106 한국대표로 활동해 왔다.